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읽기] 시진핑, 마오쩌둥 만년 접어들었나
문화대혁명 연구로 유명한 미국의 화인(華人) 학자 쑹융이(宋永毅)는 1949년 12월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태어났다.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두 달여 만에 출생한 그의 신상엔 홍색
-
美 하루 확진 135만…코로나 걸린 의료인도 마스크 쓰고 근무
미 다트머스 히치콕 메디컬 센터 의료진이 환자 돌봄에 앞서 코로나19 방호복을 착용하고 있다. [AP=연합뉴스] 프랑스에 이어 미국도 코로나19에 감염된 의료진에게 근무를 허용하
-
1500원 주고 산 반지 알고보니, 다이아·루비 박힌 '희귀 유물'
BBC 골동품 감정 프로그램 '앤틱 로드쇼'에서 2000파운드 가치가 있다는 감정을 받은 '무굴제국 다이아몬드 반지'. 반지 몸통은 옐로골드로 돼 있으며, 석영인줄 알았던 장식물
-
“연극이 DNA에 있다”…스타 배우들이 무대 서는 이유
지난해 연극 '라스트 세션'에서 연기한 신구(왼쪽)와 이상윤 배우. 내년 1월에도 같은 역할로 무대에 선다. [사진 파크컴퍼니] “이 나이에도 연극에 집착합니다. 처음 연극에서
-
삼천리 금수강산 그 최남단…길이 끝난 곳, 다시 길이 시작됐다
━ 다자우길⑨ 남파랑길 90코스 해남 달마산 도솔암. 미황사에 딸린 암자다. 멀리 보이는 바다가 땅끝 앞바다다. 도솔암 전경은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비경이다. 2021년
-
“박지수가 무적이라고요? 둘이 막으면 되죠”
리바운드 하는 우리은행 가드 박지현(왼쪽)과 포워드 김소니아. 김민규 기자 “리바운드는 키보다 자신감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저희 둘, 자신감은 둘째가라면 서러운 사람이에요.”
-
가을 바람 선선해졌다 싶었는데…“벌써 호빵이 나왔네"
편의점에서 호빵을 고르는 고객의 모습. [사진 GS리테일] 더위가 한풀 꺾이고 바람에 제법 서늘해지면서 유통업계가 가을맞이에 나섰다. ‘이른 추석’을 맞아 대표적인 가을 먹거
-
20개월딸 살해범이 불붙였다, 홍준표·윤석열 '두테르테' 설전
사문화된 사형제 부활 논란이 ‘두테르테’ 논쟁으로 옮겨붙었다. 흉악범에 대한 사형집행을 주장한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두테르테식”이라고 비판했고, 이
-
[이코노미스트] '실투자금 4500만원으로 갓(God)물주' 30대 흙수저의 꼬마빌딩 성공기
[나도 꼬빌 건물주]'자수성가' 빌딩중개의 고수, 오동협 빌딩로드 대표 실투자금 4500만원으로 빌딩 매입, 4년 만에 양도차익 11억원↑ 빌딩 투자도 아파트처럼 '시세차익형'이
-
스포츠는 인류 출현과 함께 생겨났다
스포츠의 탄생 스포츠의 탄생 볼프강 베링거 지음 강영옥 옮김 까치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를 통한 뉴스 소비가 지금처럼 일반적이지는 않았던 가까운 옛날, 기자들은 이
-
서울서 1시간 ‘인스타 핫플’…차타고 넘어가는 영흥·선재도
━ 인천 섬 여행② 영흥도·선재도 영흥대교 야경. 다리 건너편이 선재도다. 영흥도와 선재도는 차를 타고 들어가는 섬이다. 가까운 섬이지만, 두 섬이 빚어내는 풍경은 이국적
-
[소년중앙] 방역도 방학도 놓칠 수 없다, 슬기롭게 여름휴가 즐기는 법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9(코로나19) 대유행에도 어김없이 여름방학이 돌아왔습니다. 집콕이 대세였던 2020년과 달리, 백신 접종이 시작된 2021년은 방역수칙을 지키며 안전하고
-
"더러운 자식" 두테르테 도발, 복싱영웅 파키아오 대선 나오나
복싱 영웅 매니 파키아오가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을 저격했다. 로이터=연합뉴스 필리핀의 복싱 영웅이자 현 집권 여당의 대표인 매니 파키아오(43)가 로드리고 두테르테(76)
