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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난민 돕지 않는 크리스찬은 위선"
프란치스코 교황(사진)이 난민을 도와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가톨릭헤럴드와 브라이바트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교황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독일에서 온 루터교 교인과 성직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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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예배만? "NO, 지역사회와 함께"
더 이상 교회가 종교 시설로만 사용되지 않는다. 지역사회를 위해 장소를 개방하며 다목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동양선교교회 주차장에서 열렸던 `코리안 데이 오픈 하우스` 행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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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디스코 파티서 필립 만난 메이 “결혼 안 할거면 끝내자”
지난 12일 데이비드 캐머런 전 총리 주재의 마지막 각료회의 참석을 위해 다우닝가 10번지 총리 관저에 도착한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중앙포토]어렵다(difficult)·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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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관광천국 대구] 수성못, 사문진 나루터, 비슬산…
대구시 수성구 수성못. 관광객이 물 위에 설치된 데크에서 밤 품경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 수성구]대구시 수성구의 수성못은 도심에 위치한 수변공원이다. 수변 데크, 못 둑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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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공동기획] ‘기회의 땅’ 그린란드(Greenland)를 가다
■ ‘빙하와 백야의 땅’, 인천에서 비행기로 이틀 걸리는 멀고도 먼 길■ 한반도 10배 크기에 인구는 5만6000명, 중앙亞 몽골 인종이 ‘선조’■ 한국 2013년 북극이사회 옵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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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교단, 한 해 20만 명 떠났다
미국 기독교의 교세가 예전같지 않다.주요 교단마다 교인 감소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서다.7일 라이프웨이크리스천리소스가 미국 최대의 남침례교단(SBC) 교인수를 발표한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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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영의 CEO를 위한 인문학-역사를 만든 ‘죽은 백인 남자들’[3] 괴테
좋은 머리를 타고 났으면서도 괴테는 항상 만족하지 않고 발전과 변화를 추구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뱀과 같다. 허물을 벗고 새로 시작한다.”요제프 카를 슈틸러(1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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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 탄압 용서 구한 교황, 홀로코스트 그림 본 메르켈
26일 도쿄에서 기자회견 중인 강일출(왼쪽)·이옥선 할머니. 오른쪽 사진은 25일 베를린에서 열린 ‘홀로코스트와 예술’ 전시회에 참석해 작품을 감상 중인 메르켈 독일 총리.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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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이들처럼…아베와 대조되는 교황과 메르켈의 사과
프란치스코 교황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25일(현지시간) 진정한 사과를 실천했다. 잘못한 일에 대해 사죄하고 또 했다.교황은 이날 바티칸 성바오로 대성당에서 열린 저녁 미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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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장소, 다른 강남] 압구정 강가엔 백사장, 봉은사 앞은 논밭
검은 머리가 파뿌리가 되듯, 세월과 함께 사람은 변한다. 격동의 세월만큼 우리 삶은 크게 변화했다. 그리고 이 땅의 모습도 함께 변해왔다. 강남은 한국의 압축 성장을 그대로 보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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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힘은 책임감서 나온다” 가르친 영혼의 스승
김교신 선생(뒷줄 오른쪽에서 넷째)은 양정고보 교사 시절, 마라토너 손기정 선생에게 민족혼을 심어 줬다. [사진 양현혜 교수] 대부분의 그리스도교 교단을 구성하는 4대 요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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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몰락한 핀란드 … 'IT 사업가' 집권
시필레19일 치러진 핀란드 총선에서 집권당이 패했다. 알렉산더 스터브 총리가 이끄는 ‘국민연합당’(NCP)과 그의 연정 파트너인 ‘사회민주당’(SDP)은 모두 15석(전체 200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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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총리 유력한 백만장자 "기업하듯 국가 운영"
19일 치러진 핀란드 총선에서 집권당이 패했다. 알렉산더 스터브 총리가 이끄는 ‘국민연합당’(NCP)과 그의 연정 파트너인 ‘사회민주당’(SDP)은 모두 15석(전체 200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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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희생자 안식 기원" 염 추기경 부활절 메시지
5일 부활절을 맞아 전국의 성당과 교회에서 미사와 예배가 열렸다. 염수정(천주교 서울대교구장·사진) 추기경은 이날 정오 서울 명동성당에서 집전한 미사에서 “지난해 온 국민에게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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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속으로] 우릴 짓누르는 유교적 가치, 충과 효 포맷해야 한다
이진우 교수는 “니체는 습관을 깨라고 했다. 자신이 익숙한 것에 대해 물음표를 치라고 했다. 그럴 때 우리는 항구를 떠날 수 있다. 바다를 가르며 내 삶의 의미를 찾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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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신앙을 더욱 명료하게 볼 수 있도록 돕는다
2012년 2월 2일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전미 조찬 기도회’에서 에릭 메택사스(맨 오른쪽)가 오바마 대통령과 악수하는 장면을 조 바이든 부통령이 카메라에 담고 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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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기독교가 좌우로 나뉜 이유 … 수단이 계속 굶주리는 원인
미국 뉴욕 유니언스퀘어에서 열린 파리 ‘샤를리 에브도’ 테러 규탄 시위. 이 책의 저자들은 서구에 대한 이슬람의 테러 역시 문화권에 따라 다르게 형성된 ‘자아’가 부딪혀 일어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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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그때 그 동네] “완전히 깡촌이구만, 말죽 쑤는 데 어딨어”
“완전히 깡촌이구만, 말죽 쑤는 데가 어딨어?” 최근 개봉한 영화 ‘강남 1970’에 나오는 대사다. 주인공 종대(이민호)의 동료 창배가 제3한강교를 건너 강남 땅에 들어서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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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NIE] 루터는 왜 교황에 맞섰나
1517년 10월 31일, 독일 비텐베르크 성 교회 외벽에 대자보 하나가 붙었다. 세계사 변천에 큰 영향을 끼친 글 중 하나인 마르틴 루터의 ‘95개조 반박문’이다. 교황청과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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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절 없어도 마음속에 사원 세우고 수행 정진
최근 모스크바 시민이 된 칼미크인 아유카. [블라디미르 스타헤에브] 모스크바엔 교회와 사원으로 가득하다. 정교회와 가톨릭 사원들, 성공회와 루터교 교회들, 이슬람교 모스크와 유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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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지휘봉을 든 제왕 … 권력의 출발점은 교감
헝가리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 이반 피셔. [사진 아트북스] 마에스트로의 리허설 톰 서비스 지음 장호연 옮김, 아트북스 360쪽, 2만원 독일 라이프치히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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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공동체 '테제'를 가다
마음의 평화, 즉 영성에 대한 갈망이 커지고 있다. 국경·교파를 초월한 세계적인 기독교 신앙공동체로 이름난 프랑스 테제공동체를 다녀왔다. 내 편 네 편 가르는 분열이 없는 화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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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일치 이루고, 이슬람·중국과 관계 개선해야
하느님 나라를 위해 고자(鼓子·eunuch)가 되라는 예수의 말이 마테오 복음 19장 12절에 나온다. 독실한 크리스천에게도 잘 알려지지 않은 구절이다. 강론이나 설교에 좀처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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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성인, 음욕 없애려 장미꽃밭서…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하느님 나라를 위해 고자(鼓子·eunuch)가 되라는 예수의 말이 마테오 복음 19장 12절에 나온다. 독실한 크리스천에게도 잘 알려지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