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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챔프 3차전] 모비스 3연승 질주 … 1승만 더
“울산에서 끝내야지.” 유재학(50) 울산 모비스 감독이 자신 있게 말했다. 모비스는 챔피언까지 단 한 걸음만을 남기고 있다. 모비스는 16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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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군단 간 김정은, 청와대 겨냥 "적 심장에…"
한국과 미국이 북한의 국지도발 대비 계획에 서명한 22일 북한군 최고사령관인 김정은이 대남 특수전 부대를 방문했다. 24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23일까지 이틀간 계속된 부대 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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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겨누는 北여군, 어수룩한 포즈로…
최근 정전협정 백지화를 선언한 북한은 대외적으로 위협적인 발언을 쏟아내며 대내적으로도 전투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북한은 570만 규모의 예비병력인 노농적위군의 훈련 모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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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수모 제대로 갚은 KT
존슨부산 KT가 서울 SK에 제대로 설욕했다. KT는 20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정규리그 1위 SK와의 4차전에서 88-63으로 대승했다. KT는 올 시즌 3라운드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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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반한 한국 미국인 카일의 올레 완주기
제주 올레는 기본적으로 해안선을 따라 걷는 길이다. 제주의 푸른 바다를 옆구리에 끼고 걷는다. 1코스 성산포가는길에서. 권혁재사진전문기자 내가 제주도에 처음 간 건 199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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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나 윤석금의 진짜 잘못 두 가지
정선구산업부장 내 고향은 충남 공주시 유구읍. 차령산맥 줄기가 이어지는 곳이다. 임진왜란 때 명나라 장수 이여송이 조선 산하를 조사하며 큰 인물이 나오지 못하도록 명당은 모두 없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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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후이촨, 쑨원 생전은 물론 사후에도 밀착 경호
1958년 겨울,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국민당 혁명위원회(민혁) 전국대회에 나타난 탄후이촨(왼쪽). 민혁 부주석이었던 항일명장 차이팅카이(가운데)와 초기 중공당원 샤오리즈(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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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록 연재소설 - 붓다의 십자가 4. 근심 없는 나무들 ④
부처의 장광설은 솔직히 너무 방대하고 산만하다. 그래서 아무리 불경 읽기를 즐기는 수행자라 해도 흥미가 안 일어나는 경전들이 많다. 핵심을 비켜선 너저분한 이야기들까지 죄다 모아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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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내 갈고닦더니 … 페어웨이 백발백중 신지애
신지애신지애(24·미래에셋)는 LPGA 투어 기아클래식에서 해마다 우승 문턱까지 갔다. 2010년 첫 대회에서 공동 3위를 했고, 지난해는 산드라 갈(27·독일)에게 1타 뒤져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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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마음공부’ 길 일러주는 원불교 최고 원로, 좌산(左山) 이광정 상사
전북 익산의 미륵산 자락에서 ‘원불교의 최고 어른’으로 꼽히는 좌산(左山) 이광정(李廣淨·76) 상사(上師)를 만났다. ‘상사’는 원불교 최고 지도자인 종법사(불교의 ‘종정’에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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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e Shot] 말 달리며 화살 한 발 한 발 … 과녁에 백발백중
설 연휴 잘 보내셨나요? 오랜만에 만나는 친지들과 이야기 보따리도 풀어놓으셨겠죠. 신년 초에 야심 차게 세웠지만 느슨해진 목표와 계획들을 다잡아 보는 시간으로도 보내셨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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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m 거리 529번 모두 쏙쏙 … ‘퍼팅 귀신’ 도널드
루크 도널드(35·잉글랜드·사진)는 샷 거리가 짧은 선수다. 2009년 드라이브샷 평균 거리 275야드로 186명 중 175위였다. 도널드는 큰 실수를 하지 않고, 쇼트게임이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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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동아 ‘완두콩수학’ 과 함께하는 재미있는 수학 이야기 (16) 3인의 결투 이야기
어느 날 A, B, C 세 사람이 결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권총을 발사해 한 사람의 생존자가 남을 때까지 결투를 벌이기로 한 거예요. 권총을 발사했을 때 A의 명중률은 3분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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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땅→ 공장부지→ 금, 부자들은 변화 읽어내는 ‘달인’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경기도 일산에서 약국을 하고 있는 B씨(68세). 그가 소문난 알부자가 된 비결은 시대의 변화를 읽어내는 혜안에 있었다. 전문가인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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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땅→ 공장부지→ 금, 부자들은 변화 읽어내는 ‘달인’
경기도 일산에서 약국을 하고 있는 B씨(68세). 그가 소문난 알부자가 된 비결은 시대의 변화를 읽어내는 혜안에 있었다. 전문가인 내가 봐도 재테크에서는 그야말로 백발백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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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나경원 돕겠다” 안철수 “박원순 지원 그때 가서 생각” … 이미 시작된 대선 싸움
박근혜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나경원 후보를 돕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김정권 당 사무총장이 4일 전했다. 김 총장은 3~4일 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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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쾌한 빨간 마후라, 육군 김일병 전쟁 악몽 벗어난 60년대 ‘군인 가요’
어제가 국군의 날이었다. 어느 틈엔가 우리 사회에서 군인은 매우 예민하고도 희한한 존재가 됐다. 배우 현빈의 해병대 지원 소식이 모든 뉴스를 뒤덮고, 고위 공직자와 그 아들의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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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만 잘해도 운이 열린다? 작명, 개명 전문 백운학작명소
많은 사람들이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쓴다. 예전엔 여자만 했던 화장이나 성형에 요즈음엔 남자들도 관심을 갖는 이들이 부쩍 늘었다. 단순히 미의 기준으로만 보여지던 외모가 면접이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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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청춘은 맨발이다 (88) 남정임 보호 작전(하)
신성일이 남자 주인공을 맡은 영화 ‘백발백중’에 출연한 여배우들. 오른쪽부터 고은아·남정임·전양자. 남정임의 또렷한 외모가 두드러진다. 1969년 겨울 일본 촬영현장에서 내가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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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청춘은 맨발이다 (87) 남정임 보호작전(상)
신성일·남정임 주연의 영화 ‘이상의 날개’(1967). 1960년대 여배우 트로이카 중 한 명인 남정임은 활달하고 당찬 데가 있었다. 신성일과 남정임은 69년 ‘설원의 정’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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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스물셋 평범한 청년, 1년 만에 기억의 달인이 되다
아인슈타인과 문워킹을 조슈아 포어 지음 류현 옮김, 이순 419쪽, 1만5000원 이 책을 가장 허술하게 소비하는 방법은 기억력을 증진시키는 노하우 참고서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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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청춘은 맨발이다 (78) 노루 사냥
1960년대 후반 서울 이태원 자택에서 개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신성일(오른쪽)·엄앵란(왼쪽에서 둘째) 부부. 신성일은 70~71년 무렵 분주한 촬영 일정에도 사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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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면 찾아오는 화농성여드름, 여드름피부관리로 피부좋아지는법
고온 다습한 여름이다. 열대야뿐만 아니라 습도가 매우 높아 짜증지수도 높아지는데 여드름원인이 되는 과도하게 분비되는 땀과 피지로 인하여 화농성여드름, 성인여드름이 기승을 부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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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김지석의 강수에 구리 후퇴(91)
○·김지석 7단 ●·구리 9단 제9보(89~98)=백△는 옥쇄를 각오한 수. 대마의 ‘한 집’을 자진해 없앤 김지석 7단은 자책과 후회 속에서 이를 갈며 강수를 던졌다. 대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