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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잎 클로버보다 귀해진 토종 민들레 구별하는 법
━ [더,오래] 김순근의 간이역(22) 민들레는 콘크리트 틈 사이에도 뿌리를 내리고 꽃을 피운다. [사진 김순근] 요즘 흔하게 볼 수 있는 봄꽃 중 하나가 민들레다. 도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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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고 닦고, 쓸고 닦고 반세기 … 직원 2만5000명 용역업체 일궈 … 웃어도 눈물 나는 ‘청소 달인’
━ [박정호의 사람풍경] 창사 50돌 삼구Inc 구자관 책임대표사원 직원들이 만들어준 종이학을 들고 있는 구자관 삼구Inc 책임사원. [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사무실에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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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
이번 주는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 보는 시간을 가져 볼까요. 꿈을 갖고 뭔가를 만들어 낸 사람들의 사연까지 알아봅시다. 정리=강민혜 기자 kang.minhye@joong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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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로 만드는 타이어, 자동차 바퀴 고정관념 깰 것”
요시다 켄스케 브리지스톤코리아 대표는 ’한국 시장은 한국타이어·넥센타이어 등 국내 기업이 견고하게 자리잡고 있어 쉽진 않지만, 좋은 기술에 반응하는 소비자들이 있어 매력적“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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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온 북녘 손님 … 눈이 두 개 뿐인 걸 후회토록 해야
━ [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평창 겨울올림픽 개막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전 세계 92개 국가에서 2925명이 출전하는 국제 스포츠 축제다. 그런데 ‘평양’의 그늘이 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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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올림픽에 도전하는 꿀벌 마야의 필승 전략은 '마야2'
마야 2 감독 노엘 클레어리, 세르지오델피노 등급 전체관람가 상영시간 84분 개봉 2월 1일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꿀벌은 누구일까요. 아마 발데마르 본젤스의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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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62세 이후 국민연금 계속 납부하면 손해라는데...
■ 「 [사진=중앙DB] 국민연금은 보통 사람들의 노후를 책임지는 최후의 보루입니다. 공무원연금이나 군인연금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노후에 최소한의 연금소득을 기대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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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조민호의 이렇게 살면 어때(28) “몸과 돈이 가까워지는 일 어디 없소?”
통장으로 들어가는 월급이 아니라, 손에 현금을 쥐어준 고마운 사과. [사진 조민호] 카피라이터였으니 글을 써 돈을 벌었다. 만든 광고를 클라이언트에게 팔아야 했으니 말로 돈을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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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남한산성' 본 정치인들의 제각기 다른 해석
김훈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남한산성'. 영화 '남한산성'이 개봉 이틀 만에관객 수 100만을 돌파하며 흥행하는 가운데 이를 본 정치인들이 각기 다른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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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술 빚는 셰프, 고급요리 수준의 안주 … 서교동 ‘한식 주점 얼쑤’
‘한식 주점 얼쑤’는 중심메뉴 몇 가지를 매달 바꾼다. ‘10월의 메뉴’ 대표작은 능이갈비찜이다. 한우 갈비에 밤과 당근을 다듬어 넣고 찜을 했다가 표고·능이를 올려 다시 익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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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 위로하는 공동 묘지의 민들레 벽화…꽃말은
서울 시립 공동묘지의 진입로에 유족을 위로하는 벽화가 그려졌다.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은 서울시립 용미리 제1 묘지 진입로 옹벽에 미술 조형 벽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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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노인·환자·청소년 … 다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듭니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선정한 분야별 '착한 기업' 올해는 사회적기업 육성법 시행 10주년을 맞은 해이다. 이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청년·장애인·돌봄·시니어·교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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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조민호의 이렇게 살면 어때(11) “청춘들아, 틈만 나면 살아라~”
제비꽃의 맷돌구멍살이는 오래가지 않았다. 금새 다른 풀들에 자리를 내어주고 떠났다. 한 달이 채 안가니 사글세도 이런 사글세가 없다. [사진 조민호] 포월침두 마당에 조경용 맷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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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 넘어 만난 음악지기들 어쩌다 '진짜' 가수 됐어요"
17일 서울 강동구 성내동의 한 음악학원 연습실에서 만난 여성 3인조 포크밴드 '민들레트리오'는 들떠있었다. 최근 그녀들의 첫 노래 을 발표하고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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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가 만난 사람(3) 고도원 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
고도원은 이메일 편지 하나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고수다. 남이 가지 않은 길을 가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그가 『절대고독』이라는 책을 펴냈다. 그는 무슨 말을 하고 싶었던 것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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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동해·설악의 맛 한 그릇에 … 속초 아바이마을 ‘옥이네밥상’ 생선찜
속초 청호동 아바이마을에 자리잡은 음식점 ‘옥이네밥상’의 대표음식은 생선찜(4만/4만5000원)이다. 항아리 뚜껑에 담아서 내온다. 여름철 생선찜에는 생 고추도 많이 들어간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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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진지한데 병맛코드도 잘 소화해··· '동주'의 박정민, 이젠 작가까지
“다 잘될 것이다.” 배우 박정민(29)이 최근 펴낸 산문집 『쓸 만한 인간』(상상출판)에는 이런 주문과 같은 문구로 가득 차 있다. 인터뷰 전문 월간지 ‘톱 클래스(TOP 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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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서·이해인·정호승 이웃사랑 유품·작품으로 한자리
왼쪽부터 박완서, 이해인, 정호승.박완서 작가, 이해인 수녀, 정호승 시인이 유품과 작품으로 이웃사랑의 뜻을 전했다. 국내 최초의 통합형 어린이재활병원인 서울 월드컵북로 ‘푸르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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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권비영 작가 “덕혜옹주 만나고 역사에 눈 떠”
by 김효정·김규리권비영 작가의 소설 '덕혜옹주'를 원작으로 한 영화 '덕혜옹주'.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뜨거운 여름, 극장가엔 매일 새로운 영화가 개봉되며 경쟁이 치열하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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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킷이 비뚤어졌네" 옷 만지며 가슴을…성추행과 오해의 경계 '틈새 추행'
“촬영 전 옷 매무새를 다듬다가 손등으로 가슴을 푹 누르더라고요. 처음 봤는데 ‘골반이 넓어서 항상 임신 조심해야겠다’고 말하는 것 자체가 성희롱 아닌가요?”고려대생 김모(24)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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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게임, 세상을 보는 또 하나의 창 外
인문·사회 ● 게임, 세상을 보는 또 하나의 창(이경혁 지음, 로고폴리스, 336쪽, 1만5000원)=게이머가 쓴 게임 비평서. 1980년대 오락실에서 시작된 게임문화를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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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마을 사람들
[월간 전원속의 내집기자]위치 : 충청북도 괴산군 소수면 아성리 158-11번지총 가구수 : 31가구마을 지표 : 無에서 有를 창조한다! 마을ㆍ대안학교ㆍ영농조합 ‘삼박자’를 목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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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쉴 틈
마모나쿠 지금도 가끔 그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마모나쿠 니방센니 덴샤가 마이리마스. 아브나이데스카라 기이로이센마데 오사가리구다사이.” 일본에 있을 때 가장 자주 들었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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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맛은 심심 담백하죠
경기도 이천 감은사 주지인 우관 스님(53)이 사찰음식 책 『보리일미』를 펴냈다. “몸과 정신의 균형을 깨는 자극적인 맛을 멀리하고, 자연과 교감하며 자연 그대로의 청정한 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