-
답 없는 문제 내고 '전원 정답 처리'…막장 고교들 딱 걸렸다
전남도교육청 전경. 사진 다음 로드뷰 ━ 재시험 대신, 응시자 전원 정답 처리 정답이 없는 시험문제를 낸 뒤 응시자 전원을 정답 처리하거나 단답형 위주 시험 등을 진행한
-
[소년중앙] 지켜주고 싶다, 도시에 나타난 천연기념물 수달
최근 뉴스를 보다 보면 훈훈한 동물 친구 이야기가 종종 등장합니다. 바로 수달인데요. 올해만 봐도 서울을 비롯한 대구·전주·창원·충주 등에서 수달 목격담이나 흔적 발견 사례가 잇
-
NYT “美, 성인 모두 백신 접종 가능…바이든 대통령 취임 100일내 약속 지킬듯”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을 신중히 준비하고 있다. 중앙포토 미국에서 거주하는 모든 성인은 나이 제한 없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가능하게 됐다고 19일(
-
[라이프 트렌드&] 아름다운 남파랑, 해파랑길...대한민국 구석구석 걸어서 4500km
건강한 걷기 여행 문화 확산을 위해 아이더는 ‘아이더로드4500’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팬데믹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면서 여행 트렌드도 크게 변했다. 해외여행이 어려
-
[일일오끼] 사람보다 소가 많은 곳···한우가 키조개·표고 만난 날
갑오징어회를 쫄깃한 맛으로 먹는다면, 먹찜은 부드럽다.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맛. 생양파와 궁합이 잘 맞는다. 먹물을 입가 묻힐 각오를 해야 한다. 한우삼합은 장흥산 키조개 관자,
-
'1일 1포' 홍삼이 편의점 효자···1인 가구가 키운 '스틱' 열풍
편의점 계산대 아래 진열대를 차지한 스틱형 건강기능식품. 사진 BGF리테일 직장인 오모(41) 씨. 술 먹은 다음 날이나 유난히 피곤한 날이면 편의점에서 홍삼 한 포를 사 마
-
“각계 구성원 협력, 작은 시도가 모여 사회를 변혁시킨다”
━ 세상을 바꾸는 ESG 사회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토론을 나눈 김범준 성균관대 물리학과 교수, 이욱정 KBS미디어 PD, 김형수 트리플래닛 대표(왼쪽부터). 전민규 기
-
"어, 중앙분리대가 좌우로 움직이네?"…로드 지퍼의 위력[영상]
급한 용무로 차를 운전할 때 내가 가는 방향의 도로는 꽉 막혀 있는데 반대편은 쌩쌩 달리고 있다면 문득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할 겁니다. "반대쪽의 여유 있는 차로 하나만 이쪽으
-
수퍼리치 내각 vs국정경험 선수들···트럼프와 참 다른 바이든
"역대 가장 부자였던 내각 vs 역대 가장 다양한 내각" 뉴욕타임스(NYT)가 26일(현지시간) 분석한 두 정권 초대 내각의 차이점이다. 공직자 재산공개 자료에 따르면 도널드
-
[단독] 연 90억 받을 땅 8억에…인국공 '이상한 삼각계약'
지난 17일 오후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장 인근의 BMW드라이빙센터. 며칠 전에 큰 눈이 왔지만 말끔하게 치워져 있는 드라이빙 트랙에는 각종 BMW 차들이 쌩쌩 달렸다.
-
언택트 시대, 효율적 물류관리가 기업 승패 판가름한다
코로나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온라인 쇼핑, 배달, 커머스 등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기업에게 가장 필요한 자산으로 창고가 주목받고 있다. 미국의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및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