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고향에선 다른 민족도 고려인처럼 한국말을 썼답니다
부산에서 만난 송 라브렌티 감독. [송봉근 기자] 멀리 카자흐스탄에서 온 영화감독에게 사진 촬영을 위해 웃는 표정을 부탁했더니, 좀 색다른 억양의 우리말로 “웃으면 머저리처럼 보
-
“2018 제3회 대한민국 실용음악 페스티벌 결선 개막”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기우, 인천재능대학교 총장)는 전문대학생들의 꿈, 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2018 제3회 대한민국 실용음악 페스티벌”을 오는 8월 2
-
“월 30만원 받고 매일 120개 트윗” 주지사 선거 뒤흔든 ‘가짜뉴스’ 공작단
지난해 4월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주지사 결선투표를 마친 무슬림 여성 유권자들이 인주가 묻은 손가락을 보이고 있다. [AP=연합뉴스] 지난해 실시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주
-
[e글중심] ‘괴물’ 워마드는 하루아침에 태어나지 않았다.
■ 「 [워마드 홈페이지] 영화 ‘괴물’을 기억하시나요? 어느 날 갑자기 평화로운 한강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괴물이 시민들을 공격하고 온 서울을 공포에 몰아 넣는다는 내용
-
[e글중심]'4캔 만원' 수입 맥주 가고 국산 맥주 고급화되나...
■ 「 중앙포토 퇴근길 낙이었던 ‘수입 맥주 4캔 만 원’이 사라진다는 뉴스 보고 많이 놀라셨을 겁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일단 마음 놓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정부가
-
"트럼프는 완전 머저리" 가짜 오바마 영상이 정치판 흔들 수 있다?
버즈피드가 지난 4월 공동제작해 공개한 버락 오바마 전 미 대통령 딥페이크(deepfake) 영상의 한 장면. [유튜브 캡처] “간단히 이렇게 말해볼까요. 트럼프 대통령은 아
-
백악관 군기반장 날아가나…켈리, 트럼프에 “멍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5월 17일 존 켈리 신임 백악관 비서실장(당시 국토안보부 장관)과 코네티컷 뉴런던의 미 해안경비대 사관학교 행사에 참석해 국가가 연주되자 경
-
욕설 난무, 조작 의혹 … 네이버 댓글 이대로는 안 된다
━ 구글·바이두선 해당 언론사가 댓글 관리 “아직도 불나면 임금 탓 나라 탓하는 조선 시대 머저리들 × 많네.”(mayo****) “일일 일재앙. 문재앙 때문에 국민들 돌
-
朴에겐 ‘머저리’라 부르던 北, “문재인 대통령” 첫 호칭
[조선중앙TV] 북한이 남한과의 통신 채널 회복을 선언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이름과 직함을 제대로 호칭해 눈길을 끌고 있다. 북한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은 3일
-
제대로 망가지고 웃겨 주는 갱스터들 '프리 파이어'
'프리 파이어' 원제 Free Fire | 감독 벤 휘틀리 | 출연 샬토 코플리, 킬리언 머피, 브리 라슨, 아미 해머, 잭 레이너, 샘 라일리 | 각본·편집 에이
-
'친노' 노혜경 "탁현민 옹호할수록 文대통령 바보돼"
왜곡된 성 의식 논란에 휩싸인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에 대해 친노(친노무현) 진영에서 옹호 발언이 잇따른 가운데 노혜경 시인이 “탁(현민)을 옹호하려 들면 들수록 문재인 대통령은
-
'여친 폭행' 논란인 아이언, SNS에서 저격한 고등래퍼 윤병호
[사진 인스타그램 캡쳐] Mnet '고등래퍼‘에 출연 중인 윤병호가 SNS를 통해 래퍼 아이언을 저격하는 글을 올려 화제다. [사진 인스타그램 캡쳐] 윤병호는 최근 자신의 SN
