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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에 원료복합단지
14일 차균희농어촌개발공사사장은 영남지구에 종합식품공장과 원료복합단지, 평택에 축산시범농장, 충북에는 수출용 엽연초제조공장을 한·미합작투자로 각각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엽연초공장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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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게릴라」만행…이렇게 시작됐다
서울시내에서 북괴 「게릴라」가 처음으로 발견된것은 21일하오9시50분, 서대문구 구평동 「버스」종점근방이었다. 이날 서울관249호 「지프」로 만하장 「호텔」일대의 병력 배치상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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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급해진 「우가족 계획」
○…농우수가 해마다 줄어들어 농사에 지장이 올 것이라는 걱정스러운 얘기-. 농림부에 의하면 6월말 현재 소의 총수가 1백26만3천두로 작년말에 대비 6개월 동안에 2만6천두가 줄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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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5만두 계약
중공의 「덤핑」으로 대「홍콩」수출이 중단되었던 돼지 수출이 재개되었다. 「홍콩」영사관이 2일 농림부에 보고한 바에 의하면 국내 광성 기업과 「홍콩」의 「다그라스·리」회사 사이에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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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값 다시 반전
잠시 고개를 숙였던 쌀값이 다시 반전. 2∼3일 전부터 가마당 4천 원 대를 넘어 24일 낮 현재 용산 역부에서 상품 1가마당 4천5백 원에 거래되어 소매는 한 달에 4백70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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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경기 타고 물가 들먹
물가가 또 뛰고 있다. 공무원의 봉급인상, 선거경기에 자극되어 서울 시내의 생활필수품 가격이 지난 2월 15일부터 4월 15일까지의 60일 동안에 최고 1백%, 최하 20%까지 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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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예인
『노란「샤쓰」입은 사나이도 좋지만 푸른 제복, 구릿빛 얼굴의 사나이들이 더 좋아요.』가수 한명숙 양은 웃음 띤 서두를 꺼냈다. 두 번이나 파월 장병을 위문갔던 한 양은 『월남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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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 구속
[제주]속보=남제주군 일대의 도벌사건을 조사중인 도 당국 및 경찰의 합동조사반은 13일 김용수(19·중문면 하원리) 정종화(26·같은 마을) 강만두(38·하모리) 등 3명을 산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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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값 다시 반전
잠시 고개를 숙였던 쌀값이 다시 반전. 2∼3일 전부터 가마당 4천 원 대를 넘어 24일 낮 현재 용산 역두에서 상품 1가마당 4천5백 원에 거래되어 소매는 한 말에 4백70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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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소매치기 - 김길호
왕파리(다시 술을 따르며)사실이 그렇다. 네가 큰집으로 들어간 뒤 여긴 완전히 김 빠진 맥주 꼴이 돼버렸다. 어디 한 놈이나 쓸모 있는 놈이 있어야지! 하와이와 깡통 서로 눈짓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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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의 주인공을 찾아서(4)|한국으로 귀하한 미국인 길노연 신부
키가 후리후리하게 크고 호남으로 생긴 벽안의 길노연 신부는 또렷한 한국말로 입을 열었다. 「오랫동안 합께 살아오면서 기장 가까운 외국인 친구로 생각해오던 한국사람을 영원한 동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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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곡 저축 운동 전개
20일 농협중앙회는 이·동 조합 자기 자금 조성 계획의 일환으로 추곡 현물 저축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전국적으로 전개될 이 운동은 이·동 조합 단위로 자율적인 저축을 권장,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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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소 간첩 「코크로프」 망명기
「코크로프」가 속해있던 MVD(비밀경찰) 제9과의 새 과장은 전에 주미대사관무관을 지낸 「파뉴스치킨」이 됐는데 이자는 취임하자마자 「코크로프」를 불러 『너는 곧 서독 「프랑크푸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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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당키워 상쟁시켜?
신한당의남원유세가 경찰저지로 좌절되자 오히려 신한당은 기세를올리고 민중당이 도리어 당황하는등 각당의 표정이묘하게 나타났다. 공화당의 김동환총무는 『가만두면 별일이 없을텐데 말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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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칙령 생선장수 울상
「가톨릭」교가 현실생활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경향이 뚜렷해짐에 따라 생선장수들에게 색다른 두통거리가 생기게 될 것이라나. 만일 교황「바오로」 6세가 금요일에 「가톨릭」신자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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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경「히말라야」에 군림한 「네팔」의 여신
눈사람이 살고 있다는 장엄한「히말라야」산맥 중턱에 자리잡은 신비의 나라「네팔」에는 살아 있는 여신이 있다. 불과 여섯 살인「쿠마리」(「네팔」어로 살아 있는 여신)는 온·국민으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