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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 스타] '천년호' 주연 정준호
옛말에 배가 불러야 예절을 안다고 했다. 이를 배우에게 적용하면 어떨까. 억지소리같지만 일단 스타가 돼야 연기를 다질 여유도 생기지 않을까. 인기 정상의 정준호(34)에겐 다소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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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멜로 애니'원더풀 데이즈' 여전사 가상 인터뷰
제작 기간 5년. 제작비 1백26억원. 한국 애니메이션 사상 최대 프로젝트라 불려온 극장용 장편 '원더풀 데이즈'(Wonderful Days·감독 김문생)가 드디어 공개석상에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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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서 '이중간첩'찍는 배우 한석규
한석규(38)에 대한 인터뷰는 청문회를 방불케했다. 내년 설 개봉 예정인 '이중간첩'(감독 김현정·제작 쿠앤필름)의 촬영장인 체코의 프라하에서 지난 1일 오후(현지 시간) 만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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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 & 이범수 '양아치' 견습생이 되다
배우를 지켜보는 재미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작품이 바뀔 때마다 기막히게 캐릭터 변신에 성공하는 그 변화무쌍함을 즐기는 것. 또는 누구도 범접 못할 카리스마의 한결같음에 매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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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을만한 소품, '수쥬'
인어가 웃는다. 금발의 인어가 물속에서 웃음을 짓고 있다. 아니, 인어라구? '수쥬'는 중국 출신의 신참 로우예 감독이 만든 소품이다. 이 영화는 가볍다. 마치 오랜동안 감춰두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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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입맛 끄는 '로맨틱 코미디'
특별한 대작은 없다. 그러나 관객의 구미를 끌 만한 내실있는 영화는 예년보다 많다. '명절 배우' 청룽(成龍)의 '엑시덴탈 스파이' 를 제외하면 할리우드 영화 일색이다. 관객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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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입맛 끄는 '로맨틱 코미디'
특별한 대작은 없다. 그러나 관객의 구미를 끌 만한 내실있는 영화는 예년보다 많다. '명절 배우' 청룽(成龍) 의 '엑시덴탈 스파이' 를 제외하면 할리우드 영화 일색이다. 관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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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치', 2억불 수입 고지로 돌진!
짐 캐리 주연의 크리스마스 시즌용 판타지물 '그린치(Dr. Seuss' How The Grinch Stole Christmas)'가 8일부터 12일까지의 주말 북미흥행에서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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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한 멜로적 감성 〈물고기 자리〉
별자리가 물고기 자리인 사람의 특징은? 섬세하고 어딘가에 심리적 강박증을 갖기 쉬운 성격이 많다고 한다. 주변에 한번 애정을 쏟기 시작하면 남에게 거절당해도 끝까지 자신의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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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문화 자산과 가능성 재생산해낼 터"
역사가 화두가 되는 자리에선 언제나 막걸리에 따라 붙는 김치처럼 빠지지 않고 나오는 소리가 있다. 특히 나같이 역사책 써서 밥 먹는 인간들을 만나면 비틀어진 목소리로 비아냥거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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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론, '섹시한게 죄'
○…섹시한 남성 듀오 '클론'이 중국에서 잊지 못할 경험을 했다. 클론은 이달 중순 베이징 공인실내체육관에서 한국 가수로는 최초로 개인콘서트를 펼치게 되었다. 반바지와 헐렁한 힙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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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천무〉중국서 본격촬영
무협 멜로영화〈비천무〉(태원제작.김영준 감독)가 최근 무협영화의 본고장인 중국에서 본격촬영에 들어갔다. 죽음을 초월하는 사랑을 테마로 하는 〈비천무〉는 대형 액션을 처리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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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의 눈]스크린쿼터에 관한 단상들
일본 영화 '하나 - 비' 가 썰렁하게 막을 내리고, '일본의 전설' 구로사와 아키라의 '카게무샤' 마저 죽을 쑬 때 어느 일본 신문 주한특파원의 반응이 재미있었다. "오히려 잘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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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의 눈]스크린쿼터에 관한 단상들
일본 영화 '하나 - 비' 가 썰렁하게 막을 내리고, '일본의 전설' 구로사와 아키라의 '카게무샤' 마저 죽을 쑬 때 어느 일본 신문 주한특파원의 반응이 재미있었다. "오히려 잘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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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에미상 작곡상 받은 '러시 라이프'
B급 재즈 연주자들의 애환과 로맨스를 보여주는'러시 라이프'(우일.사진)는 시종 재즈의 고전들이 깔리며 음악팬들의 정서를 촉촉히 적셔주는 멜로드라마다. 전설적인 색소폰연주자 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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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코엔 형제
제49회 칸영화제에서 조엘 코엔(41)이 감독상 수상자로 발표됐을 때 상을 타러 나온 사람은 부인 프랜시스 맥도먼드였다.조엘은 이미 미국으로 돌아가 버렸던 것이다. 맥도먼드는 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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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3사 주말 연속극 '저질경쟁'우려
방송3사 주말극들이 말장난과 비현실적 인물설정으로 시청자를 끌려는 「저질경쟁」 기미를 보이고 있다. 결혼만이 최대 관심사인 미혼 주인공들의 연애담을 쳇바퀴 돌듯진부하게 늘어놓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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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시계"이후를 잡아라 방송3社 후속타 고심
「모래태풍이 지나고 간 브라운관을 장악하라-.」 SBS『모래시계』가 종영되는 다음주 이후 방송3사 제작진에 떨어진 특명이다.『모래시계』 종영후 대체프로를 찾을 시청자들을 끌어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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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연예
「존·트러볼터」·「뉴튼·존즈」「커플」이 주연한 『새터디·나이트·피버』(토요일밤의 열기)와 「그리즈」가 히트한 「디스코」의 열기가 본고장인 미국에서부터 서서히 식어가고 있다. 쉬지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