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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전쟁터에 아빠 보낸 10살 소녀 키키에게
아빠를 위해 죽은 생쥐 마욜라인 호프 지음 김영진 옮김 시공주니어 147쪽, 7500원 안녕, 키키. 난 네 이야기를 가슴 졸이며 읽은 한국 소녀야. 너 정말 10살 맞니?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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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리뷰] '부숭이는 힘이 세다'
조직폭력배들뿐 아니라 아이들의 세계에서도 '힘' 은 엄연한 서열 기준이다. 골목대장이 되려면 일단 힘부터 세야 하는 법이니까. 작가 박완서씨가 모처럼 내놓은 장편 동화 『부숭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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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學의 날개' 를 단다
#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평생 직장 개념이 사라졌다. 스스로 실력을 키워 몸값을 올리지 않으면 직장에서 버티기 힘든 시대가 됐다. 회사에서 필요한 사람이 되지 못해 50대도 되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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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을 정면에 둔다? 상대방 싫다는 무언의 메시지
관련기사 팔짱 낀 김정남의 미소는 입만 움직이는 ‘가짜 웃음’ 일요일인 18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순화동 본사 5층 회의실에 20대 남녀 6명이 모여 3대 3 미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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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르티-리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최고의 예술품"이라 극찬한 것은 바로 사람의 발이다. 그는 해부학적 지식에 근거해 발을 인체공학의 걸작으로 꼽았다. 발은 52개의 뼈와 76개의 관절에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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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9|승부처 민심 르포-부산·경남] "뭐라해도 李" "만만찮은 盧"
한나라당이 강세인 것으로 알려진 부산·경남지역(PK)은 사실 여러 차례 술렁거렸다. 2000년 총선 때 민국당 바람이 불었고, 지난 4, 5월 노풍(盧風·노무현 지지 바람)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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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한 매출도 살렸다 …소통의 힘
“창업보다 수성(守城)이 어렵다”는 말이 있다. 사업을 시작하긴 쉬워도 성공적인 사업을 이어가긴 어렵단 얘기다. 실제 창업 대비 폐업률은 80%에 달한다. 창업자 중 5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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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만 빼고 '多있네'
서울 황학동이나 청계천의 벼룩시장 얘기가 아니다. 인터넷 속 '벼룩 홈(개인 벼룩시장 홈페이지)'의 얘기다. 요즘 온라인 세상에는 20대 후반∼30대 초반의 젊은 엄마들이 펼쳐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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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힐 패션 멋쟁이가 '사과깡패 여사'가 된 이유
━ [더,오래] 로컬라이프(2) “농사지을수록 브랜드와 SNS는 필수죠” '저 푸른 초원 위에그림 같은 집을 짓고'라는 꿈을 꿔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빡빡한 생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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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배지현 아나 내년 1월 5일 결혼
[중앙포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투수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과 동갑내기 방송인 배지현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의 결혼 날짜, 장소가 공개됐다. 류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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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지는 GS그룹 ‘50대 CEO’ 전면배치
GS그룹은 성과주의를 바탕으로 50대를 주요 계열사의 최고경영자(CEO)로 배치하고, 14명의 40대 상무를 발탁하는 내용의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정찬수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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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무도AG '금빛 발차기' 성공한 1999년생 태권도 기대주들
19일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 태권도 경기장에서 열린 실내무도 아시안게임 태권도 경기에서 금메달을 딴 우하영(왼쪽), 명미나(가운데), 동메달을 딴 배일규(오른쪽). [사진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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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오디세이] 은둔 강요받던 그녀들… 평양 권력의 중심에 섰다
은둔 강요받던 그녀들… 평양 권력의 중심에 섰다 북한 최고권력자의 여인들은 오랜 기간 은둔을 강요받았다. 공개석상에 '퍼스트 레이디'로 등장하는 건 절대 금기였다.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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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전사 마스크맨’, 라면집 사장 된 까닭은
자신의 라면 가게에서 사진 촬영한 이나바 가즈노리. ‘1980년대(代)생’이라면 어린 시절 TV 앞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전대물(戦隊物·일본 특수촬영물)을 시청하며 가슴 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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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나라 물려줘선 안 돼” 자녀 손잡고 나온 3040
1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민중총궐기 대회가 열린 12일 집회 현장에는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많았다. 엄마와 아이들이 광화문광장에 앉아 구호를 외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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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욕심 못 맞출 것 같아 아들은 절대 야구 안 시켜”
━ 빅리그 첫 시즌 마친 이대호 이대호는 한국 야수로는 최초로 한국·일본·미국 프로야구를 전부 경험했다. 올해 시애틀에서 치열한 주전 경쟁을 펼쳤던 이대호는 “항상 내 편을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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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하면 썰매 뒤집히던 두 친구 … 시속 150㎞ ‘누워서 떡 먹기’
한국 루지 2인승 간판 박진용(왼쪽)과 조정명 은 “평창 올림픽 때 큰 일을 내겠다”고 말했다. [평창=김현동 기자]평창 올림픽까지는 이제 358일 남았다. 17일부터 사흘간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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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의 MLB밀] 황재균 “현진아 직구 던져줘”
미국 애리조나 스콧데일에 있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캠프에서 황재균 선수를 찾았습니다. 한국에서 벌크업에 성공한 그는 메이저리그의 거인들 속에서도 찾기 어려울 만큼 크고 단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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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4년 동안 가꿨지요, 개구리랑 함께 노는 숲
한 해를 돌아보는 12월. 구세군 냄비의 종소리가 울려 퍼지면,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잠시 생각하게 되지요.사람뿐 아니라 숲 속의 생물도 겨울잠에 들거나 휴식을 취하며 왕성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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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권과 기타 치고 노래하는 하버드대 의대 교수
가수 지망생과 의대생으로 처음 만난 전인권(왼쪽)과 김천기 교수. 두 사람은 “이렇게 자주 만나다가 서로 한국과 미국으로 멀어지면 그립다. 그래서 자주 카톡을 주고받으면서 아쉬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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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강제 금주’ 풀린 날 가볼만한 곳
오늘 주인공은 남동생 부부다. 결혼 3년 차인 동갑내기 커플로 현재 둘을 꼭 빼닮은 두 아들을 키우고 있다. 이 부부를 볼 때면 ‘부부의 연은 하늘이 맺어준다’는 말이 새삼 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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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내기 팬에게 직접 밥 해주는 아이돌
구구단의 김세정이 자신과 비슷한 어려움을 겪은 팬에게 손수 지은 밥과 함께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사진출처 딩고] 지난 4일 딩고TV에는 옷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마친 송미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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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여돌'만 4명 … 역대급 고교 동창 라인업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무려 인기 연예인 4명이 같은 해에 같은 고등학교를 다닌 것이 알려져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미쓰에이 수지, 에프엑스 설리, 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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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월드컵 첫골' 나카야마, 50살에도 선수생활 이어간다
[사진 야우 재팬]1990년대 일본축구대표팀 공격수로 활약했던 나카야마 마사시(49)가 50살에도 선수생활을 이어간다.일본 스포츠지 닛칸스포츠는 25일 "나카야마가 50살이되는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