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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억 말머리, 3억 꽁치 꼬리…이런 흉물에 세금 쓴 지자체 노림수

    6억 말머리, 3억 꽁치 꼬리…이런 흉물에 세금 쓴 지자체 노림수

    지난 7일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농촌문화체험특구장 내 설치된 말머리 모양 조형물. 김정석 기자 지난 7일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농촌문화체험특구장. 농업전시관과 동물농장·캠핑장 등

    중앙일보

    2024.05.10 05:00

  • [사진의 기억] 봄볕 쪼이는 동물 가족

    [사진의 기억] 봄볕 쪼이는 동물 가족

    동물 가족, 경기도 남양주, 1975년 ⓒ김녕만 응달진 돌담 아래엔 아직도 잔설이 남아 있지만, 춘분을 지난 농가 마당에는 찬란한 봄 햇살이 가득하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짓궂은

    중앙선데이

    2024.03.23 00:06

  • 80만원짜리 선물세트, 매년 조기 완판…없어서 못파는 이 소

    80만원짜리 선물세트, 매년 조기 완판…없어서 못파는 이 소

    경북 울릉군에서 사육되고 있는 울릉칡소의 모습. 사진 울릉군 ‘울릉칡소’는 청정 섬인 경북 울릉군에서 자라는 토종 한우다. 일반 한우보다 40%가량 비싼 몸값을 자랑하지만, 명절

    중앙일보

    2024.01.20 09:00

  • [비하인드컷] 14살 누렁이 ‘워리’

    [비하인드컷] 14살 누렁이 ‘워리’

    나원정 문화부 기자 복날 보신탕집을 찾는 발길은 여전히 존재한다. 미국 감독 케빈 브라이트가 한국 개고기 산업 관계자들을 인터뷰해 만든 다큐멘터리 ‘누렁이’(2021)에 따르면

    중앙일보

    2023.07.26 00:40

  • "난 하나님 믿는 동성애자"…韓 국적 버리고 미군 입대한 까닭

    "난 하나님 믿는 동성애자"…韓 국적 버리고 미군 입대한 까닭

    9일 개봉하는 다큐멘터리 '퀴어 마이 프렌즈'는 삶의 배경도 성 정체성도 모두 다른 두 사람 '강원'과 '아현'이 만나 서로의 세상을 넓혀가는 우정의 여정을 담았다. 사진은 다큐

    중앙일보

    2023.08.07 16:26

  • 철거촌 소년의 아파트 잔혹극…이병헌·마동석도 반한 웹툰

    철거촌 소년의 아파트 잔혹극…이병헌·마동석도 반한 웹툰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원작 웹툰 '유쾌한 왕따'의 작가 김숭늉씨가 3일 서울 강남 박태준만화회사에서 직접 그린 영화 포스터와 함께 포즈를 취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원작

    중앙일보

    2023.08.06 15:10

  • 모로코 극비 '비공식작전'…하정우가 공항 화장실도 못 간 이유

    모로코 극비 '비공식작전'…하정우가 공항 화장실도 못 간 이유

    '비공식작전'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의 버디 액션 영화. 김성훈 감독이 각각 '터널'과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에서

    중앙일보

    2023.08.01 19:39

  • 김용화 감독의 280억 K우주영화 '더 문' “그래비티 비주얼 넘었다”

    김용화 감독의 280억 K우주영화 '더 문' “그래비티 비주얼 넘었다”

    영화 '더 문'으로 한국 최초 유인 달 탐사선에 관한 SF에 도전한 김용화 감독을 27일 서울 삼청동 카페에서 만났다. 사진 CJ ENM 1969년 아폴로 11호의 선장 닐 암스

    중앙일보

    2023.07.31 16:12

  • 美 '프렌즈' 제작자가 복날 한국 온 이유…76만뷰 개고기 실태

    美 '프렌즈' 제작자가 복날 한국 온 이유…76만뷰 개고기 실태

    케빈 브라이트 감독이 18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했다. 다큐멘터리 '누렁이'를 위해 내한했을 때 구입한 개량한복을 입고 기자를 맞은 그는 다큐를 계기로

    중앙일보

    2023.07.21 00:01

  • 순수하고 용기있는 소년과 함께 하는 여행

    『타쉬』는 우리를 두 개의 낯선 세계로 인도한다. 그건 시각 장애인이 겪는 어둠의 세계, 그리고 티베트라는 이방의 나라다. 거기로 들어가는 방법 또한 두 가지다. 하나는 타쉬로부터

    중앙일보

    2002.01.18 10:25

  • 우리집 경사

    2년 전 어느 봄날 우리집에는 귀여운 새식구가 하나 늘었다. 두 귀가 쫑긋하고 조그만 눈동자를 반짝이는 토종 강아지 한 마리였다. 우리집 막내 태곤이가 안고 다니며 보살피던 「루시

    중앙일보

    1973.10.26 00:00

  • 시골개·서울개 다시 만나다

    □…목표달성! 토요일(MBC 저녁 6시10분)='개 두마리'에서는 jtl이 4개월만에 뽀뽀를 만나기 위해 강릉 우섭이네를 찾아간다. 시골로 금의환향한 누렁이와 건강한 시골개로 변신

