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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개혁·개방 전도사’로 불리는 방찬영 카자흐스탄 키멥대 총장
방찬영 카자흐스탄 키멥대 총장은 “김정은 체제에 대한 중국의 거부감은 의외로 강하다”고 말했다. 지난 7월 17일 방한한 카자흐스탄 키멥대 방찬영(78) 총장은 연세대 경제학과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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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박근혜, 외세 힘 빌어" … 한국 쪽 기우는 중국 겨냥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이 강원도 안변 7사단 예하 제851부대의 포사격 훈련을 참관했다고 노동신문이 1일 보도했다. [사진 노동신문] 북한이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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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에 내각, 군부 죄기는커녕 때론 확전 앞장
1937년 일본군이 북경 부근 장신점(長辛店) 근처 철로에서 중국군과 교전하고 있다. [사진가 권태균] 1937년 1월 21일 제70회 일본 제국의회에서 할복문답(割腹問答)이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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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병원 무너지면 의료체계도 붕괴…정부대책은?
중앙일보헬스미디어는 지난 9월 27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지방병원의 글로벌화를 위한 전략적 경영'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지방병원의 위기, 어떻게 극복할까'라는 주제로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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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ㆍ재건축아파트 싸게 장만할 방법 있다"
[권영은기자] 잇따른 할인분양으로 조합원 아파트보다 싼 서울 재개발•재건축 일반분양 아파트들이 생겨나고 있다. 이른바 분양가 '역전현상'이다. 부동산 경기가 좋을 때는 조합원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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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미·중 경쟁에서 ‘꽃패’를 잡자
윤덕민외교안보연구원 교수 국민소득 120달러의 나라 대통령이 1965년 5월 미국을 국빈 방문한다. 세계 최고 부자 나라에서 최빈국 대통령을 국빈으로 초대한 것이다. 린든 B 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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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적자 동맹
오영환외교안보 데스크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동맹이다. 미국·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캐나다의 G8 국가를 비롯해 28개국이 회원이다. ‘전체는 하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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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역세권ㆍ뉴타운 미분양 노려볼만
전셋값이 오르고 집값 바닥론이 확산되면서 서울 지역 미분양 아파트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신규 주택 공급이 부족한 서울에서 입지가 좋은 미분양 아파트는 주목할 필요가 있다. 교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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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굉장한 속도로 발전하다 요즘 낮잠자고 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포스코 명예회장인 박태준 전 총리(오른쪽)가 14일 낮 중국 장쑤성 장자강시에 있는 ‘포스코스테인리스 일관제철소’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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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굉장한 속도로 발전하다 요즘 낮잠자고 있다”
포스코 명예회장인 박태준 전 총리(오른쪽)가 14일 낮 중국 장쑤성 장자강시에 있는 ‘포스코스테인리스 일관제철소’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이 제철소의 중국인 고용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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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용사 중 12만명 베트남서도 안 울었는데 요즘 한국서 울고 있소
전쟁은 오래 전에 끝났지만 아직도 싸우는 사람들이 있다. 베트남전 참전용사들이다. 무려 12만여 명에 달하는 파월장병이 고엽제 후유증으로 ‘시한부인생’을 살고 있다. 하지만 세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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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기지 비워주고 ‘인권’ 언급 안 하고 … 미국, 영향력 줄어드나
#1. 중앙아시아 국가 키르기스스탄 의회가 지난달 19일 자국 내 마나스 공군기지를 사용해 오던 미군이 더 이상 기지를 쓰지 못하게 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기지 사용료를 올려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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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진지구 투자 지름길 있다
19일 서울시내 17곳에서 도시재정비촉진사업(이하 촉진사업)이 시작됨에 따라 서울시내 주택시장의 지형이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강북지역에 계획적으로 개발되는 신 주거지가 잇따라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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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후 재개발 투자해볼까
재건축사업이 각종 정부규제로 발목이 묶이면서 재개발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시가 강북개발과 U-턴 프로젝트 등 재개발 지원책을 잇달아 내놓았고 7월에는 도시재정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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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레바논 공격의 후폭풍
최근의 중동 사태는 레바논 남부를 본거지로 하는 시아파 무장단체인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병사들을 납치한 게 도화선이 됐다. 이어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 지역을 집중 폭격하면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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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상 합의내용과 의미]
노무현(盧武鉉) 대통령과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의 11일 한미정상회담은 흔들림 없는 한미동맹을 대내외에 천명하고 북핵문제의 평화적.외교적 해결원칙을 재확인했다는 점에 큰 의미를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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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외교안보엔 국익만 존재한다
주한미군 관련 심야 대담프로를 보다 그만 TV를 꺼버렸다. 사활이 걸린 안보문제를 놓고 극도의 분열양상을 보여주는 것이 시청률엔 도움이 될지 몰라도 국민에게는 불안감을 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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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과 대안] 7. 한·미동맹 어디로 가야 하나
▶ 한.미동맹의 미래에 대해 참석자들이 토론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욱식 대표, 차영구 전 국방부 정책실장, 한용섭 국방대 교수. [김태성 기자] *** 참석자 ▶차영구 전 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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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6자회담 대표단의 발언문 [全文]
베이징 6자회담 대표단의 발언문 (기조발언) 왕이 부부장 선생, 여러 나라 대표단 단장 선생들, 대표 여러분, 우리 대표단은 매우 어려운 과정을 통하여 힘들게 마련된 이번 베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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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6자회담 대표단의 발언문 [全文]
베이징 6자회담 대표단의 발언문 (기조발언) 왕이 부부장 선생, 여러 나라 대표단 단장 선생들, 대표 여러분, 우리 대표단은 매우 어려운 과정을 통하여 힘들게 마련된 이번 베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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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핵보유 확인땐 經協도 어려울 것"
현 정부 출범후 최대 과제인 북한 핵문제 해결과 한미관계 재정립의 조타수를 맡은 윤영관(尹永寬) 외교통상부 장관의 표정은 여유가 느껴졌다.대통령직 인수위 시절과 취임초 “중압감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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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핵보유 확인땐 經協도 어려울 것"
현 정부 출범후 최대 과제인 북한 핵문제 해결과 한미관계 재정립의 조타수를 맡은 윤영관(尹永寬) 외교통상부 장관의 표정은 여유가 느껴졌다.대통령직 인수위 시절과 취임초 “중압감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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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미정상회담, 동맹 확인 기회로
노무현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다음달 미국을 방문한다. 그의 첫 방미는 매우 중대한 현안이 걸린 민감한 시점에 이뤄진다. 우리의 안보뿐 아니라 경제여건에도 결정적 영향을 미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