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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미진 기자의 ‘사람·풍경’] 야학 교사하는 1급 장애인 최성미씨
야학 교사인 최성미씨左가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칠판 오른쪽에 서있는 사람은 글씨를 대신 써주는 자원봉사자 정진하씨. [김성룡 기자] “자아, 다시… 날씨가 뭐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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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를 바꾸는 ‘힘’ 시민사회단체 탐방 시리즈 ① 천안 한빛회
지난 4월 열린 ‘천안시 장애인의 날’ 행사에서 천안시 장애인단체 대표 8명이 개회사를 하고 있는 모습. [한빛회 제공] 시민 혼자서는 지역사회에 살면서 발생하는 각종 문제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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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갑자기 … 당신도 휠체어 탈 수 있다
오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장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장애인은 인구 20명 중 1명 꼴이다. 뇌졸중 후 사지마비, 사고에 의한 절단, 시각장애나 청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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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남편과 덜렁이 아내
뇌병변 장애인 종국씨와 연상의 여인 신화씨는 소문난 닭살 부부다. EBS 다큐멘터리 ‘희망풍경’은 장애가 있는 남편을 살뜰히 챙기는 아내와 덜렁이 아내를 위해 살림을 돕는 남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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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으로 '잃어버린 13년'…약 바꾸고 이틀 만에 일어나
[중앙포토] 3살 때 뇌성마비 판정을 받고 13년을 누워 지낸 여성이 약을 바꾸고 이틀 만에 일어나 걸었다. 병원의 오진 때문이었다. 간단한 치료만으로 호전될 수 있는 병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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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마이크] 그는 왜 50년 해로한 아내 죽였나
━ ‘치매 환자 100만 시대’ 중앙일보가 취재했습니다 저는 지금 차가운 쇠창살 안에 갇혀 있습니다. 아내를 살해한 죄목입니다. 그토록 사랑스러웠던 아내였습니다. 2년 전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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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극복의 드라마 ‘펑펑’ … 세부종목 줄여 경쟁력 ‘활활’
지난 11일 리우 패럴림픽 남자 유도 -100kg급 결승전에서 최광근이 브라질의 테노리오를 한판승으로 꺾은 뒤 포효하고 있다. [중앙포토] 시각장애인 최광근(29·수원시청)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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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기업] 3단계 취업성공패키지 운영 … 장애인 역량 키워 취업 도와
어린시절 몸이 좋지 않아 중학교 다닐 무렵부터 복막투석을 받은 신장장애인 이한경(가명) 씨. 10년 동안 투석을 받았으나 몸 상태는 점점 나빠져 결국 언니의 신장을 이식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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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했다” 장애인에 누명 씌우고 감금·폭행 20대 연인
[중앙포토ㆍ연합뉴스] 장애인에게 성추행 누명을 씌우고 1000만 원의 합의금을 달라며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로 20대 연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23일 강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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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고혈압 환자는 심혈관 재활 치료를
관련기사 재활치료의 중요성 어느 날 갑자기 교통사고를 당하거나 어딘가에서 떨어져 불구가 된다면 어떻게 될까. 누구나 한 번쯤은 해봤을 만한 상상이다. 하지만 현실은 생각보다 훨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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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된 지체장애 1급 “장애인 취직 돕겠다”
박찬인(40·사진)씨는 20여 년 전인 고교 3학년 때 갑자기 허리와 다리가 뻣뻣해져 걷기가 힘들었다. 고3 스트레스로 인한 근육통인가 싶었는데 병원에서 날벼락 같은 소리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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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형마트 여성 근로자 추행한 지적장애인 징역 1년
대형마트를 돌아다니며 여성 근로자들을 성추행하고 욕설을 퍼붓는 등 영업을 방해한 50대 지적장애인에게 징역 1년형이 선고됐다. 피고인이 장애가 있지만 죄질이 불량해 일정 기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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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세 시모와 장애 시동생 50년 돌봐
앞줄 왼쪽부터 삼성효행상 청소년상 강가형, 효행상 조수홍, 효행상 윤인화, 효행대상 김복민, 경로상 하트뱅크봉사단(조광원 단장), 경로상 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이선구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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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새 보호가, 장애인용 구두장인…세상 바꾼 컬디 548명
11일 월드컬처오픈(WCO)이 주최한 ‘2016 컬처디자이너 어워즈’에서 참석자들이 ‘뮤직할’ 팀의 공연에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150여 명의 컬처디자이너와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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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에게 전세금 1억 결제한 초등생..."그중 4000만원 환불불가"
연합뉴스 한 초등학생이 실시간 방송 애플리케이션 '하쿠나라이브'를 통해 BJ들에게 1억3000만원을 입금한 사건과 관련해, 이 학생의 아버지가 여전히 4000만원가량을 환불받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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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발병 후 3개월 이내 치료가 3년 후까지 영향"
고령화로 최근 10년간 뇌졸중을 앓는 환자가 늘면서 뇌병변 등 후유장애를 안고 살아가는 이들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뇌졸중이 발병한 뒤 초기 3개월간 집중 재활 치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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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남자 유학생 접대부로 '매출 32억'...日 발칵 뒤집은 '보이 바'
지난 7월 28일 일본 도쿄 시부야 거리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취업자격이 없는 한국 남자 유학생을 불법 고용한 일본의 ‘보이 바(Boy bar)’ 업주(34) 등 남성 4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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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10대女 몰래 훔쳐보다...집 침입해 성폭행한 20대 최후
원룸 창문을 통해 침입해 잠을 자고 있던 10대를 성폭행한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22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박헌행)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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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간 돌본 뇌병변 딸 살해한 엄마…"심한 우울증 앓았다"
1급 장애를 앓고 있던 30대 딸을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60대 A씨가 지난5월 25일 오후 인천지방법원에으로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들어오고 있다.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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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학버스서 장애아 심정지…휴대폰 본 등하교 직원 무죄 왜
통학버스 이미지. 본 기사와는 관련 없음. 중앙포토 ━ 학교 도착 후 심정지 발견…두 달 뒤 사망 특수학교 통학버스에 탄 7세 장애아동이 사망하자 검찰이 당시 버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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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관'에 감춰진 삶의 진실...어린이병원서 숨진 그는 중년이었다 [김민석의 살아내다]
어린이 병원에서 아이가 숨을 거뒀다는 얘기를 듣는다면, 안타깝지만 상식의 범위에서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아이가 아닌 중년의 누군가가 어린이 병원에서 임종을 맞이했다고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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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딸, 미안해" 30년 돌본 암말기·장애 딸 살해한 엄마 눈물
30여년간 돌보던 중증 장애인 딸을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60대 A씨가 25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지방법원으로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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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이 저상버스 탔는데 기사는 안전조치 소홀…인권위 "차별"
지체 장애인이 저상버스를 이용할 때 운전기사가 휠체어 고정장치 등 안전 조치에 소홀한 것은 차별이라는 국가인권회의 판단이 나왔다. 인권위는 경북 경산지역 버스회사 대표에게 소속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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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기업] 더불어 행복한 세상 만들기 … 장애인 점주들 맞춤형 일터 조성
나눔로또 나눔로또의 복권판매점 환경개선 지원사업으로 인테리어 지원을 받아 지난 5월 31일 오픈한 태안판매점의 백현수 점주. [사진 나눔로또] 나눔로또는 지난 4월 전라도 광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