    중앙일보

    2002.09.07 00:00

  • 詩가있는아침

    끊임없이 꿈꾸고 있는 모든 사물들 속에 노래가 잠들고 있어, 그대가 마술의 말만 적중시키면, 세계는 노래 부르기 시작한다. -요제프 폰 아이헨도르프(1788∼1857)'단시' 전

    중앙일보

    2002.11.06 00:00

  • 어느 재일 교포의 성공담|『나의 조선 나의 일본』전진직지음

    이 책은 1932년 경남 고성에서 태어나 9세 때 가족과 함께 일본으로 건너간 뒤 온갖 어려움을 참고 견디면서 밀주부터 시작해 크게 사업적 성공을 거둔 한 재일 한국인의 「회고담」

    중앙일보

    1993.05.09 00:00

  • 입선-풍경

    쇠죽쑤는 무쇠솥 누렁이 울음소리 토방앞에 돌절구 사립문앞 디딜방아 주인은 어디로 가고 추억들이 반긴다 별들은 하나,둘,셋옛 생각은 초롱초롱 풀벌레 어디갔나 솔바람도 그립구나 나그네

    중앙일보

    1996.02.25 00:00

  • [이영아의 여론女論] 소가 울겠네

    [이영아의 여론女論] 소가 울겠네

    이영아명지대 방목기초교육대학 교수 “명절에도 내가 팔리고 계집 얻는 데도 내가 팔리고 투전 빚에도 내가 팔리고 상처(喪妻)에도 내가 팔리게 되는구나! 얼마나 기가 막혔겠느냐? 너희

    중앙일보

    2012.01.12 00:00

  • 중앙 시조 백일장 11월 수상작

    중앙 시조 백일장 11월 수상작

    장원   준치 할아범  강송화 모하비 넓은 사막 모로 뛰고 에돌아서 제 맘대로 뒹굴다가 가는 뿌리 내린 나무 숭례문 코언저리에 건어물점 차렸다 살피꽃밭 갓돌 위에 쥐포 몇 개 얹어

    중앙일보

    2011.11.28 00:42

  • [분수대]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사람들도 변하지 않는다 변해야 한다면 ‘나’부터다

    [분수대]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사람들도 변하지 않는다 변해야 한다면 ‘나’부터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부모, 부모의 부모 그리고 그들의 앞선 부모들로부터 물려받은 우리의 강고한 DNA는 환경에 따른 인성의 변화를 좀처럼 용납하지 않는

    중앙일보

    2011.11.08 00:00

  • '소백산 늑대 + 누렁이' 불개 아세요

    '소백산 늑대 + 누렁이' 불개 아세요

    멸종 위기에 처한 불개를 되살리고 있는 동양대 고승태 교수가 이 학교 사육장에서 불개를 돌보고 있다. 불개는 현재 65마리가 있다. 조문규 기자 12월 29일 오후 경북 영주시 풍

    중앙일보

    2005.12.31 05:49

  • (4)제자 천경자|모뉴먼트 밸리「존·포드」와『역마차』의 흔적|거대한 전위예술 기념탑 같은 산들이 우뚝

    촌마을이라 그런지 불빛 아래서 그토록 곱게 보였던「홀리데이인」은 아침에 일어나 보니 다른 도시보다 엉성하고 지저분했다. 시각적으로 식욕을 감퇴시켜 주는 뚱뚱보 인디언여인이 식탁에

    중앙일보

    1987.03.05 00:00

  • 드라머

    □…KBS 제2TV『전설의 고향』(23일 밤10시)=「환생」. 종부 만수네 집에는 누렁이라는 개 한 마리가 있는데 어찌나 영리한지식구들의 귀여움을 받는다. 그러나 만수는 외아들 태

    중앙일보

    1988.02.23 00:00

  • [들판에 서서 마을을 보네] 5. 불꽃을 따라서

    [들판에 서서 마을을 보네] 5. 불꽃을 따라서

    요강을 훔체다가 새끼줄을 꿰선 그걸루 징을 삼는데, 한 번씩 치면 지잉 지잉 지잉 한다구. 그거이 그냥 징을 때리는 거이 아니야. 수백 년 묵은 머슴의 한으루 지주년의 살찐 볼기

    중앙일보

    2005.09.28 18:09

  • [7인의 작가전] 매창 ㅡ거문고를 사랑한 조선의 뮤즈ㅡ #13. 그대의 집은 부안에 있고 (3)

    [7인의 작가전] 매창 ㅡ거문고를 사랑한 조선의 뮤즈ㅡ #13. 그대의 집은 부안에 있고 (3)

    매창은 자리를 털고 일어나 흩어졌던 생활을 하나씩 정돈하기 시작했다. 살아야 한다. 잘 살아야 한다. 살아내는 것이 부끄러움을 이기는 길이다. 불경을 읽는 것으로 마음이 흐트러지는

    중앙일보

    2017.02.13 00:01

  • [분수대] 개 그림에 부침

    [분수대] 개 그림에 부침

    박정호 논설위원 그림만 봐도 마음이 푸근해진다. 조선 중기 화가 이암(1507~1566)의 ‘어미 개와 강아지(母犬圖)’다. 붉은 줄을 목에 두른 어미가 강아지 세 마리를 지긋이

    중앙일보

    2017.12.21 0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