-
“정치 얘기하면 평행선, 부모님과 대화 자체가 사라져”
‘탄핵 갈등’이 일상 속으로 스며들었다. 최순실씨 국정 농단을 향한 비판이 탄핵 찬성 또는 반대의 화살이 돼 자신과 의견이 다른 주변 사람들로 향하고 있다. 일상에서 가장 흔하게
-
[노트북을 열며] 트럼프·푸틴에게 북핵 해결 기대한다
고수석통일문화연구소 연구위원북한학 박사위대한 미국을 다시 건설하겠다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여정이 시작됐다. 백악관은 홈페이지에 ‘위대한 미국’을 재건하기 위한 6대 과제를 발표했
-
[매거진M] 스칼렛 요한슨부터 리즈 위더스푼까지! 스타배우들의 목소리를 입힌 애니메이션 '씽'
‘덕후 양산’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통하는 일루미네이션엔터테인먼트. ‘미니언즈’(2015, 카일 발다·피에르 코팽 감독) ‘마이펫의 이중생활’(8월 3일 개봉, 크리스 리노드 감독)
-
[7인의 작가전] 바람결에 흩날리고 강을 따라 떠도는 #8
섬사람들은 사내들이건 여인들이건 늙었든 젊었든 너나할 것 없이 나한테 달려들었다. 말은 통하지 않았으나 이들이 뭘 바라는지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었다. 이들은 내가 누구 옷이
-
北 "박 대통령 아니더라도 대화상대 얼마든지 있다"
북한은 거듭된 남북대화 제의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박근혜(대통령)가 아니더라도 대화 상대는 얼마든지 있다”며 국가 원수를 비방했다. 북한 민족화해협의회 대변인이 17일 발표한 약
-
대통령 연설 후 사흘 만에 나온 북한 매체 반응은…“지랄발광” 폭언 써가며 거칠게 반발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정에 관한 국회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북한은 박근혜 대통령의 지난 16일 안보 관련 국정 연설에 대해 “지랄발광증”
-
[이철호의 시시각각] 공포와 광기의 평양을 바꾸려면
이철호 논설실장개성공단을 폐쇄한 북한 조평통의 성명은 거칠기 짝이 없다. 박근혜 대통령을 헐뜯는 표현이 입에 담기 힘들 정도다. ‘아이도 낳지 못해 모성애까지 메말라버린 ○○○년’
-
'마약왕 인터뷰' 숀 펜에 거센 비판
영화배우 겸 감독인 숀 펜(사진)이 수배 중인 '멕시코 마약왕' 호아킨 구스만과 인터뷰한 덕분에 그가 붙잡혔지만 "사법 당국의 눈을 피해 수배중인 범죄자와 인터뷰를 해야 했느냐"는
-
[분수대] 허세가 대세인 시대
안혜리중앙SUNDAY 기획에디터 맥락과 무관하게 존재만으로 조롱받는 비호감 단어가 있다. ‘허세’도 그중 하나였다. 중2병의 대표 증상으로 허세가 꼽히고 ‘오늘의 운세’가 알려주는
-
소비자들, 추한 싸움에 역겨움 … 롯데 ‘신장개업’ 각오해야
대규모 리콜로 위기에 처한 도요타자동차의 도요다 아키오 사장은 2012년 말 열린 도쿄 모터쇼에 분홍색 세단을 소개하면서 ‘재탄생(Reborn)’ 의지를 천명했다. [중앙포토] 루
-
소비자들, 추한 싸움에 역겨움 … 롯데 ‘신장개업’ 각오해야
대규모 리콜로 위기에 처한 도요타자동차의 도요다 아키오 사장은 2012년 말 열린 도쿄 모터쇼에 분홍색 세단을 소개하면서 ‘재탄생(Reborn)’ 의지를 천명했다. [중앙포토]
-
추한 다툼에 소비자들 피로와 절망감만…거듭남(rebirth), 리브랜딩(re-branding)만이 길이다.
루이비통, 크리스챤 디오르 등을 보유한 글로벌 최대 명품그룹 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은 2012년 말 프랑스 언론과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연소득 100만 유로 이상 고소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