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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명 참사에…바이든 "정말 질린다" 강력 총기규제 시사했다
미국 텍사스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무차별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어린이 19명과 성인 2명 등 최소 21명이 숨졌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총기 사건이) 정말 질리고 지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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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명 중 1명 동감한다…음모론 '대체이론' 키운 언론인 수법 [김필규의 아하, 아메리카]
김필규 워싱턴특파원 #1. 2017년 8월 미국 버지니아주 샬러츠빌 수백 명의 백인이 횃불을 들고 나타났다. 남북전쟁 당시 남부군을 이끌던 로버트 리 장군 동상의 철거를 막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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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들 죽이겠다' 총기 난사한 美소년…바이든 "인종범죄 혐오스러운 일"
총기 난사 사건 피의자 페이튼 젠드런. A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뉴욕주 버펄로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해 "인종 범죄는 매우 혐오스러운 일"이라며 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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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서 사람이 떨어졌다"…악몽의 130m 놀이기구, 美소년 추락사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 아이콘 파크의 놀이기구 '올랜도 프리 폴. AP=연합뉴스.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10대 소년이 131m의 자유 낙하 놀이기구에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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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음바페’ 정상빈 “황의조 형과 투톱이 꿈”
수원 삼성 정상빈 수원삼성 정상빈 천안=정시종 기자 프로축구 K리그1(1부) 수원 삼성의 정상빈(19)에게 2021년은 자신의 이름 석 자를 축구 팬들에게 알린 한 해였다.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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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틱한 ‘국뽕’ 클래식 담아…이젠 팝페라 황제 아닌 ‘아재’죠
━ [유주현의 비욘드 스테이지] 정규 7집 앨범 낸 임형주 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아리랑부터 ‘독립군 애국가’ ‘사의찬미’ ‘희망가’, 신곡 ‘산정호수의 밤’ 등 한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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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년 게임 캐릭터는 비정상”…中, 게임업체 캐릭터까지 통제
EPA=연합뉴스 중국 규제당국이 텐센트, 넷이즈 등 거대 게임업체들을 상대로 여성성을 띠는 게임 캐릭터까지 통제하고 나섰다. 9일 AFP통신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지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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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메날두
박진석 사회에디터 “호나우두, 달립니다. 빠릅니다!” 중계진의 새된 소리에 시선을 던졌지만, 당대의 브라질 축구 황제 호나우두는 보이지 않았다. TV 화면을 훑어 겨우 찾아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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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몰락 묘사한 정치극, 현실처럼 웃지 못할 코미디죠
━ [유주현의 비욘드 스테이지] 연극 ‘코리올라누스’ 연출 양정웅 사람이 공간을 짓지만, 공간이 사람을 키우기도 한다. 2000년부터 서울 역삼동에서 세계 공연예술의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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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컬렉션 '켄타우로스 가족' : 프로이트 만난 달리, 고전주의 지향…스릴러 영화 미술도
━ [영감의 원천] 이건희컬렉션 ‘켄타우로스 가족’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된 ‘이건희 컬렉션’ 중 하나인 살바도르 달리의 ‘켄타우로스 가족’(1940). [사진 국립현대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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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들이 여자아이 같다“ 中사회 두토막 낸 ’남자다움 교육‘
"남자는 남자답게 키워라" 남학생에게 '남자다움'을 가르치겠다는 중국 교육 당국의 방안이 열띤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4일(현지시간) BBC가 전했다. 지난해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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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트렌드 사전] 서브병
서정민 중앙컬처&라이프스타일랩 차장 ‘서브병’은 드라마·영화 등에서 주연보다 조연에게 더 호감을 느끼는 현상을 일컫는 신조어다. 특히 남자배우들을 향한 여성 시청자의 팬심이 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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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생 뛰어난 ‘회식 황제’ 이두식, 술 마신 뒤 물냉면 순례
━ 예술가의 한끼 호방한 성격의 이두식은 술자리에서 자신이 술값을 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었다. [사진 이두식 유족] 1962년 서울 정동 이화여고 4층에 세 들어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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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재 曰] 수고했다 이동국
정영재 스포츠전문기자/중앙콘텐트랩 1999년은 내가 중앙일보에서 스포츠부로 발령받아 축구를 취재하기 시작한 해다. 그 해는 어디를 가도 이동국이었다. 그는 20세 이하 청소년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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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왕조 부활 꿈꾼 숙친왕, 힘 빌리려 일본 짝사랑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43〉 소녀 시절 가와시마 요시코는 육군대학 교관 도조 히데키에게 많은 것을 배웠다. 1935년 10월 10일 밤, 만주국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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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집' 꿈꾸는 여성총리?…힘 못쓰는 로코ㆍ멜로 시대
'더 킹: 영원의 군주'의 한 장면 [사진 SBS] “남주가 여주 구해주는 백마탄 왕자 컨셉 별로” “지금 시대에 여성 총리가 ‘취집’으로 황후를 꿈꾸나.”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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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친구 백 아니고 제 핸드백입니다만..,” 남자도 핸드백이 필요해
여자 친구의 작은 핸드백을 들어주는 남자를 두고 설왕설래 하던 것도 옛말. 이제 남자들도 자신의 핸드백을 메는 시대가 됐다. ━ 핸드백을 멘 남자가 온다 붉은색 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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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성 타고르 사진 속 미소년, 추적했더니 ‘마지막황제’ 처남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00회 연재 기념 인터뷰 김명호 교수는 중요한 사료 중 하나인 사진을 통해 역사를 읽으려면 ‘눈이 밝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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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나온 외국인, 누군지 봤더니 ‘보쳉과 브루노’ 브루노
90년대 알려졌던 1세대 외국인 연예인 브루노가 25일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했다.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SBS 캡처] ‘1세대 외국인 방송인’ 브루노 브루니 주니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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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상디로 유명한 성우 김일 별세
[사진 방송화면 캡처] 애니메이션 ‘원피스’ 캐릭터 상디의 목소리를 연기해 유명한 성우 김일이 18일 별세했다. 52세. 한국성우협회에 따르면 김일은 이날 심장마비로 갑작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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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서다 인내심 한계 …입장 포기한 신트라 페나성
━ [더,오래] 박재희의 발로 쓰는 여행기(2) 한량으로 태어나 28년을 기업인으로 지냈다. 여행가, 여행작가로 인생 2막을 살고 있다. ‘호모 비아토르(Homo Vi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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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년의 키스 돌진…바람과 함께 사라진 이것
━ [더,오래] 박재희의 발로 쓰는 여행기(1) 한량으로 태어나 28년을 기업인으로 지냈다. 여행가, 여행작가로 인생 2막을 살고 있다. ‘호모 비아토르(Homo Vi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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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베니스에 맨몸으로 부딪힌 예술가들, 그리고 3년 뒤
다큐멘터리 '슬리퍼스 인 베니스'. 사진=이스카이아트 스포츠에 4년마다 열리는 올림픽이 있듯, 미술계에는 각지에서 2년마다 열리는 비엔날레가 있다. 그 중에도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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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식의 야구노트] 괴물 오타니, 겸손한 오타니
괴물 오타니가 메이저리그에서 연일 맹활약하고 있다. 13일(미국시간) ‘어머니의 날’ 을 맞아 분홍색 모자를 쓰고 등판한 오타니. [USA투데이=연합뉴스] 14일 미국 캘리포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