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13)조촐한 기품, 그윽한 향 꽃의 선비 난을 키운다|남제주군 서귀포읍「난초마을」

    높고 조촐한 품, 그윽한 향이 꽃이면서 선비요, 꽃이면서 오도한 고승으로 대접받으니 사군자 중 난을 일컫는다. 『새로 난 난초 잎을 바람이 휘젓는다/깊이 잠이나 들어 모르면 모르려

    중앙일보

    1981.01.29 00:00

  • 대구의 새명물 꽃 백화점

    백화난만(백화난만) .장미·튤립·국화·백일홍·영산홍·문주란·팔손이·팬지…빨강·보라·하양·노랑·초록 형형색색의 꽃들이 다투듯이 활짝 꽃잎을 연채 흐드러지고 흐무러졌다. 향긋하고 상큼

    중앙일보

    1980.07.11 00:00

  • 년중개화 베고니아|구근 대량재배 성공

    ○…빨강·노랑·분홍색의 장미·「카네이션」 모양의 「베고니아」가 화사한 봄볕아래 한것 어우러졌다. 외국에서는 관상용으로 널리 보급되어있고 특히 미국과 일본에서는 「꽃의여왕」 이라는

    중앙일보

    1980.05.02 00:00

  • 전통자수전 갖는 신상순 여사

    우리 옛 여성들이 집에서 바느질하고 수놓는 일을 가리켜 「안방예술」이라고 부르는 자수연구가 신상순 여사가 자신의 바느질작품을 모아 전시회를 열었다(11일, 12일 서울롯데호텔 2층

    중앙일보

    1979.05.12 00:00

  • 어린이들 세계엔「벽」이 없다"

    『우리는 형제다』고 외치는 2천여명 어린이의 드높은 함성과 함께 노랑·빨강·파랑의 색색이 아름다운 풍선이 하늘 높이 솟아올랐다. 지난 4월29일 일요일상오, 서울성동구 능동 어린이

    중앙일보

    1979.05.03 00:00

  • 표준말 개정시안

    ◇받침 부엌(부엌) 동녘(동녘) 갓모(갈모) 강낭콩(강남콩) 옹콤 (옴큼) 옹큼 (움큼) ◇예사소리·된소리·거센소리> 꼽추 (곱추) 가을갈이 (가을카리) 거시기 (거시키) 채 (째

    중앙일보

    1978.12.16 00:00

  • (10)「유럽」 최북의 수도 「레이캬비크」

    「레이캬비크」는 「유럽」의 가장 북쪽에 자리잡고 있는 수도로서도 유명하지만 깨끗하고도 아름다운 도시로서도 손꼽을 만하다. 앞바다의 바닷물이 「사파이어」빛처럼 유독 맑아서 더욱 돋보

    중앙일보

    1976.12.22 00:00

  • 유실수「황금포도나무」를 개발|유실수 과학 연구원장 박교수씨가 귀화 육종에 성공

    열매와 잎에서는 색소와 향료를, 씨에서는 식용유와 고급 사료를, 그리고 줄기에서는 목재 및「펄프」의 원료를 빼낼 수 있는 황금 포도나무의 귀화 육질 실험이 성공했다. 15년 동안

    중앙일보

    1974.10.24 00:00

  • 올 여름 『비치』용품|실태와 사는 요령

    한여름의 더위속에 시원한 물과 바다를 찾아 나서는 때가 멀지 않았다. 20일쯤 후면 맞게될 자녀의 방학과 때를 같이해 피서지 나들이 계획을 짜기 바쁜 주부들과 모처럼 휴가를 갖게되

    중앙일보

    1973.07.05 00:00

  • 이쑤시개

    마을 부녀자들과 함께 나가서 일거리를 맡아왔다. 수출용 이쑤시개를 만드는 일인데 받아온 재료로 빨강·파랑·보라 등의 네 가지 색깔로 된 「셀로판」지를 이쑤시개의 한쪽 끝에다가 꽃처

    중앙일보

    1972.10.14 00:00

  • 「단절」을 말해주는 낯익으면서도 낯선 풍경|본사 이광표 특파원, 27년만에 본 북의 산하

    【평양=대한민국 신문·통신 공동취재단】29일 하오 2시25분 단절 27년만에 평양 땅을 밟았다. 판문점에서 평양까지 2백21km. 자동차로 3시간55분이 걸리는 지척-. 4반세기동

    중앙일보

    1972.08.30 00:00

  • 어린이날 선물…어머니와 함께 읽는 동화

    꿈 장수 기야이 아저씨네 집은 아주 깊은 산골에 있읍니다. 사방 어느 곳을 들러봐도 나무 나무 나무…나무뿐이고, 사방 어느 곳을 둘러봐도 꽃 꽃 꽃…꽃뿐이고, 그래서 뺑뺑 어지럽게

