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 자영업자의 ‘추석선물’ 로또 1등 당첨기
584만 6천명. 월평균 순익 150만원 미만. 우리나라 자영업자들의 현 주소다. 대부분 조기은퇴와 퇴직으로 갈 곳 없는 직장인들이 생계형 창업에 나서고 있지만, 경제 불황에 장사
-
고령화·저금리 시대 연 3.5% 수익+시세차익 ‘배당주’의 재발견
외국인에게 국내 주식시장이 개방된 건 꼭 20년 전이다. 이들이 국내 기업에 가장 강하게 요구한 것은 배당금 증액이다. 1992년 말 외국인이 보유한 주식 비중은 전체 시장의 5
-
수익률 5% … 1000억 BW 청약에 4조7000억원
7일 동양증권은 한 회사채 공모에서 의외의 흥행을 거두었다. 이 회사가 주관한 STX의 1000억원어치 신주인수권부사채(BW) 공모청약에 무려 4조7311억원의 자금이 몰린 것이다
-
[사설] 금융사와 당국, 소비자 생각 조금이라도 하나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조작 의혹 등 금융사의 그릇된 행태가 잇따르고 있다. 이 때문에 금융사와 금융당국에 대한 불신도 고조되고 있다. 감사원에 따르면 은행들은 대출금리를 부
-
JP모건, 위험 피하려다 20억 달러 날려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체이스가 파생상품 투자 실패로 20억 달러(약 2조2900억원) 이상의 손실을 봤다. JP모건은 10일(현지시간) 주식시장 마감 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
[200자 경제뉴스] 현대중공업 동반성장 펀드 3000억으로 外
기업 현대중공업 동반성장 펀드 3000억으로 현대중공업그룹은 기업은행과 협력기업 공동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동반성장펀드 규모를 기존 1000억원에서 3000억원으로 늘리는 등
-
신충식 회장 “연내 뉴욕에 농협 지점 열겠다”
신충식(57·사진) NH농협금융지주회장 겸 농협은행장은 3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첫 기자간담회를 하고 “올해 안에 미국 뉴욕에 지점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출범
-
[200자 경제뉴스] LG유플러스, 지난해 8.9% 성장 外
기업 LG유플러스, 지난해 8.9% 성장 LG유플러스가 지난해 9조2563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보다 8.9%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단말기·임대 수익 등을 제외한 영업수익은
-
[한우덕의 13억 경제학] 중국경제 콘서트(62) ‘녹색 고양이’들의 도전
1978년 덩샤오핑(鄧小平)은 개혁·개방을 시작하며 ‘흑묘백묘(黑猫白猫)’론을 들고나왔습니다. ‘검은 고양이든 흰 고양이든 쥐만 잘 잡으면 좋은 고양이’라는 논리였지요. 그러나 요
-
[J 스페셜- 화요칸중궈(看中國)] 한국 ‘녹색 고양이’ 대륙 안착 비결은
중국 장시(江西)성 난창(南昌)으로 진입하는 ‘바이(八一)대교’. 혁명 시기 국민당에 대한 공산당의 첫 군사적 승리였던 난창 봉기(1927년 8월 1일)를 기념하기 위해 이름을
-
[백가쟁명:손장훈] 윈난바이야오 그룹의 사례로 본 중국 브랜드 잠재력
중국에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가진 기업이 쉽게 보이지 않는 것은 이상한 일이다. 물론 레노버(Lenovo)나 하이얼(Haier) 등 몇몇 기업이 해외확장을 시도하고, 어느 정도의
-
쌍욕 않고 사장 낯 붉게하면 상품권 주는 회사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회사가 아니라 제가 잘못됐던 겁니다. 그걸 깨달았을 때 회사가 달라졌습니다.” 지난 2일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J포럼에 참석한
-
“회사 살림 공개했더니 직원들이 더 열심히 뛰더군요”
대학 시절부터 암벽등반이 취미인 성명기 대표는 기업의 도전과제를 빗대 “풀어야 할 숙제가 있다는 것,올라가야 할 암벽이 있다는 것이 즐겁다”고 말했다. 조용철 기자 “회사가 아니
-
[2011 전문변호사를 만나다] 형사, 법인회생, 종중 소송 전문 이재진 변호사
이재진 법률사무소는 수원, 용인, 화성 지역 시민들의 어려움을 상담해주고 함께 고민하며 해결해가는 법률사무소이다. 수원시민들에게 종합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형사소
-
버냉키는 말한다 … 금 투자 ‘탐욕의 역류’ 조심하라
버블은 사람들의 ‘탐욕’에서 비롯된다고들 한다. 그러나 금융위기 전문가인 고(故) 찰스 킨들버거 MIT대학 교수는 다른 주장을 폈다. 그는 “버블은 대중의 ‘상식’을 바탕으로 부풀
-
영화로 부활하는 최동원
1984년 코리안 시리즈에서 롯데의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 투수 최동원이 기뻐하고 있다. [중앙포토] 1987년 5월 1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롯데 자이언츠와 해태 타이거즈
-
[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신용평가사가 대체 뭐기에….” 지난 5일 미국 신용평가회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미국 국가 신용등급을 한 단계 내리자 세계 금융시장이 흔들렸습니다. 지난주에는 무디스가
-
[200자 경제뉴스] LG디스플레이, 2분기 순익 213억원 外
기업 LG디스플레이, 2분기 순익 213억원 LG디스플레이는 올 2분기에 매출 6조471억원, 영업손실 483억원, 당기순익 213억원을 냈다. 1분기보다 매출은 13% 늘었으며
-
칼바람 차가운 워크아웃 건설사들
[권영은기자] 국내 시공능력평가 42위(2010년 7월말 현재)의 중견건설사인 한일건설은 지난달 말 갑작스레 42명(임원 6명 포함)을 정리해고했다. 지난해 100명 가량이 나간
-
[선임기자의 현장] 외환은행 매각 보류 … ‘변양호 신드롬’에 백기 든 김석동
정부 중앙청사에서 열린 경제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한 김석동 금융위원장의 표정이 굳어 있다. [중앙포토] ‘영원한 대책반장’도 론스타 이슈 앞에선 속수무책이었다. “도망치며 처리하지
-
수입차 판매는 양극화 … 소비자 AS 불만은 더 쌓여
독일 자동차 브랜드 아우디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모는 회사원 김모(38)씨는 지난해 9월 주행 중 사고로 앞바퀴 한 개를 바꿔야 했다. 김씨는 서울 강남의 아우디코리아 공
-
‘Mr.디테일’ 꼼꼼함이 완성도 높여
‘거침이 없다’. 대만 스마트폰업체인 HTC에 딱 어울리는 말이다. 불과 2년 전만 해도 국내 소비자들에게 낯설었던 HTC가 이젠 스마트폰 시장의 주축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달에
-
“소콜 잘못 두둔한 건 실수”…사과의 리더십 보여준 버핏
워런 버핏 회장이 지난달 30일 미국 오마하의 주주총회장 밖에서 네브래스카 대학의 머리글자 ‘N’이 부착된 부츠를 들어 보이고 있다. [오마하 AP=연합뉴스] “내 잘못이다. 실
-
[200자 경제뉴스] 유진기업 지난해 618억 영업이익 外
기업 유진기업 지난해 618억 영업이익 유진기업이 지난해 흑자로 전환했다. 매출은 6534억원으로 2009년 대비 8% 감소했지만 618억원의 영업 이익을 냈다. 순익은 152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