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2) 슬프도록 아름다운 저 아이들-룩상부르공원의 당나귀

    글·그림 천경자 「파리」의 땅을 딛는 즉시 간곳은 타의에 의한 것이지만「룩상부르」공원이었다. 내가「파리」를 오기전에 상상만했던「마로니에」는「룩상부르」공원에 오붓하게 숲을 이루고있었

    중앙일보

    1969.11.29 00:00

  • 대구의 손남숙양

    【대구】열차안 미군용「백」여인 피살체사건을 수상중인 남대구경찰서는 30일밤 피살여인이 대구시남구대봉동 3구469「파라다이스·클럽」에 있던 미군위안부 손남숙양(26·일명 애리)이라고

    중앙일보

    1968.10.01 00:00

  • 세계의 도시-미코노스(희랍)

    이런 섬을 상상해 보라. 인구 3천명. 모든 건물은 일색, 1층에서 4층의 높이. 길은 모두 화강석으로 깔려있다. 직선 길은 하나도 없고 마치 미로를 푸는 수수께끼 같은 골목을 따

    중앙일보

    1967.11.25 00:00

  • 사라진「국민시인」|칼.샌드버그

    미국의 시인 「칼.샌드버그」씨가 지난 22일 「노드.캐롤라이나」주 「플래트.로크」의 자택에서 8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샌드버그」는 「월드.휘트먼」이래 가장 위대한 국민시인

    중앙일보

    1967.07.25 00:00

  • 개선

    『당신은 「재퍼니즈」(일본사람) 입니까? 「차이니즈」(중국사람) 입니까?』 외국에서 만난 누가 이런 질문을 하더란다. 대답할 사람은 기분이 좀 상했다. 『당신은 그럼 「멍키」(원숭

    중앙일보

    1967.05.06 00:00

  • (상) 미운 선생부터 재판

    홍위대 난동은 중공의 10대 소년소녀들을 정치광으로 만들었다. 이제 일부 홍위대에는 해산령이 내려졌다지만 난동은 계속되고 있다. 지난 1월 멀리 만주리에서 홍위대 간부가 되어 북

    중앙일보

    1967.02.28 00:00

  • 「존슨」맞이에 들뜬 서울거리

    「존슨」미대통령을 환영하기위한 서울시내 중·고등학교의「밴드」및「피케트」등 환영행사준비경연대회가27하오시청후정에서열렸다. 초대형당나귀를만들어가지고나온 서울공업고등학교를비롯해서「텍사스

    중앙일보

    1966.10.27 00:00

  • 한국에 심은 「성직61년」|충남 강경 천주교회 「줄르·베르몽」신부

    「한국의 프랑스인」. 그는 평생동안 하루도 이땅을 떠나지 않았다. 61년이란 오랜세월을 오직 이땅에서 성직을 지켰고 어린 양떼를 지켜왔다. 충남강경천주교회 「줄르·베르몽」 (한국명

    중앙일보

    1966.10.13 00:00

  • 상주는 당나귀

    동물애호가 「에디트·멜」여사는 운명전에 「뮌헨」동물애호협회에 10만「마르크」를 증여하는 동시에 장례에 동물을 참가시켜달라고 유언했는데 사진은 당나귀와 비둘기가 참가한 그의 장례식.

    중앙일보

    1966.10.06 00:00

  • 인도도 만원이다

    전차의 파업. 도로공사 때문에 밀리는 차들. 다시 잡기 어려워진「택시」… 교통이 날로 복잡해지니까 걸어다니자는 말들이 오간다. 그러나 따지고 보면 걸어다니는 것도 결코 편안한 일은

    중앙일보

    1966.05.21 00:00

  • 보존과 개발|허황한 국제공원안

    『불국사 앞에는 그곳 분위기에 당치도 않는 초현대식 「호텔」이 서고 있습니다. 마치>「워커힐」의 축소판 같은… 당국자들은 관광객이 미국이나 다른 어떤 서구의 축소된「유사품」을 보

    중앙일보

    1966.05.12 00:00

  • 이집트 당나귀 집단자살

    「나일」삼각주 서쪽의「차트비에」지방에서는 당나귀가 떼를 지어 자살하고 있다. 당나귀들은 원을 그리며 빙빙 돌면서 벽에 머리를 부딪쳐 죽곤 했다. 현지에 수의들을 급파했으나 무슨 일

    중앙일보

    1966.01.27 00:00

  • 비너스의 추방

    예술의 도시「비엔나」에서 있었던 일이다. 보통 때와 마찬가지로 일류「갤러리」에서 전위적인 추상파 미술전이 개최되었고, 그 전시작품들에 대해선 유명한 심사위원을 비롯하여 일반 관람객

    중앙일보

    1965.10.13 00:00

  • 국군의 날에

    「회문」이라는 독특한 「스타일」의 작시법이 있다. 풍자법에 많이 이용되는 것으로 말을 거꾸로 읽어도 하나의 뜻이 통하도록 만든 글이다. 김삿갓이 「귀락당」이란 점잖은 당호를 지어주

    중앙일보

    1965.10.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