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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만에 中 '가상적국' 지정 뒤…역사상 가장 싸늘했던 나토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의 28개 회원국 정상들이 12월 3~4일 영국 런던에서 열었던 ‘창설 70주년 정상회의’는 여러모로 역사적이다. 70년이나 지속한 동맹은 역사에서 보기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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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동북아 역사적 전환기의 한국의 대응
대미(對美) ‘예스맨’들 퇴출하고 전통적 한·미 관계 기본 틀 다시 짜야 한·일 관계 조속한 복원과 한·중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도 긴요 6월 30일 판문점 남측 지역에서 회동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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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외교장관, 주미대사 내정자 행사서 "지소미아 파기는 오판"
한승주 前 외교부 장관(前 주미대사)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국외교안보포럼(회장 이수혁 의원)에서 강연하고 있다. 한승주 전 장관은 '동북아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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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의 퍼스펙티브] 트럼프는 한국을 버리고 북한과 동맹을 맺으려 하는가
━ 따돌림당하는 한국 외교 김영희퍼스펙티브 한국이 한·미 동맹을 유지하면서 중국과도 동맹을 맺는다는 것은 동화 속 이야기로 들린다. 그러나 중국 시진핑 주석을 자문하는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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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파워게임, 미국 학자가 중국 손을 들어준 이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일본, 한국, 중국 순방에서 막대한 경제 실리를 챙겼다. 그 규모가 수백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일견 그의 승리인 것처럼 들린다. 그러나 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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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중국이 꿈꾸는 동아시아 … 서열 존재하는 형제관계 추구
기후협약 탈퇴 등 자국 이익 우선의 미국과 달리 중국이 자유무역 등을 천명하며 글로벌 리더로 떠오르고 있다. 서구 중심의 국제질서 규칙을 다시 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중국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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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계화 추세 막으려면, 적절한 거시정책과 분배정책 함께 가야”
━ 사공일이 만난 석학 (2) 조셉 스티글리츠 컬럼비아대 교수트럼프 시대 세계는 어디로 스티글리츠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조셉 스티글리츠(사진) 교수는 무역자유화와 세계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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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는 트럼푸틴…초불확실성의 시대 열렸다
━ 미리 본 2017 국제 정세 정유년(丁酉年)이다. 육십갑자를 일곱 번 뒤로 돌린 1597년 정유년은 한반도가 임진년 왜(倭)에 침략을 당하고도 5년 만에 또 한번 당한 치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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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대의 역설, 한국 외교 자율성 높일 기회다
윤영관 교수는 중국엔 ‘북 위협이 존재하는 한 한·미 동맹은 확고하다’는 점을, 미국엔 ‘대(對)중국 포위 다자 틀에 한국은 빠지는 게 맞다’는 걸 설득해야 한다고 했다. 김경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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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고 굴레 벗어나기 몸부림 “일본 국채 사자” 손길에 무산
마중물을 붓고 헬리콥터를 띄운 것도 모자라 살수차까지 동원했다. 4년째 비상체제를 가동 중인 일본중앙은행(BOJ) 이야기다. BOJ는 20~21일 정례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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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부처 참여 외사영도소조, 북핵 ‘왕이 이니셔티브’ 도출
■[중앙SUNDAY·與時齋 공동기획] 세계가 묻고 세계가 답하다 「우리 외교에 전략이 보이지 않는다.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와 같은 주요 이슈를 놓고 국민은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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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부처 참여 외사영도소조, 북핵 ‘왕이 이니셔티브’ 도출
2013년 6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니랜즈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장에 왕후닝 중앙정책연구실 주임(맨오른쪽)이 시진핑 주석 옆에 앉았다. [중앙포토] 중국 외교의 특징을 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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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금요일] “금융허브 내놔라”…런던 흔드는 유럽의 도전자들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직후였다. 세계 금융 시스템에 대한 온갖 발언이 쏟아졌다. 고든 브라운 당시 영국 총리는 ‘새로운 브레턴우즈 시스템’을 주장했다. 위기 주범인 미국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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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북한의 셀프 핵보유국 선언과 한반도 정세
메가 트렌드라는 것이 있다. 현대사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거대한 물결을 말한다. 세계적인 포럼의 주제에서 메가 트렌드를 찾아 볼 수 있다. 매년 정초에 스위스에서 개최되는 다보스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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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공동의 적’ 소련, 닉슨 만리장성 방문 길 열었다
1 1972년 2월 24일 만리장성을 방문한 닉슨 미국 대통령 일행. 지금으로부터 꼭 44년 전인 1972년 2월 21일 리처드 닉슨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도착했다. 미국 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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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엔 ‘반통일’ 원심력 작용 경제 강조해 통합 구심력 키워야
윤영관 서울대 외교학과 졸업. 미국 존스홉킨스대 국제정치학 박사. 1990년부터 서울대 교수로 재직. 노무현 정부 때 외교통상부 장관을 지냈고 미래전략연구원 원장과 한반도평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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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새끼호랑이만큼 큰 한국 외교, 의식은 고양이”
“소국이 강대국들 사이에서 별로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체념하고 만다면, 이 책을 쓴다는 건 쓸데없는 일일 것이다.” 노무현 정부의 첫 외교통상부 장관(2003~2004년)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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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외교 전략서 낸 윤영관 전 외교 "한국, 동맹 기반한 중첩 외교 펼쳐야"
“소국이기 때문에 강대국들 사이에서 별로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체념하고 만다면, 애초에 이 책을 쓴다는 것 자체가 쓸데없는 일일 것이다.”노무현 정부의 첫 외교통상부 장관(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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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민주집중제는 일당독재 도구 … 독재가 국제표준 되겠나”
베이징 천안문광장의 오성홍기 게양식. 중국공산당은 13억 인민을 빈곤에서 구제하고 의식주를 해결한 중국체제의 우월성을 강조한다. 민주주의 체제보다 ‘좋은 정부’가 더 중요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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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대한민국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이종화고려대 경제학과 교수21세기의 큰 변화는 초강대국인 미국의 절대적인 힘이 축소되면서 국제 질서가 다극화 체제로 이행하고 있는 것이다. 2008년 세계 금융위기로 선진국 경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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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욱 “더 이상의 대북제재 필요 없다”
존 햄리 CSIS 소장정종욱 대통령 직속 통일준비위원회 부위원장은 “지금까지 충분한 제재들이 가해진 만큼 더 이상의 대북 제재는 필요 없다”고 말했다. 중앙일보와 미국 전략국제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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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사드 배치 땐, 미국의 서울 방어 의지 강해질 것"
존 치프먼 국제전략연구소(IISS) 소장은 박진 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과의 대담에서 “미국이 자국을 방어하려고 한국에 사드를 판매하려 한다는 주장은 잘못”이라고 설명했다. [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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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부패, 경제개혁, 법치 … 시진핑의 한 판 바둑이 시작됐다
오늘의 중국을 읽는 핵심 키워드는 ‘시진핑’이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주도하는 광범위한 개혁이 중국을 변화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그의 개혁이 어느 정도 넓게, 얼마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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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부패, 경제개혁, 법치 … 시진핑의 한 판 바둑이 시작됐다
궁커 난카이대 총장은 “시진핑 주석이 국가 개조를 위한 치밀한 수싸움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후보위원이다. 한우덕 기자 오늘의 중국을 읽는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