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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 도시재생 인재양성사업단 ‘Univ+City+展’ 개최
서울여대 예술·디자인 주도의 도시재생 인재양성 사업단(단장 민병걸 시각디자인전공 교수, 이하 AnD City+사업단)은 10월 4일(목)부터 6일(토)까지 서울 성북구 문화복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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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집 근처 다리에, 공원에 남은 흔적이 전한다…6·25전쟁의 아픔과 평화의 소중함
이유연 학생기자가 한강대교 남단에서 한국전쟁 당시 한강대교의 모습을 찍은 사진과 지금의 모습을 비교해봤다. 오늘은 6·25전쟁(한국전쟁)이 일어난 지 68년째 되는 날입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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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고 닦고, 쓸고 닦고 반세기 … 직원 2만5000명 용역업체 일궈 … 웃어도 눈물 나는 ‘청소 달인’
━ [박정호의 사람풍경] 창사 50돌 삼구Inc 구자관 책임대표사원 직원들이 만들어준 종이학을 들고 있는 구자관 삼구Inc 책임사원. [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사무실에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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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後] 미아리텍사스, 불법과 삶이 뒤엉킨 모순 덩어리였다
그 골목에선 하수구 냄새 같은 것이 났다. 볕이 들지 않아 습했다. 거나하게 취한 한 남성은 누군가를 향해 욕설을 뱉어냈다. 내 머리부터 발끝까지로 경계심 가득한 시선들이 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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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미아리 텍사스’ 업소 대부분 떠나고 88곳 어둠 속 영업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에 있는 이른바 ‘미아리 텍 사스’의 20일 밤 골목 풍경. 오가는 이가 드물고 업소들이 불빛이 새어 나오지 않도록 하고 있어 을씨년스럽다. [하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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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특별법 13년, 미아리텍사스 사람들 "우린 막차 승객"
성북구 하월곡동 성매매집결지 입구. 20일 밤의 모습이다. 하준호 기자 빛은 이곳을 일부러 비껴가는 듯 했다. '청소년 통행금지구역'이라 적힌 표지판을 지나 안으로 들어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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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또순이'에서 부동산 해결사로
부동산 중개인 임현씨. 책상에는 각종 서류로 가득하다.365일 휴일 없이 매달려비서·청소원·운전사 자처'연소득 10만 달러' 스타덤 16세 때 텍사스로 가족이민시장서 보석팔며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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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타일] 고추장 국물에 태안 직송 자연산 미꾸라지 … 지금이 맛볼 기회
━ 맛대맛 다시보기 │ 원주추어탕 직접 담근 고추장으로 깊은 맛을 내는 원주추어탕은 37년째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다. [김경록 기자] 매주 전문가 추천과 독자 투표로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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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정담] “내가 범죄자인가요” 19년간 5번 개명한 행안부의 한숨
나의 이름은 ‘행안부’(행정안전부)다. ‘안행부’(안전행정부) 아니냐고? ‘행자부’(행정자치부)? 실은 나도 헷갈린다. 지난 9년 동안에만 네 번이나 오락가락했으니까. 이명박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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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운의 역사정치] 돌고 돌고 돌아…나는 다시 행안부다
━ 유성운의 역사정치① 나의 이름은 행안부(행정안전부)다. 안행부(안전행정부)가 아니냐고? 행자부(행정자치부)가 아니냐고? 실은 나도 헷갈린다. 최근 9년 동안 4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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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대맛 다시보기] 국내산 미꾸라지 맛보려면 딱 지금!
맛대맛 다시보기 ⑬역삼동 원주추어탕매주 전문가 추천으로 식당을 추리고, 독자 투표를 거쳐 1·2위 집을 소개했던 '맛대맛 라이벌'. 2014년 2월 5일 시작해 1년 동안 77곳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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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한인업소에 또 "저작권료 내라"
한국 가요 저작권을 갖고 있다는 제2의 업체가 LA 한인업소들을 상대로 또 저작권료를 요구하고 나서 파장을 낳고 있다. 지난 2013년 음악출판회사 '엘로힘'의 저작권 요구본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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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순 ‘오돌뼈’는 왜 매년 5·18 연극 '짬뽕'에 나올까
지난달 27일 중앙일보 스튜디오에서 인터뷰하고 있는 배우 김원해.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연극 짬뽕은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해학적으로 풀어낸 연극입니다. 봄이 오는 곳이란 이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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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해 “요즘 너무 다작? 그동안 많이 배고파 과식 중”
신스틸러로 상종가를 치고 있는 배우 김원해. 지난달 27일 서울 서소문 중앙일보 스튜디오에서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그를 진정한 신스틸러라 불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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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스틸러' 김원해 인터뷰 "도봉순은 인생작품, 맘껏 놀았죠"
그를 진정한 신스틸러라 불러도 좋을 것이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두 드라마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한 김원해(48) 얘기다. KBS '김과장'에서는 세상 풍파에 닳고 닳은 추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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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진은 문학이 정직과 겸손의 노동이라는 점을 보여줬다"
일찍 죽어 우리 문학의 환한 별자리가 된 작가들 가운데 김소진(1963∼97)을 빼놓을 수 없다. 1980년대 이념의 중력에서 풀려나, 전망 없이 부유하던 90년대 한국문학은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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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YS 가장 존경…노무현, 정치적으로 반대했지만 훌륭한 대통령”
홍준표 경남지사가 지난달 23일 대구시청을 방문해 ‘혼란기의 공직자 자세’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홍 지사는 대선 출마를 묻는 한 참석자의 질문에 “대구ㆍ경북(TK) 정서가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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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충기의 긴가민가] 지하철의 기본 자세
출근길 4호선 이수역.등장인물 맨 앞부터 차례대로.(믿거나말거나 아님 말구)1호: 중앙박물관 출근하는 큐레이터 언냐. 이촌역에서 하차 예정. 2호: 육니오 때 헤어진 오빠야 만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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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밑반찬도 깜짝…함경도 큰살림 내림음식 ‘참식당’ 생대구탕·정식
생대구의 싱싱한 이리가 듬뿍 들어간 대구매운탕“남북이 분단된 오늘의 우리 세대는 언제쯤, 둘이 먹다가 마누라가 죽어도 모를 정도로 맛있다는 함경도산 대구로 만든 ‘대구이리탕’을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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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트러스트 베이비’의 출현…상속 다툼 사라질까
[사진=shutterstock.com][커버스토리] 상속의 기술…판례로 본 상속 분쟁피땀 흘려 한 푼 두 푼 모은 재산. 눈을 감는 순간부터 그 재산은 다른 사람들의 것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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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가 반야월 '삼천포 아가씨' 관련 저작권 침해 소송 재연
1960년대 가수 겸 작사가로 활동한 고 반야월(半夜月·1917~2012)씨가 만든 대중가요 ‘삼천포 아가씨’에 대한 저작권 침해 소송이 재연됐다.경남 사천시는 지난 10일 반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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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효자는 웁니다’의 반야월 자녀들, 상속 분쟁 끝은…
‘울고 넘는 박달재’ ‘소양강 처녀’ ‘단장의 미아리고개’ 등의 가사를 쓴 작사가 고(故) 반야월(1917~2012·본명 박창오). 그는 2012년 3월 타계하며 2남4녀에게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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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는 결정론 아닌 가능론” 석·박사 따러 전문직 몰려
미래예측학과를 개설하고 있는 서울 성북동의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의 본관 전경(위)과 점집이 몰려있는 서울 미아리 점집 거리(아래). [중앙포토] 치과의사 강우석(57·서울 은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