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미애, 윤석열에 칼뺐다…"자문단 절차 중단하라" 지휘권 발동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뉴스1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일 ‘검언유착 의혹 사건’과 관련해 윤석
-
[노트북을 열며] 정권이 결정하는 검찰총장 권한
문병주 사회2팀장 법령 하나가 대한민국을 술렁이게 하고 있다. ‘그들만의 리그’에서나 관심사인 줄 알았던 검찰청법이다. 여야를 막론하고 이 법을 개정하겠다고 나섰다. 핵심은
-
[분수대] 여윤동주(與尹同舟)
박진석 사회에디터 나선형 역사발전론이란 게 있다. 역사는 직선이 아니라 후퇴와 전진을 거듭하면서 나사 모양의 소용돌이처럼 발전한다는 뜻이다. ‘역사의 반복’을 의심할만한 사건이
-
윤석열·추미애 갈등, 일단은 소강…‘7월 인사’로 다시 가열?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중앙포토·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날 선 신경전이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윤 총장이 한명숙 전 국무총리 재판 위증
-
조해진 "與서 윤석열 옷 벗길 잘 짜인 시나리오 돌아가는 중"
조해진 미래통합당 의원은 22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지휘권을 발동한 것과 관련해 “윤 총장의 옷을 벗기기 위한 시나리오가 돌아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
[현장에서] 2019년 상의 흔든 문무일, 2020년 文만나는 윤석열
문무일 검찰총장이 2019년 5월 16일 오전 대검에서 검경 수사권 조정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최승식 기자 “역대 정권마다 검찰을 장악하려 들었지만, 검찰 또한 이에
-
여권, 윤석열 찍어내기…자진 사퇴로 몰아간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다시 정치권 한복판에 끌려나왔다. 다음 달 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안 시행이란 정책적 요소에, 송철호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과 라임자산운용 등
-
[단독]조수진 ‘법무장관 수사지휘권 폐지’ 법안 낸다…김남국 “헌법 이해 못한 것”
윤석열 검찰총장. [연합뉴스] 최근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한 여권발(發) 사퇴 압박 수위가 높아지는 가운데 미래통합당이 검찰총장에 대한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을 폐지하는 법안을
-
추미애, 윤석열에 구체적 사건 지휘...근거는 검찰청법 8조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 질의를 듣고 있다. 임현동 기자 지난 18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한명숙 전 총리 수사 조작 의혹의 주요 참고
-
“윤석열 팀, 좌천 한 두번 당해보나…누구 좋으라고 사표 내나”
한직으로 대거 좌천된 ‘윤석열 사단’의 핵심 참모들은 “절대 사표를 내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현 정권의 눈밖에 나는 수사를 했다는 이유로 사표를 내는 건 오히려 수사의 정당성이
-
윤석열 면전서 대놓고 "검찰개혁" 외친 대통령과 법무장관
문재인 대통령과 추미애 신임 법무장관이 나란히 ‘검찰 개혁’ 의지를 밝혔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참석한 정부 신년회에서다. 검찰 내부에서는 “검찰 인사를 코앞에 두고 인사권자 두
-
[월간중앙] 윤석열 검찰총장 앞에 놓인 운명의 길
조국 사퇴하자 윤 총장 거취 놓고 정치권 설왕설래 여론 앞세워 퇴진 압박시 정권에 역풍 될 수도 기실 검찰총장 윤석열의 운명은 기이하다. 역대 검찰총장들의 운명이 대개 굴곡과
-
[월간중앙- 정밀분석] 역대 ‘특수통 검찰총장’ 굴곡사
검찰 검찰총장은 경계인의 숙명을 피할 수 없다. 임명권자인 대통령과 지휘권자인 법무부 장관의 명령에 따라야 하는 행정기관의 수장인 동시에, 권력의 외풍으로부터 조직과 수사의 독
-
[분수대] ‘검찰춘장’이 민주적 통제인가
김승현 논설위원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14년 전 검찰사(史)가 평행이론처럼 어른거린다. 2005년 10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사표를 내야 했던 김종빈 전 검찰총장의 비운
-
[월간중앙] 윤석열과 조국의 엇갈린 운명
살아 있는 권력에 칼 겨눈 검찰의 전술, 과거보다 치밀해져… 여권, 인사·감찰·지휘권 총동원해 역공 준비 "마지막 소명" "직(職)을 걸었다" 퇴로(退路) 없는 외나무다리에서
-
[카운터어택] 박제가 되어버린 정책을 아시오
장혜수 스포츠팀장 노무현 대통령 임기 반환점 무렵인 2005년 6월, 천정배 법무부 장관이 취임했다. 당시 서울중앙지검은 ‘강정구 동국대 교수 국가보안법 위반 사건’을 수사하고
-
조국 인사권, 윤석열 수사팀 겨냥…검사들 “실행 땐 장관 신뢰 완전히 잃을 것”
조국(54)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59·사법연수원 23기) 검찰총장의 갈등이 격화하는 모양새다. 검찰의 조 장관 일가 수사가 속도를 내면서 여권 일각에서는 윤 총장에 대한 불
-
임기 채운 검찰총장 8명뿐···조국의 인사권, 윤석열 흔들까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이 지난 7월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해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 법률에 "검찰총장의 임기는 2
-
"윤석열 물러나라는 거냐"···끊임없이 檢 흔드는 박상기의 입
윤석열 검찰총장이 5일 오후 점심 식사를 위해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구내식당으로 향하며 밖에서 대기 중인 취재진쪽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보고 그만두라는
-
[박재현 논설위원이 간다] 윤석열의 ‘러브 콜’에 조국은 ‘마이 웨이’
━ 집권층 비리 수사 가능할까 윤석열 검찰총장(오른쪽)이 지난 26일 취임 인사를 하기 위해 김명수 대법원장 사무실을 찾았다. [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은 외견상 최고의
-
윤석열, 선배·동기 30명…조직 안정 위해 상당수 잔류 설득 가능성
윤석열(59·사법연수원 23기) 서울중앙지검장이 검찰총장에 정식 임명되면 큰 폭의 후속 인사가 뒤따를 전망이다. 일단 고검장을 거치지 않은 윤 후보자 지명 자체가 파격 인사다
-
청와대, 검찰 쇄신과 안정 두 마리 토끼 잡을 듯…20명 정도 옷 벗을 수 있어
신임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이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을 나서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59·사법연수원 23기) 서
-
"문무일, 독재와 싸운 원칙론자" 이랬던 여권이 부메랑 맞았다
신속처리 안건이 된 검찰개혁 법안에 대해 문무일 검찰총장의 반발이 계속되면서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한 ‘아군’ 검찰총장이 현 정부에 반
-
"검찰 허수아비 만드나"… 문무일 귀국 폭풍전야
검ㆍ경 수사권 조정에 문무일 검찰총장이 반대 의사를 밝힌 것을 시작으로 검찰 내부 분위기가 요동치고 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 내부통신망에는 수사권 조정을 성토하고 문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