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일본 비정치 교류 활발
북한이 오는 11월초 북경에서 열리는 제5차 북-일 수교회담을 앞두고 정부차원의 활발한 교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북한은 북경에서의 제4차 북-일 수교회담(8·31∼9·2)이 이렇
-
(17) 일본 센다이·야마가타 지방|백설의 평원서 스키 타며-노천 온천도 즐긴다
일본인들의 마음 한구석에는 늘 북쪽지방에 대한 동경이나 향수 같은 게 깔려 있다. 그들이 즐겨 부르는 노래 가사나 시어 가운데는 「북국」이니 「설국」이니 하는 단어들이 자주 등장하
-
일 리크루트 관련의원 지사선거 포기
【동경=연합】리크루트 사건으로 정치적 위기를 맞고있는 「다케시타」 일본내각은 오는27일 실시 예정인 미야기 현 지사선거에 자민당후보로 나서기로 된 「아이치」중의원 의원이 갑자기 출
-
센다이 항공편 등 논의
◇이범준 교통부장관은 26일 오전 일본 미야기(궁성)현 「야마모토·소이치로」(산본장일랑) 지사의 예방을 받고 서울∼센다이 정기항공편 운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
소어선 첫 일항기항
【동경=신성순특파원】일소어업협상에의해 소련어선의 기항지로 허용된 일본미야기(궁성)현 시오가마(감부)항에 13일상오 처음으로 소대형 냉동트롤어선 노보프스코프호(3,147t)가 입항했
-
일 『주간문춘』이 폭로한 "약물중독 스캔들"전모|독이든 오린지 바꿔치기해 등거
『「가네히라」스캔들』로 불리는 프로복싱 약물중독 공작사전이 계속 확대 일로에 있다. 다음은 지난 4일 발간된 『주간문춘』 11일자에 게재된 흑막기사의 내용이다. 특히 관련피해자에는
-
(2437)제62화 재일한국거류민단(25)
조련이 자행한 각가지 폭력행위에 관해서는 여러 번 언급한 바 있거니와, 마침내 여기에 철퇴가 가해졌다. 1949년 9월8일 일본정부는 「우에따」(식전준길) 법상의 고시를 통해 조
-
지하수 염소 농도 변화로 지진 예보 가능
지하의 염소 농도 변화를 조사함으로써 지진을 예지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일본 동경 방재 회의 지진부회가 조사 보고한 자료에 의
-
(1)|심판 받는 독버섯…외국의 선례를 본다|일본의 약품 공해…「스몬」 공소 (상)
공해 문제를 경제 발전과 갈등 관계로 설정하는 사람들은 공해는 불가피한 과도 현상일 뿐이라고 일축하려 든다. 때로는 거론하는 것조차 금기로 여긴다. 개발도상국일수록 더욱 그렇다.
-
당시 생존자가 주장
【동경14일AFP동양】2차대전직후 한국인 3천7백명을태운 일본상선 「우끼시마 마루」가「마이쓰루」(무학)항에서 침몰한 것은 고의적인 폭파에의한 것이었다고 당시 이배에 탔었던 한 한국
-
한·일조사위서 폭로
【센다이(선대)2일AFP동양】22명으로 구성된 한 조사위원회는 많은 한국인들이 제2차 세계대전기간과 그 이전에 일본 북부지방에 끌려가 광산이나 군사시설들에서 임금도 받지못하고 강제
-
선대교포 궐기대회
【동경19일 합동】19일「센다이」시에서는 일본 동북지방인「미야기」「아오모리」등 6개 현으로부터 약 1천2백명의 교포가 모여 김일성과 그 앞잡이 조총련의 전쟁야욕분쇄 궐기대회를 가졌
-
30년 만에 이루어진 모자의 대화
30년 만에 이어진 모자간의 대화는 『어머니!』『만길이냐!』로 시종 반가움과 감격이 벅찬 흐느낌과 울부짖음으로 끝맺었다. 일본제국에 의해「사할린」으로 징용간 뒤 지난 2일 일본에
-
동덕, 석권선발「팀」제압
【동경합동】일본을 친선방문중인 동덕여고탁구「팀」은 26일 「미야기」현 「이시마끼」고교선발「팀」과의 제4차 경기에서 6대1로 이겨 방일전적 3승1패를 기록했다.
-
서독에서 14일 일본에선 11일
【동경=강범석특파원】관리가 철저해졌다는 전후에 들어서도 지진의 낙반, 폭발사고로 사망자만 1천3백75명의 기록을 남기고 있는 탄광사고가 잇단 일본이지만 생몰 되었다가 구출된 「생몰
-
동포애의 구명 서명 15만
【동경=강범석특파원】재일교포 이득현씨의 무죄를 믿는 본국 동포들이 엮어 보내온 가두서명(15만1천9백96명분)과 「이득현 사건 후원회」이름으로 된 탄원서는 일본의 「마루쇼」사건 후
-
조국의 따뜻함 옥창에 스미고…문인귀 변호사, 이득현씨 면회
【선영=강범석 특파원】재일 교포 이득현 사건후원회 부회장 문인구 변호사는 30일 하오 3시30분 「센다이」교의 「미야기」형무소에서 무기수 이득현씨를 만났다. 문 변호사를 안내한우종
-
이득현 피고 원죄는 풀리려나|동경 「환정 명예훼손」 공판
【동경=강범석특파원】재일 교포 이득현씨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싸우다가 그 자신이 명예훼손으로 법정에 선 일본인 변호사 「마사끼」씨의 변호를 하기 위해 이곳에 온 재일교포 이득현씨
-
법창에 비친 햇살|한·일이 손잡은 「법률 구제작전」
새해의 법창에 햇살처럼 밝은 화제가 생겼다. 서울 제일 변호사회는 세칭「마루마사 사건」의 범인으로 일본 최고 재판소에서 무기 징역형이 확정되어 지금은「미야기」형무소에서 복역중인 재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