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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레터] 손잡은 이해진·손정의···수퍼앱, 그 꿈의 끝은 같을까
이해진 회장이 돌아왔다.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5:5로 출자해 3월 1일 일본에서 출범한 A홀딩스의 회장이다. 네이버 이사회 의장직을 내려놓은 지 4년 만의 ‘경영 최고위’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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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레터] 쿠팡 이펙트, 쿠팡 리스크
그래픽= 김정민 기자 안녕하세요. 팩플레터입니다. 🙋 마침내 쿠팡이 가겠답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로요. 🚀 지난 12일 설날 밤 ‘쿠팡의 IPO(기업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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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日 증시서 퇴장…"야후와 병합 후 AI 중심 성장 꾀한다"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라인(LINE)이 오는 29일 일본 도쿄 증권거래소에서 퇴장한다. 네이버의 자회사 라인. [중앙포토] 16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라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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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마리 황소가 몰려왔다, 124년 다우지수 첫 3만 고지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 전광판에 사상 처음으로 3만선을 넘어선 다우지수(DJI)가 표시돼 있다. [AP=연합뉴스] ‘황소’(강세장) 떼가 세계 주식시장을 휘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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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선 골디락스 시나리오” 세계 증시 일단 웃었다
4일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한 중개인이 성조기 마스크를 쓴 채 일하고 있다. 이날 다우지수는 1.34%, 나스닥은 3.85% 올랐다. [AP=연합뉴스] 미국 대선의 중간 개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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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금융] 캐나다·홍콩 등 세계 9개국에서 53조원 이상의 글로벌 ETF 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해 4월 나스닥에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글로벌X 클라우드 컴퓨팅 ETF’를 상장했다. 현재 순자산 13억 달러를 넘었다. [사진 미래에셋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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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금융허브 변방으로 밀려난 한국
오영환 지역전문기자 겸 대구지사장 한 달 전 나온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28) 보고서는 두 가지가 놀랍다. GFCI는 영국 싱크탱크 지옌(Z/Yen)이 해마다 3월, 9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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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국제금융도시 당연히 도쿄? 오사카·후쿠오카와 3파전 됐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역점 사업으로 내세운 '국제금융도시' 구상을 두고 도쿄와 오사카, 후쿠오카 세 도시가 경쟁에 나섰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12일 보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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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요지 반년새 11% 하락···코로나에 걷히는 日부동산 거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일본의 부동산 거품이 본격적으로 꺼지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도쿄 올림픽 특수를 노려 한층 높아진 도심 땅값의 경우 반년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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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규모 도쿄증권거래소, 시스템 장애로 거래 전면 정지
1일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서 시스템 장애로 인해 모든 상장 주식의 거래가 중단됐다. 일본 공영방송 NHK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증시 개장 전 시세 정보를 배포하는 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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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금융] 9개국에서 378개의 ETF 공급 …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 진출 가속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에서 자산운용업의 강자로 자리 잡았다. 미래에셋 상하이타워 전경. [사진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의 ETF 비즈니스가 국내를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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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쇼크’ 후폭풍, 동학개미가 막았다
애플과 테슬라 등 미국 증시 ‘빅6’ 기술주의 시가총액이 사흘 만에 1조 달러(약 1900조원) 넘게 사라졌다. 9일 국내 증시의 코스피도 1% 넘게 내렸다. 그동안 국내 증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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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는 가도 '아베노믹스'는 남는다…후임은 '흙수저' 스가 유력
지난 28일 아베 신조 총리의 총리직 사퇴 발표를 TV로 보는 도쿄 시민들. EPA=연합뉴스 “아베노믹스의 성과는 영국의 마거릿 대처, 미국의 로널드 레이건이 일군 성취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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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이토추 등 일 종합상사 지분 5%씩 매입...9.9%까지 늘릴 계획
워런 버핏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일본 5대 종합상사의 지분을 사들였다. 버크셔해서웨이는 "이토추상사와 마루베니, 미쓰비시상사, 미쓰이물산, 스미토모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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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사임에 日증시 출렁…"상승세 탄다" VS "추가상승 글쎄"
아베가 빠지자 증시도 빠졌다. 28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사임 의사를 밝힌 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한때 2%대까지 떨어졌다. 상승 출발한 날이었지만 결국 1.4% 하락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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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개 화살' 쐈지만 코로나·지병에 꺾였다…아베 영욕의 8년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최장수 기록'을 넘긴 지 닷새 만인 28일 사임 의사를 밝혔다. '50년 지병'의 악화가 직접적인 이유지만 취임 초반과 달리 내각 지지율이 추락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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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노조, 국책은행 지방 이전설에 “부동산 실패 감추기냐”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의 속도를 내고 있는 공공기관 이전 추진에 대한 반발이 커지고 있다. 특히 산업은행 등 국책은행의 지방 이전을 놓고서는 국가 차원의 금융 경쟁력 강화는 생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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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상장 10년만에 시총1위 등극…도요타 무릎 꿇렸다
테슬라를 설립한 일론 머스크. 화성 정복 꿈에도 한발 다가선 그가 시총 1위로 겹경사를 맞았다. [중앙포토] 미국 전기자동차 제조업체 테슬라의 시가총액이 1일(현지시간)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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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 사무실도 줄게" 홍콩 헤지펀드에 적극 구애하는 일본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정치 불안에 시달리는 홍콩의 금융 인재와 금융사를 도쿄로 끌어 모으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AP=연합뉴스] 일본 도쿄가 위기에 몰린 홍콩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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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원짜리도 안보면 찜찜한데···1조대 M&A '언택트'로 질렀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줌을 활용한 화상회의가 보편화되면서 기업 M&A 실사와 협상도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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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반발해도 '홍콩 사망선고'···시진핑 세게 나가게한 美 약점
「 사실상의 사망 선고 」 28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전인대 회의에서 홍콩보안법 투표를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자유무역의 상징, 홍콩은 죽었다. 28일 중국은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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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쇄 안풀면 경제 위기” vs “시기상조”…코로나 엑시트 딜레마
━ [글로벌 이슈 되짚기] 봉쇄 해제 논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주점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 차단막을 설치한 뒤 영업하고 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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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할 수 있는 日' 물 건너가나···방역부실 몰린 아베 속사정
8일 도쿄증권거래소의 주요 주가지수인 니케이225(日經평균주가)가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전날에 비해 504.32엔(2.56%)이 높은 2만179.09엔에 마감했다고 니혼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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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전쟁보다 더 무서운 코로나發 올 1분기 어닝쇼크
“모두에게 최고의 거래다(Great deal for all)!!” 1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석유 감산 합의가 이뤄져 “미국 내 에너지 부문 수많은 일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