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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자동으로 해주는 게임을 왜 할까? …MMORPG에 불붙는 ‘자동사냥’ 논란
넷마블이 6일 선보인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인공지능(AI)이 게임 일부를 자동으로 진행해 주는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MMORPG)이 대세가 되고 있다. 모바일로 나오는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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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A 귀순 오청성, “현빈 닮았다”는 말에…
[사진 유튜브 화면 캡처] 지난해 11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통해 귀순한 북한군 병사 오청성이 한국 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토로했다. 오청성은 최근 일본 산케이신문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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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청성 “거액 받고 산케이 인터뷰? 100만원 받았다”
지난해 11월 JSA를 통해 귀순한 북한군 병사가 지프에서 내려 남한을 향해 달리는 모습. [연합뉴스] 지난해 11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를 통해 귀순한 북한군 출신 오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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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돈 많으면 전세라도…” 고시원 화재 희생자 父의 눈물
화재로 인해 7명의 사망자를 낸 서울 종로구 관수동 국일고시원에서 머무르던 사람들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지고 있다. 대부분 경제 사정이 여의치 않아 한 푼이라도 아끼기 위해 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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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스리랑카인에게 죄 덮어 씌우지 마라”
■ 「 [중앙포토] 지난 일요일 화재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경기도 고양의 저유소에서 솟구친 검은 연기 기둥이 서울 도심에서도 보일 만큼 화재의 규모는 컸는데요. 이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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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시계’의 김종학, 그를 다시 보다
━ 책 속으로 불꽃당신 김종학 불꽃당신 김종학 오명환 지음, 답게 그가 없었다면 오늘의 TV 드라마는 없었을 것이다. ‘드라마 한류’도 없었을 것이다. 그래서 그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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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덕후' 신입사원, 어떻게 10년 만에 사장이 됐나
[논설위원이 간다]'덕후' 신입사원은 어떻게 10년만에 사장이 됐나 스타 웹툰 작가 조석의 '마음의 소리' 캐릭터 벽그림이 걸려있는 분당 네이버 본사 그린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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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하고 시원한 북녘의 ‘쩡’한 맛
▶동무밥상 주소: 서울 마포구 양화진길 10 (합정동 381-64) 전화: 02-322-6632 평일 오전 11시 30분 ~ 오후 9시(브레이크타임 오후 3시~5시30분)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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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이제는 이국종을 놔줄 때
신성식 복지전문기자·논설위원 2011년 9월의 취재 수첩을 꺼냈다.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 이국종 센터장의 인터뷰를 담은 수첩이다.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을 구한 유명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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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인사이트] VR로 안전교육, 현장 드론 촬영 … 공사장도 디지털 바람
━ 건설업에도 IT 접목 열풍 미국 건설회사 벡텔 직원이 공사 현장 투입 전 가상현실(VR)을 통해 위기 상황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 벡텔] # 디지털 건설현장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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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인사이트] '노가다' 건설업에도 디지털 혁신 바람
# 디지털 건설현장 1. 건설기사 A씨의 첫 출근날이다. 근무지는 초고층 빌딩 20층의 공사 현장이다. A씨는 철조 구조물이 도면대로 잘 설치됐는지를 확인하는 임무를 맡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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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정석] 나는 '비정규 육체파 제주 일꾼' 김태호입니다
“당신은 왜 일하십니까?”뻔한 질문일 수도 있습니다. 열에 여덟아홉은 “그야 물론 돈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정말 우리는 밥벌이 때문에 일하고 있는 것일까요? 우리는 곳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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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텔링] 40억 로또, 비극으로 돌아온 행운 … 당첨자 협박한 두 여동생·매제 유죄
“오빠 딸이 고등학교 때 애를 낳았다는 사실을 남편 될 사람한테 알릴 거야. 당장 돈 내놔.” 지난해 7월 로또 1등(40억원·실수령액 27억7000만원)에 당첨된 A씨(58)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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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억 로또가 파괴한 가족, 행운이 아니라 재앙의 불씨였다
"로또 당첨된 패륜아들 고발합니다" A씨 어머니가 지난해 8월 경남 양산시청 앞에서 시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빠 딸이 고등학교 때 애를 낳았다는 사실을 남편 될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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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한혜진의 다이어트 일침 "살림은 '노가다'일뿐 다이어트 아냐"
모델 한혜진. [사진 일간스포츠]모델 한혜진씨가 사람들이 익숙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다이어트 방식에 일침을 가했다. 가사노동, 살림 등으로 칼로리를 소비해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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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살 여대생의 노가다 알바 체험기’ 화제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한겨울에 건설현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23살 여대생이 자신의 경험담을 공개했다.20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3살 여대생의 노가다 알바 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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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으로] 회사에 들킬까 가슴졸이는 ‘투잡족’ … 일본처럼 규제 빗장 풀릴까
━ 부업하는 직장인들의 애환 연이은 행정고시 낙방으로 ‘늦깎이 취업’을 한 회사원 황민욱(가명·38)씨는 요즘 주말 과외에 열심이다. 고교생에겐 수학을, 취업준비생에겐 경제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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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재명에 후원금 보낸 사람들 누군지 살펴보니…암투병환자, 노동자 등 흙수저
"노가다(막노동) 뛰며 번 돈으로 고교 검정고시를 통과했고, 이제 좀 살만 해 생애 첫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암 말기라고 하네요. 흙수저는 평범한 삶을 살기도 힘든가 봅니다."암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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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궤양 서너 번 앓아야 실력 있는 이발사, 100년 채워야죠
서너 살 때 기억이다. 아버지를 따라 이발소란 곳을 처음 가 봤다. 아마 그 전에도 갔겠지만 기억은 없다. 이발사 아저씨는 성인용 의자 팔받침에 주름진 나무 빨래판을 걸치고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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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밤 12시까지 사전 편찬 “체력 안 되면 못해”
우리 옛말 사전 편찬에 일생을 바치고 있는 박재연 선문대 교수. 조선시대 중국소설이 한국어로 번역되는 과정을 연구하다 사전 편찬에 관심을 갖게 됐다. .고어대사전.은 22년 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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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만드는 오타쿠라고?" 박재연 선문대 교수, 고어대사전 출간
박재연 선문대 중한번역문헌연구소 소장(58ㆍ중어중국학과 교수)은 '사전 편찬에 미친 사람'이다. 20년이 넘도록 강의하는 시간 빼고는 매일 12시까지 주말도 반납하고 사전 만들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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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평양냉면·만두, 함경도순대…탈북 요리사 윤종철의 ‘동무밥상’
‘동무밥상’은 간판도 따로 없어 처음 가면 찾기 쉽지 않다. 이동식 현수막이 유일한 표지다.평양 ‘옥류관’에서 요리를 배운 함경도 출신 요리사 윤종철(59)씨를 만나러 갔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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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정치가 김일성보다 못해"…만취 발언에 옥살이 3년, 유족 34년만에 재심청구
1982년 2월 10일 오후 8시30분. 충북 청주시 영운동을 달리던 버스 안에서 술에 취한 한 50대 남성이 술주정을 했다.“나는 김일성 대학을 나왔는데 운전수 같은 생활, 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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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실업? 좁은 한반도에서 경쟁 말고 나라 밖으로 나가라
김경빈 기자 “꼭두새벽에 집을 나설 때 아내가 밥과 반찬, 찌개거리를 양은 냄비에 담아줍니다. 그걸 차에 싣고 영업을 뛰다가 배가 고프면 경치 좋은 국도변 그늘에 차를 세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