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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케리 방한, 위축된 한·미관계 회복 계기 삼아야
한·미 관계가 미묘해진 가운데 오늘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1년3개월 만에 방한했다. 다음달로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 방미를 앞두고 미·일 관계보다 위축된 듯한 한·미 관계를 새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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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 미 국무, 오늘 방한 … 북한 위협 등 논의
관련기사 베이징의 케리 국무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17∼18일 이틀간 한국을 방문한다. 케리 장관은 다음달 중순 미국을 방문하는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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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 미 국무, 오늘 방한…북한 위협 등 논의
존 케리 미국 국무부 장관이 17∼18일 이틀간 한국을 방문한다. 케리 장관은 다음달 중순 미국을 방문하는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정상회담 의제를 사전조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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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시마’ 입에도 안 올린 미 하원 외교위원장
로이스지한파인 에드 로이스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이 14일(현지시간) 독도가 올바른 명칭임을 밝혔다. 일본식 표기인 ‘다케시마(竹島)’는 입에 담지 않았다. 로이스 위원장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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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한국 땅"이라 말한 지한파 에드 로이스 미 하원 외교위원장
지한파인 에드 로이스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이 14일(현지시간) 독도가 올바른 명칭임을 밝혔다. 독도의 일본식 표기인 ‘다케시마(竹島)’는 입에 담지 않았다. 로이스 위원장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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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푸틴 만났던 현영철 숙청 … “러시아, 김정은 이상하게 볼 것”
지난달 16일 러시아 모스크바 국제안전 토론회서 연설하는 현영철 인민무력부장. [사진 러시아 국방부]현영철 인민무력부장은 북한의 대 러시아 창구로 일해왔다. 그래서 장성택 숙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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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말까지 맞춤형으로 준비한 아베 외교
채병건워싱턴 특파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지난달 미국 방문 때 방위협력지침 개정과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협상 가속화라는 선물만 준비한 게 아니었다. 버락 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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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BM 실험은 대미 협박용
북한의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 실험에 대해 국제사회는 민감하게 반응했다. 북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에 더해 새로운 위협이 현실이 된다는 점에서다. 미국 정부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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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소녀상 철거” 수천 통 메일 … 한국선 “땡큐” 한마디 없었대요
지난해 7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시 도서관에서 ‘Do the right thing!(옳은 일을 하라!)’이라는 주제로 문화행사가 열렸다. 그림은 김정기 작가가 위안부 소녀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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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안보리 5개국만 보유한 첨단 무기 기술 보유
북한의 잠수함탄도미사일(SLBM) 실험에 대해 국제사회는 민감하게 반응했다. 북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에 더해 새로운 위협이 현실이 된다는 점에서다. 미국 정부는 9일(현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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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의 직격 인터뷰] 프랜시스 후쿠야마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
냉전이 끝을 보이던 1989년, 미국 잡지에 실린 도발적 제목의 논문 한 편이 세계를 흔들었다. 미국의 국제정치학자인 프랜시스 후쿠야마(62) 교수가 쓴 ‘역사의 종언(The 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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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비되는 일본과 독일의 유엔 연설…일 "아시아인에 고통"
오는 8일 제2차 세계대전 종전 70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가해국인 일본과 독일이 대비되는 메시지를 발표했다. 요시카와 모토히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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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올해 중 방미, 동맹 강화 등 협의 기대”
박근혜 대통령이 4일 한·미 관계와 관련, “양국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 위해 고위급 인사 교류가 활성화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올해 중 방미를 통해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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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회 당쟁에 글로벌 리더십까지 흔들 … “정치,끔찍하다”
민주주의 모델로 인정받던 미국 의회가 추락하고 있다. 의회 정치가 협상과 타협 대신 힘의 대결로 점철되며 초강대국 미국을 내부에서 갉아먹는 것은 물론 미국의 국제적 리더십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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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워싱턴에 사쿠라가 핀다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 사쿠라 꽃비는 몽환적이다. 삶과 죽음의 경계가 흐릿해진다. 가미카제는 사쿠라 꽃잎이 새겨진 제로-센 전투기를 몰고 죽음과 충돌했다. 지난 4월 말, 아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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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오바마, 링컨 그리고 아베(安倍)의 마지막 기회
언젠가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한미동맹을 ‘린치핀’(linchpin 핵심축)' 미일동맹을 ‘코너스톤(cornerstone 주춧돌)’에 비유한 적이 있다. 2013년 5월 박근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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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양심' 오에 겐자부로, "아베 연설은 너무 노골적인 거짓말"
일본의 대표적 양심으로 꼽히는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오에 겐자부로(80)가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를 향해 쓴소리를 했다. 그는 일본 헌법 시행 68주년 기념일인 3일 요코하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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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는 사과하라" 태극기와 성조기, 오성홍기로 가득찬 LA다운타운
1일 LA를 찾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 과거사 왜곡 중단, 일본군 위안부에 사과 등을 촉구하는 시위대가 LA다운타운 한복판을 행진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 “아베는 거짓말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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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6월 방미, 외교적 고립 돌파 기회로 삼아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달 28일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했다. 두 정상이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마치고 자리를 뜨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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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케인 "한·일 과거사 일단락 위해 쌍방이 노력해야"
존 매케인존 매케인(79·공화당·애리조나) 미국 상원 군사위원장은 1일자 요미우리(讀賣)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예전에 미국과 일본이 과거를 극복했듯 한국과 일본이 과거를 일단락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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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고립 자초하는 외교전략을 언제까지 고집하려는가
2일 마무리되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방미에 힘입어 미국과 일본이 ‘신밀월 관계’로 접어들었다. 아베 정권의 과거사 부정으로 대화를 거부해온 중국마저 최근 양국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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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연설에 깊이 실망 … 사과할 다음 기회는 종전 기념일"
에드 로이스에드 로이스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이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사과를 하지 않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미국 상·하원 합동연설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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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아베, 주변국과 화해할 진정한 사과 없어 유감"
지난달 29일 워싱턴 의사당으로 위안부 생존자 이용수 할머니를 안내하는 마이클 혼다(왼쪽)와 스티브 이스라엘(오른쪽) 미 하원의원. [워싱턴 신화=뉴시스] 한국 정부가 30일 아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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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SNS에서도 아베 총리 연설 화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29일(현지시간) 미 의회 상·하원 합동연설이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서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랑뉴스센터 웨이보(新浪微博·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