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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부를 위한 강좌와 모임
한국의 여성들은 학교 문을 나오면 공부에 관심이 떨어지고 가정을 꾸미게 되면 책한 권 읽기 어려워지는 현실이다. 『결혼하고 서투른 살림에 허둥대다가 아기가 생기고 아기 치다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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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와 「야마무라」
피납 JAL 기내의 삼자회담은 「오월동주」격이다. 범인·「야마무라」·「아베」 모두의 입장과 심정은 얼마나 기묘했을까. 범인의 입장은 두말할 것 없이「야마무라」(일본 운수성 정무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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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WCA서 매주|[안방세미나] 개최
서울YWCA는 10일부터 매주 화요일 하오 2시에 주부와 여성들을 위한 연구모임인 [안방 세미나]를 갖는다. ▲10일=『며느리의 발뒤꿈치는 달걀 같아야하나?』강사 안인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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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원에 봄단장 한창
창경원은 봄 채비가 한창이다. 4월15일을 전후해서 벚꽃이 피리라는 꽃 소식과 함께 겨우내 온실에 갇혔던 동물가족을 위한 봄치장, 찾아들 봄놀이 고객을 맞을 각가지 단장에 일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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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힐」·머리「핀」도 무기로
【동경8일UPI동양】「오오사까」경찰서는 여성들이 옷을 얇게 입는 여성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강간 사건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여름철 여성을 위한 안내서』라는 6「페이지」짜리 팜플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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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힐」의 무게
바늘 끝처럼 뒤꿈치가 뾰족한「하이힐」을 신고 가두를 사뿐히 걸어 다니는 젊은 여성들은 봄나비처럼 보기에도 경쾌하다. 「하이힐」자체의 무게도 매우 가볍다. 그러나 그「힐」 끝에 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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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집집마다 베틀노래
베틀 노세 베틀 노세 옥란 강에 베틀 노세 베틀다리 양네다리 이내다리 두 다리에 합이 합쳐 육다릴세 안동군 남후면 낙동강 기슭의「무주무」마을 3백여가구에선 베짜는 아낙네들의 베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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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세월이 흐르고 시대가 바뀌어도 그 빛을 잃지 않는것은 『옷이 날개』 라는 말인것 갈다. 20년동안 한국여성의 옷차림은 멋과 실용적인면으로 세계적인 수준에 이르렀다. 「파리」나「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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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특종」(중)
사건의 홍수속에서 자고깨는 기자의 머리속에서도 영원히 사라지지않는 몇가지 사건이있다. UPI의 전신인 TNS에서 38년간 외국특파윈으로 세계를 날아다니다가 현재 미국의 「허스트·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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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기준8조
현대인은 아름답고 균형있는 몸매와 함께 세련된 교양미와 인격 강열한 개성을 지녀야한다. 그러나 외적조건, 미인기준 8조를 소개하면-. (1)어깨는 「히프」보다 넓어야하며 또한 어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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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와 칼
「채플린」의 「유머」는 「휴머니즘」에 넘친다. 그는 끊임없이 인간을 매몰시키는 현대문명에 도전했다. 이런 장면도 인상에 남는다. 두 배우가 어쩌다가 말다툼을 하게 된다. 그들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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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여성을 위하여
사회에 첫 발을 디뎌 직장을 갖게 되는 여성의 대부분이 낯선 남자 동료들 속에서 지내게된다. 낯선 동료들은 새로 들어온 여직원의 일거일동을 살펴볼 것이다. 교양이 밑받침되는 몸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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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교의 허점 「국제적 타산」앞에 무력 드러낸 김귀하 선수 강제 북송
북송 권투선수 김귀하(27)씨가 끝내 북괴로 강제 송환된 사실은 분단국가외교가 지닌 「아킬레스」의 뒤꿈치 같은 아픔이었다. 국제권력정치의 타산 앞에 인도주의가 패배해버린,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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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녀 「트레이닝」과 신사 「코칭」
며칠 전 일이다. 시골서 서울로 공부하러 온 동갑네 이모가 들어있는 방에서 이상한 소리가 났다. 가만히 귀를 기울이니 그 이상한 소리는 다름 아닌 「하이힐」의 뒤꿈치 소리였다.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