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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탐방] 천안 쌍용동 동아벽산아파트(용암마을)
11일 오후 천안시 쌍용동 동아벽산아파트(용암마을). 얼어붙은 눈길 위로 삼삼오오 모인 아이들이 종종걸음으로 어딘가 향하고 있었다. 아이들이 손을 비비며 들어간 곳은 103동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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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형공장도 ‘초고층’이 인기
초고층•초대형 아파트형공장 ‘랜드마크’로 발돋움 최첨단 설계, 뛰어난 외관 앞세운 랜드마크 우뚝 답답한 형태의 ‘중층 박스형’을 탈피한 초고층•초대형 아파트형공장이 인기를 얻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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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과 송아지 펀드 만들어 목돈 마련 방법 가르칠 것”
“받는 것에만 익숙해진 아이들은 필요한 자산을 스스로 만들고 관리할 줄 몰라요. 나눌 줄 모르니 사회성도 떨어지고요.” 자기 생각을 말하는 목소리에 힘이 실렸다. 수줍어하던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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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북 조평통 대화 제안, 무게감 둘 필요 없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9일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의 하루 전 남북 당국대화 재개 제안과 관련해 “조평통은 대화를 하는 주체가 아니라 선동하고 선전하는 기관”이라며 “진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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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올해 자녀 양육비 3200억 지원
경남도가 올해 자녀 양육비 지원액을 지난해보다 400억원(14.3%)이 증가한 3200억원을 투입한다. 부모에게 양육비 부담을 덜어줘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서다. 양육비는 어린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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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층•초대형 아파트형공장 ‘랜드마크’로 발돋움
답답한 형태의 ‘중층 박스형’을 탈피한 초고층•초대형 아파트형공장이 인기를 얻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아파트형공장도 초고층이 대세다”면서 “최근 조성되는 아파트형공장은 설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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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문화 파워 ④ 건축가 황두진
서울 서촌(경복궁과 인왕산 사이)의 한옥 골목길에서 포즈를 취한 건축가 황두진씨. 황씨는 전통과 현대가 섞인 서촌에서 한국 건축의 미래를 찾고 있다. 일상과 상업기능이 합쳐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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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신년기획 대한민국 경제국보] 제4호 경부고속도로
건국 이래 최대 토목사업이었던 경부고속도로. 퇴근 무렵이면 도로 전체가 자동차 헤드라이트 불빛으로 긴 띠를 이루며 한국의 역동성을 상징한다. 지금이야 ‘미래를 내다본 혜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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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한우의 비명
소는 지구상에서 인간 다음으로 많은 포유류다. 가축으로 길들여진 것은 8000년 전이다. 우리 한우는 몽골과 중앙아시아 계통으로 중국의 옌볜(延邊)한우, 일본 ‘와규(和牛)’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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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힘들었던 모래바람, 그들은 롬멜처럼 싸웠다
포스코 자산 목록 1호는 ‘롬멜하우스’(사진)다. 정식 명칭은 ‘포항종합제철주식회사 포항사무소’. 하지만 롬멜하우스란 별칭으로 더 유명한 곳이다. 1968년 5월 20일 준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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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철 주워 이웃 돕는 쌀집 주인
충남 태안군 태안읍 동문리에서 쌀가게를 운영하는 문기석(48)씨가 자신의 집 뒷마당에 모아놓은 고철을 가리키며 활짝 웃고 있다. [태안군 제공] 지난해 12월 30일 오후 7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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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천안시·아산시
◆천안시 ▶주민생활지원국장 정형교 ▶동남구청장 김갑길 ▶서북구청장 이창환 ▶의회사무국장 유제석 ▶건설사업소장 한상국 ▶자치행정국 총무과장 유창기 ▶자치행정국 기획예산과장 이성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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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전문변호사를 만나다] 건설소송, 재건축ㆍ재개발 분야 전문 장석윤 변호사
‘2010 전문변호사를 만나다’ 건설소송, 재개발ㆍ재건축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법률사무소 해율의 장석윤 변호사를 만나본다. 건설소송에 대한 다년간의 경험과 노력으로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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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웃사랑 불 지피는 ‘사랑의 쌀’
‘얼굴 없는’ 기부자가 연말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자신을 드러내는 것을 꺼리면서 불우이웃을 위해 기증을 실천한 덕분이다. “띠리리링.” 크리스마스를 이틀 앞둔 23일 오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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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현대상선 外
◆현대상선 ▶상무 임재훈 강호경 김찬호 ▶상무보 최종철 남상돈 임석종 정유섭 김길수 김경태 ◆현대증권 ▶상무 김원배 김병영 ▶상무보 김주섭 김신환 노태일 조성대 ▶상무보대우 이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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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에서 찾은 겨울 놀이터
겨울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나들이 공간이 있다. 스케이트장, 눈썰매장, 얼음 썰매장이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의 추억 만들기에도 제격일 것 같다. 겨울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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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아에서 노숙자된 한인 기구한 삶
마이클 정 에그버츠씨- 비가 내리는 가운데 에그버츠씨가 담담하게 노숙자의 삶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깨진 안경 너머로 환하게 웃는 모습에서 고단한 노숙자의 삶이 오버랩 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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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봉 쪼개 청년 일자리 만든 ‘멋진 시골 공무원들’
충남 논산시 은진면사무소에서 23일 행정인턴 류혜진(25·왼쪽)씨가 지시하 면장(가운데)과 함께 민원인을 맞이하고 있다. [김성태 프리랜서] 24일 오전 10시 충남 논산시 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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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스웨덴 복권 공기업 ‘효율과 책임’ 두 토끼 잡는다
핀란드 헬싱키 동북부의 반타에 있는 복권 공기업 베이카우스 본사의 복권 상징물. 스포츠·청소년·예술등 복권 수익금을 활용하는 공익사업을 형상화했다. [반타(핀란드)·순드뷔베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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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부부동반 모임 후유증, 부부싸움으로 이혼 예방?
연말이 되면서 각종 모임이 많아지고 부부동반 외출이 잦아지면서 오히려 부부관계에 적신호가 켜지는 경우가 있다. 부부동반 모임에 참석하고 돌아오는 길에 다른 여성들의 명품 의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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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전문변호사를 만나다] 산업재해 소송의 강자, 한기준 전문변호사
부상, 질병에서 사망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재해가 포함되는 산업 재해 최근에는 신체적 피해뿐만 아니라 정신적 피해까지 산재 인정 업무상재해 다시 말하면 산업재해 또는 산재는 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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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처럼 지급하고 … 크리스마스 때 추첨 … 톡톡 튀는 복권 비즈니스
미국 정치가 토머스 제퍼슨은 복권을 강제력을 수반하지 않고 공공재원을 조성할 수 있는 ‘희생 없는 조세(Painless Tax)’라고 했다. 한국도 복권 수입의 40%를 공익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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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걷히자 ‘그때 그 자리’에서 K-9·벌컨포 일제히 불 뿜어
우리 군은 20일 오후 2시30분부터 오후 4시4분까지 연평도 해상에 사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군은 K-9자주포와 105㎜ 견인포, 벌컨포 등으로 1시간34분 동안 18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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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길었던 하루 … 연평도는 다시 ‘불안한 침묵’
우리 군이 연평도에서 사격훈련을 실시한 20일 방공호로 대피한 연평도 주민이 해병대원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날 오전 9시에 내려진 긴급대피령은 9시간30분이 지난 오후 6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