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앞에 둔 한국과 호주의 악수 [글로벌 포커스]
━ 아시아 역내 다극화· 역동성 확대 ━ 중견국 국방·경제 협력 시너지 커 ━ 요소수 사태 때 공조가 좋은 사례 마이클 그린 호주 시드니대 미국학
-
尹 '인생책' 쓴 경제학자 "경제 성공한 韓, 정치 분열은 숙제"
대런 애쓰모글루 미국 MIT 교수가 8일 2022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 성과공유컨퍼런스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 KDI] "가장 빠르게 고령화되면서도 빠른 경제적
-
"김치 더 먹으려면 돈 더 낼판"…'칩4' 동맹에 이런 우려, 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1월 21일 백악관에서 반도체 공급망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연합뉴스 “앞으로 식당에서 김치를 더 먹으려면 추가로 돈을 내야 할 수 있
-
최태원 얼마 내놨길래…"땡큐 토니!" 9번이나 외친 바이든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6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화상으로 만나 220억 달러(약 28조9000억원) 규모의 미국 투자 계획을 내놨다. 바이든 대통령은 9번이
-
[국제정세 변곡점, 나토 정상회의 D-4]미 주도 자유민주 질서 회복 vs 러·중 ‘신형 대국관계’ 형성…우크라 전쟁 파장 ‘신냉전’ 가시화
━ SPECIAL REPORT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지 넉 달이 지났다. ‘중층적 3중 전쟁’ 즉 미국·나토 대 러시아, 러시아 대 우크라이나, 우크라이나 대 분리주
-
세계는 평평하지 않다, 역동적 다극화
지리의 힘2 지리의 힘2 팀 마샬 지음 김미선 옮김 사이 이란 북부와 서부의 험준한 산맥은 외부의 침입을 막는 자연 방벽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동시에 이런 산맥은 내부적인
-
'지리의 힘' 저자 "섬나라 영국, 유럽과는 '분리의 정서'"[BOOK].
책표지 지리의 힘2 팀 마샬 지음 김미선 옮김 사이 이란 북부와 서부의 험준한 산맥은 외부의 침입을 막는 자연 방벽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동시에 이런 산맥은 내
-
[신각수의 한반도평화워치] 한·미 동맹 기반으로 중국과 호혜 관계 추구해야
━ 포스트 탈냉전 시대의 한국 외교 한반도평화워치 한국은 냉전과 탈냉전 시기에 비교적 유리한 외교 환경의 혜택을 누렸으나, 이제 건국 이후 가장 어려운 포스트 탈냉전 시대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러시아, 우크라이나 사이버 공격해 세금 병력 자료 이미 해킹설-공포의 하이브리드 전쟁
2022년이 되면서 러시아가 국제사회에서 단연 주목을 받고 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가입 문제를 놓고 지난해 말부터 서방과 격렬한 대립을 계속 중이다.
-
김경수·오거돈 빠진 전철 개통식…文 "동남권, 메가시티 될 것"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부산ㆍ울산ㆍ경남(부울경)과 경북을 잇는 동남권 4개 철도 개통식이 열린 울산 태화강역을 방문해 “동남권은 2029년 가덕도 신공항까지 개항되면 동북아 8대
-
이재명 "일본, 오염수 방류 부도덕…우리 해역 피해 최대한 체크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전환 직능본부 출범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
[신각수의 한반도평화워치] 안보 필수조건은 국민 주인의식, 동맹은 보완재에 불과
━ 아프간전 종결의 국제정치적 함의 지난 9월 15일 아프가니스탄을 탈출하는 아프간인 640명이 미 공군 C-17 수송기에 발 디딜 틈 없이 앉아 있다. 공식 최대 탑승
-
이재명 선대위, ‘행정수도 이전 특별법’ 공약 검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핵심 당직자 일괄 사퇴와 관련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가
-
文, 대통령 후보 이재명에 "축하드린다"…별도 면담은 안해
이재명 경기지사가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확정 뒤 처음으로 문재인 대통령을 만났다.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균형발전 성과와 초광역협력
-
[월간중앙] ‘친문 대안’으로 주목받는 김두관의 대선 출사표
2012년 이어 두 번째 도전, 김경수 경남지사 불출마 기울면서 다크호스 부상 “대통령은 본인 역량도 중요하지만, 인재 발탁해 적재적소 사용할 수 있어야”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
‘마오쩌둥 식은땀’ 49년 만에, 중국 ‘불의 신’ 화성 착륙
1972년 2월 중국 지도자 마오쩌둥(毛澤東)은 수교를 위해 베이징을 찾은 헨리 키신저 미국 국무장관에게서 위성사진 한 장을 받고 식은땀을 흘렸다. 소련과 중국의 국경에 걸친 우
-
"中 화성탐사선 성공은 세계패권 경쟁 둘러싼 국제정치의 상징"
중국 화성탐사선 톈원(天問) 1호의 착륙선이화성 지표면에 내린 뒤 탐사로버 주롱을 내일 준비를 하고 있는 이미지. [사진 바이두] ━ 중국공산당 100주년 앞두고 화성착륙 성
-
[신각수의 한반도평화워치] 민족·이념·과거 과잉, 한국 외교 옥죄고 국가 생존 위협
━ 선진 외교 가로막는 7대 거품 지난 6월 북한이 폭파한 개성공단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중앙포토] 우리 외교가 기축인 한·미 동맹에서 주변국 관계와 남북 관계까지 불안
-
中 세계최강 되면 어떨까···평화국가? 그건 힘없을 때 얘기
「 중국이 세계 최강이 되면 어떻게 될까? 」 당나라 황실을 다룬 영화 '황후화'의 한 장면. [사진 소니픽처스] 21세기 ‘중국의 부상’ 이후 생겨난 질문이다. 마이크 폼페이오
-
[서소문 포럼] 아베 정권이 남긴 것
오영환 지역전문기자 겸 대구지사장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최근 손에 든 책이 소설 『나폴레옹』이라고 한다. 일본의 서양 역사소설 권위자인 사토 겐이치의 작품으로 모두 3편이다.
-
“마피아가 보호비 갈취하듯…미국, 동맹국 한국 위협”
━ 트럼프 ‘아메리카 퍼스트’ 3년 ■ 「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아메리카 퍼스트(America First)’ 정책에 세계는 몸살을 앓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이
-
"美 지도자들 한국 위협···마피아가 보호비 갈취하는 것 같다"
■ 「 ※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아메리카 퍼스트(America First)' 정책에 지금 세계는 몸살을 앓고 있다. 대선의 해인 2020년 미국의 움직임과 이에 맞서는 중국
-
[오영환의 지방시대] 한·일 인바운드 역전, 지방 공항·관광 경쟁력이 갈랐다
━ 한·일 공항별 외국인 입국 추이 비교해보니 3일 오전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출국장이 방학과 겨울 휴가를 맞아 해외여행을 가려는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송봉근
-
[이코노미스트] 70주년 회의 곳곳서 파열음… 집단안보 뒤에서 갈등만 키워
미국 방위비 더 내라며 회원국 압박… 프랑스 대통령 “나토는 뇌사 상태” 12월 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70주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의에 참석한 각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