    중앙일보

    1972.05.05 00:00

  • 성탄절과 정초의 분위기엔 적·백·연 배합 풍요감 있게

    「크리스마스와 연말· 정초를 위한 꽃은 섬세한 것보다 풍요한 아름다움을 지닌 것으로 골라 꽂는게 좋다.빛깔도 빨강· 흰색·초록의 성탄빛깔로 골라 분위기를 살려본다.데나「비녀이 로

    중앙일보

    1971.12.23 00:00

  • 크리스머스에 어울리는 동물 인형 만들기

    아늑하고 재미있는 분위기를 방안 가득히 채워 온 가족이 즐거운「크리스머스」와 새해를 맞이하도록 해본다. 쓰다 남은 헝겊이나「리번」조각으로 장난기 섞인 조그만 동물인형을 만들어 놓으

    중앙일보

    1971.12.11 00:00

  • 52회 체전 젊음과 미의 대합창|"굳센 체력·알찬 단결·빛나는 전진"

    「굳센 체력, 알찬 단결, 빛나는 전진」의 구호를 내건 제52회 전국체육대회가 8일 상오10시 서울운동장에서 막을 올려 젊음과 미의 체전이 펼쳐졌다. 엷은 구름이 간간이 흐르는 가

    중앙일보

    1971.10.08 00:00

  • (119)황성기독청년회|오리 전택부(제자는 필자)

    감리교회에는 삼병과 삼만이 있었다. 삼병은 즉 여병우·최병우·우병선이고, 삼만은 즉 이승만, 박용만(만)·정병만이 유명했다. 이들은 다 날고 뛰는 당대의 개화 꾼이었다. 한국 최초

    중앙일보

    1971.03.30 00:00

  • 수놓은 가죽 지갑

    작음 지갑은 어른이나 어린이나 모두 유용하게 쓰는 물건이다. 작은 조각의 가죽이나 합성 피혁을 사다가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수를 놓거나 염색을 하면 누구도 갖지 않은 독특한 지갑

    중앙일보

    1971.03.29 00:00

  • 언어연상으로 본 남과 여|대학생 상대 반응조사-이용주 교수

    인간은 누구나 하나의 단어에 자기 나름의 연상반응을 일으킨다. 같은 언어에 대해 남·여 대학생은 각각 어떤 반응의 차이점과 유사점이 있을까? 최근에 나온 숙대 아세아여성문제연구소(

    중앙일보

    1971.02.18 00:00

  • 토막실을 이용한 어린이스웨터

    한겨울 뜨게질을 하다보면 여러빛깔의 토막실들이 모이게 된다. 아이들 옷은 소맷부리등이 해져서 풀어놓으면 역시 한벌 옷을 다시 짜기엔 토막털실이 된다. 조각실을 모아 옷을 짤때는 여

    중앙일보

    1971.01.08 00:00

  • 엄마와 어린이가 함께 읽는 송년동화

    바람이 심한 저녁거리입니다. 섣달할아버지는 피곤한 몸을 이끌고 거리를 헤매고 있었습니다. 엊그제까지도 그렇지 않았는데 날씨는 갑자기 영하십도로 내려가 쏘는듯한 추위가 온몸에 스며들

    중앙일보

    1970.12.30 00:00

  • 포인세티아의 관리와 손질

    「크리스머스·시즌」이면 가정과 상점마다 등장하는 빨간「포인세티아」는 크리스머스 와 연말·연시 선물로 가장 경건하고 희망을 상징하는 전통적인 꽃이다.「포인세티아」의 원산지는「멕시코」

    중앙일보

    1970.12.22 00:00

  • 크리스머스 장식용품

    성탄절과 새해를 맞는 12월과 1월에는 간단한 집안장식으로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까지도 명절기분을 즐길 수 있다. 조그마한「트리」나 벽걸이, 금과 은줄장식, 깜박이 전등 몇 개로 집

    중앙일보

    1970.12.08 00:00

  • 한복정통스타일 고증 아쉬워

    수도여사대 가정과 졸업반 학생들의 의상발표회가 28일,29일 세종「호텔」에서 열렸다. 28일 한복, 29일 양복으로 나뉘어 발표된 의상들은 간혹 의욕을 소화하지 못할 만큼 용감한

    중앙일보

    1970.12.01 00:00

  • 타이티화신

    지난8월 준필을 들고 세계일주여정에 오른 동양화가 천경자여사는 미국을 거쳐 남태평양의꽃섬 「타히티」에 머무르고있다. 이 섬은「프랑스」화가「고겡」이 말년을 보내 유명해진 곳. 천여사

    중앙일보

    1969.10.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