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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박쥐 잡아먹는 가난 방치하면 에볼라 못 잡아
최초 발병국인 기니를 비롯해 인근 시에라리온과 라이베리아 3개국에서는 8월 이후 희생자가 급증하고 있다. 이들 3개국에서 에볼라를 근절시키지 못할 경우 전 세계가 에볼라 위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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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박쥐 잡아먹는 가난 방치하면 에볼라 못 잡아
관련기사 에볼라 진원 3개국, 부산 ITU 불참 … 한숨 돌린 방역당국 최초 발병국인 기니를 비롯해 인근 시에라리온과 라이베리아 3개국에서는 8월 이후 희생자가 급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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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자 급증하는 아프리카의 에볼라 진원지
최초 발병국인 기니를 비롯, 인근 시에라리온과 라이베리아 3개국에서는 8월 이후 희생자가 급증하고 있다. 이들 3개국에서 에볼라를 근절시키지 못할 경우 전세계가 에볼라 위협에서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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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만델라·은크루마 … 아프리카를 일으킨 이들
2003년 수단 다르푸르 내전 당시 오마르 알 바시르 대통령이 지원하는 잔자위드(janjaweed) 민병대가 들판을 가로지르고 있다. [사진 휴머니스트] 아프리카의 운명 마틴 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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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임금 시대 접어들자, 메콩서 이모작 일구는 기업들
하모니미얀마의 공장 내부. 불교를 믿는 이곳 직원들은 착하고 예의가 발랐다.메콩 지역은 우리나라의 중소 임가공 제조업체에 ‘이모작의 땅’이기도 하다. 고임금을 피해 중국에서 빠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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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 프런티어 10인, 메콩 상륙
청년 창업의 꿈을 쫓아 열 명의 젊은이들이 올 3월 캄보디아 땅을 밟았다. 한국의 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세계 최빈국의 경제와 자신의 인생도 키우겠다는 포부다. 두 달여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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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개발원조 공사 선점… 한·중 기업 진입 막아
원조 ‘받는 나라’에서 ‘주는 나라’가 된 한국이 일본처럼 공적개발원조(ODA)를 앞세워 메콩 시장을 공략하자 일본은 빗장을 걸어 잠그는 중이다. 일본 ODA 자금을 넣는 사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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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풀면 얻는다 … 메콩 진출 열쇠는 원조
한국 중견기업인 흥화건설이 메콩강변에 만든 시민공원(현지 지명 ‘돈찬’)에서 라오스 비엔티안 시민들이 아침 운동을 하고 있다. 이 공원은 한국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으로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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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국경 식당선 베트남·태국 화폐도 통용
태국 묵다한에서 6시간 걸려 도착한 베트남 국경.‘경제 코리도 여행’은 지난달 26일 오전 9시 태국 묵다한에서 시작됐다. 라오스로 가는 화물차 수십여 대가 국경 앞에 100m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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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빈 시아누크빌 항만 경제특구 "어린이 고용 금지해 입주 꺼려"
시아누크빌은 메콩 중앙 코리도의 남쪽 끝자락에 위치한다. 남부 해안 코리도와 만나는 캄보디아 최대 항구 도시다. 4번 국도는 프놈펜과 시아누크빌을 연결하는 유일한 도로다. 왕복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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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경제 회랑'이 메콩 산업화 동맥으로 … 길 뚫린 곳마다 공단 조성 이어져
지난달 26일 찾은 태국-라오스 국경 도시 묵다한. 폭 1.5㎞의 황톳빛 메콩 강을 거대한 콘크리트 구조물이 가로지르고 있다. 두 나라를 잇는 ‘우정의 다리’다. 컨테이너 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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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콩 쟁탈전… 중국, 송유관 만리장성 쌓다
미얀마 중부 만달레이를 통과하는 ‘송유관 만리장성’. 이 송유관은 미얀마의 서부 항구도시인 차욱퓨에서 시작해 중국 윈난성 쿤밍까지 800㎞를 내달린다. 중국은 이 송유관 건설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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쑨원, 100년 전 철도로 동남아 포용 구상 중국 작년 윈난 교두보 전략으로 현실화
지난달 찾은 중국 윈난(雲南)성 쿤밍(昆明)은 4계절 날씨가 봄 같아 ‘춘성(春城·봄의 도시)’이라는 별명을 가졌다. 그러나 이름에 걸맞지 않게 시내는 온통 흙먼지로 뒤덮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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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입김 센 지역… 대통령이 협력 의지 보여야"
“메콩 지역은 어제와 오늘이 다르다. 내일은 또 달라질 거다. 그만큼 이 지역 국가들의 발전은 빠르다. 정치·외교·경제적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메콩강을 품은 인도차이나 반도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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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남북축 진출, 일본은 동서축 공략 … 메콩강 유역서 '십자 충돌'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 시내 북동쪽, 자동차로 약 15분 거리. 2만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메인 스타디움과 실내 체육관이 나타났다. 2009년 동남아시아(SEA) 게임 주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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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책] 미친 농부의 순전한 기쁨 外
◆미친 농부의 순전한 기쁨 (조엘 샐러틴 지음, 유영훈 옮김, RHK, 524쪽, 1만5000원) 자연친화적인 방식으로 농장을 꾸려가는 농부의 농업철학을 담았다. 저자가 운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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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 대표 대학-한양대 ERICA/문화콘텐츠학과] 문화콘텐트 특성화 교육기관 평가 1위
문화콘텐츠학과생들은 ‘아카이브’에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즐긴다.한양대 문화콘텐츠학과는 2006년과 2007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의 문화콘텐츠 특성화 교육기관 평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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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탈북자 북송’ 막으려면
독수리 한 마리가 있었습니다. 사냥꾼 총에 맞아 날개를 다쳤습니다. 다친 날개는 점점 썩어 들어갔습니다. 그때 운 좋게 수의사를 만났습니다. 수의사는 썩어가고 있는 독수리의 한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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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탈북자 북송’ 막으려면
독수리 한 마리가 있었습니다. 사냥꾼 총에 맞아 날개를 다쳤습니다. 다친 날개는 점점 썩어 들어갔습니다. 그때 운 좋게 수의사를 만났습니다. 수의사는 썩어가고 있는 독수리의 한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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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공항·호텔 …인프라 건설에만 562조원 투입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브라질은 2014년 월드컵축구와 2016년 여름올림픽 등 지구촌 양대 스포츠 행사를 연달아 개최한다. 이 중 하나만 유치해도 엄청난 경기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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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찾아 떠나는 '유목민' 지구촌 인구지형 바꾼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마테오 치콜로(28)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진 직후 조국 이탈리아를 떠나 브라질로 이민갔다. 이탈리아 북부 도시 토리노의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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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자와 동거'로 깨진 최고의 정치인 커플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프랑스 대통령선거가 8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4월 22일 치르는 1차 투표에서 과반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5월 6일 결선투표를 통해 당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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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제재 동참 비용, 비싼 건 아니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2010년 9월,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에후드 올메르트 전 이스라엘 총리를 인터뷰했을 때다. 주변 얘기로 뜸을 들이다 막판에 정말로 묻고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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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제재 동참 비용, 비싼 건 아니다
2010년 9월,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에후드 올메르트 전 이스라엘 총리를 인터뷰했을 때다. 주변 얘기로 뜸을 들이다 막판에 정말로 묻고 싶은 질문을 던졌다. “이스라엘은 핵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