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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가 뭔가" 체코도 물었다, 韓 대북전단금지법 비판 확산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지난 1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대북전단살포 금지법'(남북관계발전법 개정안)이 가결되자 김태년 원내대표와 주먹인사를 나누고 있다. 오종택 기자 더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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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공산국 체코, 韓에 물었다 "대북전단법 의도" 뭐냐고
경기 파주에서 탈북단체가 보낸 대북전단 살포용 풍선이 홍천군 서면 마곡리 인근 야산에 떨어져 경찰이 수거하고 있다. 연합뉴스 체코 외무부가 한국에 '남북관계 발전에 관한 법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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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오디세이] 집권 10년 맞는 김정은…“더 끔찍한 새해 될 수도”
━ 2021년 김정은의 정치·국제 캘린더 들여다보니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창건 75주년 행사 직후인 지난 10월 14일 태풍 ‘마이삭’으로 피해를 본 대표적 비철금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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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다시 김규식인가…“정치 양극화 극심, 그 통합정신 새길 때”
대한민국임시정부 구미위원부(歐美委員部) 시절의 이승만과 김규식(왼쪽부터) [중앙포토] 우사 김규식. 1945년 해방 이후 이승만·김구와 함께 ‘우익 3거두’로 꼽히며 독립운동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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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다시 김규식인가···"진영대결의 한국, 그 통합정신 새길 때"
김규식 선생 [중앙포토] 우사 김규식은 우리에게 여전히 생소한 이름이다. 현대사의 잃어버린 퍼즐 조각이기도 하다. 1945년 해방 이후 이승만·김구와 함께 '우익 3거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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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단금지법은 반민주적, 북한 변화 가능성 줄인다"
안드레이 란코프 국민대 교수(왼쪽에서 두 번째)가2018년 4월 26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 마련된 메인 프레스센터에서 전문가 토론회에 참여했다. 그는 29일 파이낸셜타임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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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포천 오가는 길 빨라진다, 43·47번 국도 6차로 확장 개통
43번, 47번 국도 확장 개통 구간. 경기도 경기도 의정부시와 포천시를 잇는 소흘읍 일대 43번 국도 주변에는 가구공장과 가구점이 밀집해 있다. 최근엔 인근으로 구리~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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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시시각각] 정운찬 전 총리가 보내 온 책 꾸러미
김동호 논설위원 최근 정운찬 전 총리가 책을 한 꾸러미 보내왔다. 무거울 정도였는데 박스 안에는 일곱 권이나 들어 있었다. 모두 동반성장에 관한 것들이었다. 서울대 총장을 지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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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전] 사람
정철 카피라이터 모든 생각의 주어. 모든 행동의 목적어. 모든 인생의 서술어. 인생 마지막 날까지 보듬고 가야 할 문장. 사람이 먼저다. 오늘로 이 칼럼을 끝낸다. 마지막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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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또 중국 견제 “동맹 연합 때 우리 입장 강해질 것”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8일(현지시간)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델라웨어주 윌밍턴 인수위 사무실에서 외교정책 관련 연설을 하고 있다. [로이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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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전단법 하원 청문회 막아달라…청와대TF, 미 국무부 설득 나선다
북한에 전단뿐 아니라 각종 외부 정보를 담은 물품을 보낼 경우 처벌할 수 있는 대북전단 금지법(개정 남북관계발전법) 발효 절차가 29일 모두 마무리됐다. 미 워싱턴 조야의 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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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단금지법' 현실로…'사랑의 불시착' USB 보내도 처벌 가능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북한에 전단뿐 아니라 정보를 담은 물품을 보내면 처벌할 수 있는 대북전단금지법(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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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중국과 경쟁서 동맹과 연합” 한국 선택 요구 예고편
조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 [AF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8일(현지시간) 차기 행정부 외교ㆍ안보팀과 화상회의를 갖고 대중국 압박 원칙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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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하원, '주한미군 유지' 국방수권법 재의결…트럼프 거부권에 제동
미국 하원이 2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2021년도 국방수권법(NDAA)을 재의결했다. 29일 상원에서도 재의결될 경우 트럼프의 거부권은 무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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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전문가 "송영길 핵·전단 발언, 北주장과 놀랍도록 유사"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외교통일위원장)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남북관계발전법 개정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 외교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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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집값 잡겠다는 의지보다 시장 이기겠다는 오기 강해”
━ [SUNDAY 인터뷰]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 윤희숙 의원은 “부동산 정책이나 국정원법 개정안 등을 보면 정부와 여당이 국민을 너무 등한시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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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임종석 페북글에 "삼류조직 보스 위한 하수인···오만하다"
안혜진 국민의당 대변인. 뉴스1 국민의당은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복귀와 관련한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페이스북 글에 대해 “법치주의 본질을 크게 오해하고 경시하다 못해 오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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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北 인도적 지원 문턱 낮췄지만…대북 제재 추가 면제 '0'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8월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최대비상체제에 돌입한 천리마구역당위원회를 조명했다. [노동신문=뉴스1] 유엔이 지난 달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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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전단금지법 위헌 소지"…통일연구원도 6월 이미 지적
지난 6월 밤 경기 파주에서 탈북단체가 보낸 대북전단 살포용 풍선이 23일 홍천군 서면 마곡리 인근 야산에 떨어져 경찰이 수거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제사회에서 비판 여론이 확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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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위협에 南 자유 제한"…전단법, 韓 인권 도마 위에 올렸다
엘리엇 엥겔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은 23일 한국 전단법 관련 성명을 통해 "미국 의회는 (한국이 처벌하는 것과는 반대로) 북한인권 재승인법(2017)을 통해 USB 드라이브나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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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전단법 비판 확산…캐나다 “표현의 자유, 인권 실현 위해 중요”
정부·여당의 ‘대북전단금지법’(남북관계발전법) 강행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판이 갈수록 확산하고 있다. 캐나다 외교부(글로벌부) 대변인은 23일(현지시간) 대북전단금지법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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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석 거여의 입법 독주, 정치가 사라졌다
━ 2020 이슈 ② 180석 180석 그래픽=신용호 올해 정치권을 관통한 작동 원리는 ‘180석’이었다. 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에서 180석을 확보하자 이해찬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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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현 "삐라문제 해결했으니 北이 보답해야"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정세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과 지난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남북회담본부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회의 시간'을 주제로 온라인 특별 대담을 하고 있다.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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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석이 "정치 실종" 불렀다…21대 총선이 만든 거대 여당의 정치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되고 있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피켓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