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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용·저효율 국회 줄여라" …이탈리아, 의원 3분의 1 감축 국민투표
이탈리아가 국회의원 수를 3분의 1이상 줄이는 개헌안을 놓고 국민투표에 들어갔다. 고비용·저효율의 대명사처럼 불리는 의회를 대폭 축소해 정치개혁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초유의 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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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정적 나발니, 혼수상태 한달 만에 걸었다…독일 의료진에 감사
독극물 중독 증세로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의식을 회복한 러시아의 반(反)푸틴 야권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44)가 자력으로 걷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인공호흡기를 떼고 자가 호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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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스웨덴도 "나발니, 독극물에 당했다"…마크롱 "살인 미수"
러시아 반(反)푸틴 야권 운동가인 알렉세이 나발니(44)의 독극물 공격 의혹 사건을 둘러싸고 국제사회의 러시아 압박이 더 거세지는 모양새다. 13일(현지시간) 독일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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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 척'하더니…코로나19 걸린 전 세계 유명인은 누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가벼운 독감” 자이르 보우소나루(65) 브라질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 판정 전 코로나19를 지칭한 말이다. 보우소나루는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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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대단한 일 했다”…‘워맨스’ 멜라니아·아키에도 이별 인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부인들이 전화로 인사를 나누고 미·일 퍼스트레이디 친교를 과시했다. 건강 악화를 이유로 중도 사임하는 아베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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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인줄 알았는데···메르켈 "푸틴 답해라" 나발니 테러 분노 왜
“러시아 정부만이 답할 수 있는 심각한 문제” 독일이 반(反)푸틴 인사 알렉세이 나발니의 독극물 중독 사건을 두고 연일 러시아를 압박하고 있다. 나발니 체내에서 독극물이 검출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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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푸틴 정적 나발니, 독극물 노비촉에 당했다”
독극물 중독으로 혼수상태에 빠진 러시아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가 지난달 22일 독일 베를린으로 이송되기 위해 러시아 옴스크 병원에서 응급차에 실리고 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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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월드] 독극테러·시력 잃고도 더 세졌다···나발니의 反푸틴 12년
“모든 독재 정권은 끝나기 마련이다. 러시아도 곧 끝난다”(2017년 4월, 알렉세이 나발리, 영국 가디언 인터뷰) 러시아의 ‘살아있는 권력’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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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수저’ 스가, ‘인지도 약점’ 기시다, ‘아베 정적’ 이시바 물망
━ ‘포스트 아베’는 누구 차기 일본 총리 유력 후보들. 왼쪽부터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 기시다 후미오 정조회장, 이시바 시게루 전 간사장. [로이터·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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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日 1년짜리 새 총재 뽑는다, '포스트 아베' 유력 후보 3인
28일 아베 신조(安倍晋三·66) 일본 총리가 사임 의사를 밝히면서 그의 뒤를 이을 ‘포스트 아베’에도 눈길이 쏠린다. 자민당은 9월 중 신속하게 새 총재를 선출하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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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억만장자 술 파티서 60명 집단감염…유럽도 발칵 뒤집혔다
휴가철 이후 유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매일 밤 열리는 술 파티와 대규모 스포츠 경기 등 느슨해진 사회 분위기가 주범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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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정부 "나발니, 독극물 테러당했을 가능성"
차를 마신 뒤 쓰러져 혼수상태가 된 러시아 반(反)푸틴 야권 인사인 알렉세이 나발니(44)가 독극물 테러를 당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독일 정부가 공식 발표했다. 나발니를 처음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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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퇴출 뒤에 페북 입김? "저커버그 작년부터 트럼프 설득"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 동영상 공유앱 '틱톡(TikTok)'의 사용 금지 조치를 내린 배경에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의 입김이 있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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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앞에서 긴 머리 싹둑…태국 10대들이 공개 이발 강행한 까닭은
지난 16일 태국 수도 방콕 시내에서 교복을 입은 한 10대 여학생이 교사에게 강제 이발을 당했다. 교사는 다른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여학생의 머리카락을 가위로 무참하게 잘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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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면역학 권위자 "코로나 종식 안돼···인류와 영원히 함께 할 것"
“코로나바이러스는 어떤 형태로든 인류와 영원히 함께할 것” 영국 면역학계 권위자인 마크 월포트 박사는 22일(현지시간) 영국 BBC 라디오 4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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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집권 루카셴코 퇴진 요구, 벨라루스 20만 시위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에서 16일 시위대가 대형 벨라루스 옛 깃발을 펼친 채 26년 동안 장기 집권해 온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타스=연합뉴스] 소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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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재확산에 하루 30만명 확진 신기록..'모범 방역국' 뉴질랜드도 총선 연기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가라앉을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오히려 확산 속도는 더 빨라졌다. 1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노바 이카리아 해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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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골적 패권행위"…중국, 미국의 틱톡 퇴출령에 보복 시사
미국이 중국 애플리케이션(앱) 틱톡(TikTok)과 위챗의 퇴출을 예고하자 중국이 보복 가능성을 시사하며 반발하고 나섰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 [타스=연합뉴스]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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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허된 집에서 피아노를…레바논 사람들이 베이루트 돕는 법
대규모 폭발로 아수라장이 된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도시는 폐허가 됐지만, 사람들의 마음만은 따뜻했다. 베이루트가 이웃들의 도움으로 복구에 들어갔다. 젊은이들은 빗자루를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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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부총리 "성추행 혐의 韓외교관, 여기서 조사받아라"
윈스턴 피터스 뉴질랜드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이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한국 외교관에 대해 "뉴질랜드에 들어와서 조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뉴질랜드 방송 스리텔레비전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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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인 거리두기 ‘역’발상···저가항공 밀린 야간열차 부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를 휩쓴 지 8개월. 여름 휴가철이 성큼 다가왔지만 전 세계 운송 업계는 울상이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하늘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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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루이스 추모글에 엉뚱한 흑인 사진…"美 인종차별 현실"
"뿌리 깊은 인종 차별의 현실을 보여줬다" 17일(현지시간) 흑인인권 운동의 대부 존 루이스 민주당 하원의원(80)이 별세한 가운데 미국에서 일부 의원이 애도를 표했다가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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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中 갖고 논다? 폼페이오가 쏘아올린 '곰돌이 푸 게이트'
격해지는 미·중 갈등 속에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사진 한장이 미·중 네티즌에게 주목받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은 폼페이오 장관이 트위터에 올린 사진 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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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 따를 것"… 중국, 英 화웨이 5G 장비 퇴출에 보복 시사
영국이 5G 이동통신망에서 중국의 통신장비업체 화웨이 장비를 퇴출하겠다고 하자 중국이 보복 가능성을 경고하는 등 반발하고 나섰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 [중국 환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