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렌슨 미 CIA국장 자퇴
【워싱턴17일 AP·AFP종합>「지미·카터」차기 미대통령은 17일 일부 보수파 상원의 들과 보수파 단체들의 완강한 반대에 못 이겨「디어도·소렌슨」(48)의 CIA(중앙정보국)국장
-
(1)|문제의 지게(상)|만연하는 불신풍조
현대를 흔히 「불신시대」라고 한다. 불신풍조가 만연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어느 때보다도 요즘 우리 사회에는 이 불신풍조가 각 분야의 구석구석에까지 파고들어 많은 문제를 일
-
미·일·불의 경기후퇴는 끝났다
경기와 신부감에 대한 얘기는 가능한 한 비관적으로 해 두는 게 현명하다. 좋게 얘기했다가 나중에 안 맞으면 큰 욕을 얻어먹지만 비관적인 전망을 내렸을 경우에는 적중하지 않아도 욕먹
-
방한 매우 중요-포드, 미지 회견
【뉴요크 1일 합동】「포드」미 대통령은 지난주 미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와의 단독회견에서 최근에 있은 그의 한국 방문은 그럴 만한 몇 가지 이유로 매우 중요한 것이었다고 강조했다.
-
가장 보기 흉한 건물은 「워터게이트」-미 건축비평가가 평한 미국의 5대 흉한 빌딩
세계도처의 대도시에 우후죽순처럼 솟아오르는 거대한 빌딩들은 현대문명의 한 단면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들 20세기 건축물의 특징인 유리벽과 추상적 디자인이 과거의 건축물과 조화를 이루
-
소설|박태순
1973년이 저물어 가고 있다. 그저 그렇고 그랬던 1년이었던가. 지구는 몸살을 앓아 여러 대륙에서 아파하고 있고, 더욱이 한반도의 시재의 은, 이 현장을 살아가야 하는 우리를 감
-
처음으로 공개된 「마크·트웨인」 최후의 유고
『「톰·소여」의 모험』 『「허클베리·핀」의 모험』 등 많은 모험 소설을 남긴 미국의 저명한 소설가 「마크·트웨인」 (본명은 「새뮤얼·랭혼·클레먼즈」·1835∼1910)의 최후 유고
-
(211)남과 북의 포로수용소(3)
(3) 김총좌를 장으로 하는 4인조의 괴뢰장교들은 그들의 상관인 정치보위부 책임자 박하세 소장을 만난 후부터 「딘」소장에 대해 본격적인 심문과 고문을 시작했다. 「딘」장군은 너무나
-
선거전 종반
공화·신민 양당대결로 부각된 대통령선거전은 종반에 들어섰다. 지금까지 선거전이 대체로 평온·무사하게 진행되어 왔다는 것은 다행한 일이다. 그러나 선거전이 막바지에 이르러감에 따라
-
(115)적치하의 3개월(28)|요인납북(3)
수많은 납북 자 중에는 성직자·외교관·신문 기자를 포함한 여러 외국인들도 끼여 있었다. 이들은 비전투원이지만 공산 국가 사람이 아니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북으로 끌려가 2년 내지
-
도덕교육의 강화로 인간 정신의 회복을
새로운 「육아전서」를 내어 20년 동안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를 기록했던 「벤저민·스포크」박사는 『아름다움과 추함』이라는 그의 최근 저서에서 인간의 잃어버린 정신세계를 찾기 위해
-
동독인 여행을규제
【본19일DPA합동】서방제국은 지난주 동독이 취한 서「베를린」통행제한 조치에대한 보복조치로 북대서양 조약기구(나토)회원국에 주재하고 있는 동독통상사절단의 활동을 제한하고 동독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