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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홍주 전 대사, 한·미 우호상
주 유엔 및 미국 대사를 지낸 현홍주(72·사진) 김앤장 대표 변호사가 20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한미협회(회장 한승주) 주최 ‘2012 한·미 친선의 밤’ 행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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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휘 유산 1200만원 놓고 아들끼리 법정 소송
경기도 여주에 있는 감고당. 서울 안국동에 있던 것을 이전?복원했다. 감고당은 원래 숙종비 인현왕후 민씨의 사저였다가 고종비 명성황후를 거쳐 민영휘의 소유가 되었다. [사진가 권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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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명설' 北 김정남 고민? 두 명의 첩을…
모든 망명은 양상이 다르다. 그러나 지독한 독재로부터의 망명엔 공통 요소가 있다. 목을 조이는 압박과 비밀 협상에 이은 전격 결행이다. 반드시 은밀히 협상하고 신속히 움직여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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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명할 사정 충분… 한국보다 미·유럽 가는 게 현실적
1차 망명설이 나온 2010년 4월쯤 김정남의 상황은 긴박했다. 그 1년 전인 2009년 4월 평양 측근의 전화를 받은 직후 정남은 싱가포르로 급히 피했다. 전화는 평양의 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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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책] 당신의 권리를 찾아줄 착한 법 外
당신의 권리를 찾아줄 착한 법 (양지열 지음, 마음산책, 424쪽, 1만6000원)=법은 외우기보다 이해하는 것이다. 실용적인 법리 이야기 40개를 기자 출신의 늦깎이 변호사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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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회사 ‘살려내기’ ‘잘라내기’ 다 어려워… 경영계 고민
골칫덩어리 관계사를 둔 기업 경영자들은 요즘 ‘부실기업 처리’와 ‘형법 제355조 배임죄’ 사이에서 갈팡질팡한다. 장기 불황의 덫에 갇혀 번 돈으로 꾼 돈의 이자도 못 내는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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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교육코치에게 물어보세요] 수학선행·영어기본기 고려해 외국어고 진학 여부 결정해야
Q 중학교 3학년 딸을 둔 학부모입니다. 딸아이가 외고 진학을 염두에 두고 있는데 과연 올바른 선택인지 고민이 앞섭니다. 강남 D중학교에 재학 중인 아이의 영어 과목 내신등급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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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원자바오 구하기 총력전
중국이 ‘원자바오(溫家寶) 총리 구하기’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국가 지도부 교체가 이뤄지는 다음 달 8일 당 대회를 앞두고 원 총리 일가 재산이 3조원에 달한다는 뉴욕타임스(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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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금리 깎아줘~ 깎아줘!”
2002년 도입된 금리인하 요구권은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다. 금리인하 요구권은 신용에 현저한 변동이 있는 경우 고객이 서면으로 금리변경을 요구할 수 있다. [중앙포토] 대기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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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년 닉슨에 고배 맥거번 별세
‘민주당의 양심’으로 불리던 전 미 상원의원 조지 맥거번(사진)이 21일(현지시간) 사망했다. 90세. 맥거번 가문의 변호사는 그가 이날 사우스 다코다에 있는 도허티 호스피스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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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롬니 ‘실탄 쌓기’ 마지막 전쟁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공화당 밋 롬니 대선 후보가 2차 토론회에서 격돌한 16일(현지시간) 선거자금을 모으기 위한 장외전도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진행됐다. 오바마의 지지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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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시장 "천민촌 출신 야쿠자 아버지" 보도에…
하시모토 차기 총선거에서 다수당 등극을 선언한 하시모토 도루(橋下徹·43) 오사카 시장(일본유신회 대표)이 자신의 ‘출신 성분’을 건드린 아사히(朝日)신문에 ‘선전포고’를 하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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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통해 전쟁이 아시아에 남긴 상처 알리고 싶다”
‘커피 당(coffee party)’을 만든 애너벨 박이 9일 중앙일보사 구내 카페의 메뉴판 앞에 서 있다. 그는 “커피는 하루 한 잔만 마시려고 노력하는데 지키기 힘들다”며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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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통해 전쟁이 아시아에 남긴 상처 알리고 싶다”
‘커피 당(coffee party)’을 만든 애너벨 박이 9일 중앙일보사 구내 카페의 메뉴판 앞에 서 있다. 그는 “커피는 하루 한 잔만 마시려고 노력하는데 지키기 힘들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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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승 스님 다기, 소녀시대 의상 … 내일 누가 가져갈까
위아자 나눔장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장터에서 경매로 판매될 명사들의 기증품이 12일 밤까지 계속 답지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다기세트를 기증했다. 문경 대승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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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女 "조카, 내몸에 깔려 죽은 줄…" 대반전
사진 = 유코피아 미국의 한 거구의 여성이 살인 누명을 벗은 사연이 소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미 언론들은 10일 4년 전 몸무게 1100파운드(약 496kg)의 마리아 로살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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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특허에 목 맨 계기 살펴보니 '사악'
#2006년 첫 아이폰 출시를 앞두고 미국 애플 본사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세 명의 특허 변호사와 마주 앉았다. 엔지니어들의 아이디어를 특허로 출원할 수 있는지 점검하라고 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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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공군 참전한 부친 이어 한국 인연
켄 칼 변호사가 서울 을지로 사무실에서 아버지 존 칼 대위의 한국전 참전 사진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 쉐퍼드멀린]약 60년 전, 아버지 존 칼은 한국 상공을 누볐다. 일본 오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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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미 연방의원 되면 독도·위안부 이슈 힘 얻을 것
6일 대통령 표창을 받은 미셸 박 스틸.“미국의 대선 후보들은 아시아 커뮤니티가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밋 롬니 공화당 후보 측에서 ‘아시안을 지원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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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후보 부인의 서로 다른 내조 스타일
미셸 오바마(왼쪽)와 앤 롬니가 지난 3일 덴버대학에서 열린 남편들의 첫 TV토론회를 앞두고 인사를 나누고 있다. [AP 연합뉴스] “남편은 TV토론 연단에 설 때마다 제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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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곡동 특검’ 이광범 변호사 임명
이광범이명박 대통령은 5일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의혹 사건의 특별검사로 이광범(53·사법연수원 13기) 변호사를 임명했다. 이 특검은 법원 내 진보 성향 판사들의 모임인 ‘우리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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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기 되찾고 싶은 것도 안 되는 건가요?
억울하게 아기를 빼앗긴 한 엄마가 애끓는 호소를 하고 있다. 오클라호마 한인회 하수길 회장과 심인수 총무가 달라스를 방문해 김혜영씨의 억울함을 호소했다. 지난 27일 오클라호마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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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벼락 맞고도…" 20대 양심불량女 처참한 말로
복권 당첨 후 돈벼락에 맞고도 정부의 기초생활 수급 혜택을 받아 미국인들의 공분을 샀던 20대 여성이 약물 남용으로 요절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NBC 방송 등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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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의지 미약? 늑장 수사? 불공정 시비 잇따라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가 지난 7월 31일 대검찰청에 출석하면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중앙포토] 검찰의 수사는 ‘칼’에 비유된다. 사회의 악을 제거한다는 의미에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