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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茶)와 사람] 순탄치 않은 삶, 차향에 묻고 선승처럼 살다 간 신위
자하소조. 청대 왕여한 그림 (간송미술관 소장) 자하 신위(申緯·1769~1845)는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지식인으로, 차의 이로움을 체득했던 다인(茶人)이다. 타고난 그의 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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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다-해남대흥사
지난여름 8월28일 전남해남에 있는 두륜산(해발7백9m) 대흥사 일지암에서는 「초의 문화제」가 열렸다. 중국의 다서인 육우의 다경에 비견할 수 있는 우리나라 다서 「동다송」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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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학의 새 면모|성대 학술 조사반 대흥사서 자료 수집
실학파의 대표적 학자인 다산 정약용 (1762∼1836)의 저서와 유묵 등 몇 가지 자료가 해남 대흥사 소장품과 강진 지역 고가의 장서 속에서 확인돼 최근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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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학연구에 획기적 전기|정다산의 미소개 저서 10종 발견을 계기로
조선조의 대표적 실학자 다산 정약용(1762∼l836년)의 알려지지 않았던 저작들이 최근 대량으로 발견됨으로써 실학연구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지금까지 전혀 학계에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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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세상사 편력] ‘대 ~ 한민국!’의 열정을 일상으로 가져오라
이제 아쉬움은 좀 접혔나요? 아깝게 사라진 8강의 꿈 말입니다. 우리 선수들이 너무나도 잘 뛰었기에 쉽지 않을 테지요. 하지만 4년 뒤 다시 꺼내 들려면 이제 잘 갈무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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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화랑가|대형 전시장 개관 잇따라
국내의 대표적 화랑중심가인 서울의 「인사동 화랑가」가 대규모 전시공간이 잇따라 들어서면서 새롭게 탈바꿈하고 있다. 올 들어 지난 2월 전시면적 4백여 평 규모의 덕원 미술관이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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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세자 책봉을 둘러싼 첨예한 대립…선택의 기로에 선 신세경
육룡이나르샤 육룡이 나르샤(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화면 캡쳐)'육룡이 나르샤'의 신세경이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15일 오후 방송될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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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불의 연금술사만이 불러낼 수 있는 茶의 神
박동춘 동아시아차문화연구소장이 자신이 직접 제다한 녹차를 우려내 찻잔에 따르고 있다. 박 소장은 다성(茶聖)으로 추앙받는 초의선사의 차 계보를 5대째 잇고 있다. 조용철 기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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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14 소비자의 선택’ 시상식
중앙SUNDAY가 주최하고 중앙일보·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제4회 ‘2014 소비자의 선택’ 시상식이 29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서울호텔에서 열렸다. 아우디코리아, 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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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茶)와 사람] 순탄치 않은 삶, 차향에 묻고 선승처럼 살다 간 신위
1 자하소조. 청대 왕여한 그림 (간송미술관 소장) 2 신위 남다시병서 (박동춘 소장) 자하 신위(申緯·1769~1845)는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지식인으로, 차의 이로움을 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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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경왕후 공승연, ‘육룡이 나르샤’ 첫 등장…유아인, 신세경 버리고 공승연에게?
'원경왕후 공승연' 공승연이 '원경왕후' 민다경 역을 완벽 소화했다.지난 1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공승연은 '원경왕후' 민다경으로 첫등장해 화제를 모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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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경왕후 공승연, ‘육룡이 나르샤’ 첫 등장…신세경 vs 공승연, 과연?
'원경왕후 공승연' 공승연이 '원경왕후' 민다경 역을 완벽 소화했다.지난 1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공승연은 '원경왕후' 민다경으로 첫등장해 화제를 모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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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 “흡연·타투 논란? 과거도 나의 일부, 틀린 것 아냐”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여다경 역할로 호평 받은 배우 한소희. [사진 JTBC] “박막례 할머니께서 ‘부부의 세계’가 아니라 ‘또라이의 세계’라고 말씀하신 영상을 봤어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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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 “할머니도 제 편 안들어줬죠”
‘부부의 세계’ 여다경 역의 한소희는 ’부부가 사랑으로만 이뤄지는 게 아닌 것 같아 (결혼이)쉽진 않을 듯하다“고 했다. [사진 9ato 엔터테인먼트] “(유튜버)박막례 할머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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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남산서 기와가마터 발견
경북 경주시 남산에서 6세기대의 삼국시대 기와가마터가 처음으로 발견됐다. 위덕대학교 박물관 학술조사단 (단장 金武生교수) 은 23일 "지난 달 남산 장창골 천은사터 바로 동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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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중국의 차문화'
중국의 차문화 왕총런 지음, 김하림·이상호 옮김 에디터, 363쪽, 1만8000원 조선조 후기의 대학자이자 명필인 추사 김정희는 차를 즐겼다. 입맛이 까다로운 추사에게 차를 대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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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을 등진 사람들
『도닦는 사람이 부자로 잘 사는걸 부러워 할감네.』 허리아래까지 머리를 치렁치렁 땋아 내린 12세 소녀 은미자양의『잘살고 싶지 않느냐』는 물음에 대한 대답이다. 전북 부안군 산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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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도 불륜녀도 둘 다 사랑한다고? 부부의 세계 이태오, 너는 누구냐
━ ‘부부의 세계’ 인물 분석 ‘부부의 심리’ [사진 JTBC] 비지상파 드라마 중 시청률 최고 기록(전국 22.9%, 닐슨코리아)을 세우며 장안의 화제로 떠오른 JT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