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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구단 꿈의 열전
명실상부한 고교야구 최고 권위를 상징하는 은빛 영롱한 우승컵을 놓고 자웅올 겨루는 제24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14일 개막을 앞두고 카운트다운에 몰입했다. 지난 겨울 혹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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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학생회간부 사퇴|설군 사건 도의적 책임
연세대 김도균 총학생회장(22·기계4)등 총학생회집행부는 1일 오후 임시중앙대의원회를 갖고 설인종군 폭행치사사건에 대한 도의적인 책임과 총학생회운영전반에 관한 운영미숙을 이유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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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생회의 사죄 조문
『사람 같지도 않은 이 녀석들 여긴 왜왔어. 고해성사하고 분향만 하면 다 되나. 우리 인종이를 살려내.』 17일 오후 서울 무악동 세란병원 영안실. 동양공전학생 고 설인종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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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병 대학생」 백80명 검거령
서울시경은 16일 시위도중 돌·화염병을 던지거나 각목·쇠파이프를 휘두르다 경찰채증반의 카메라에 찍혀 신원이 확인된 1백80여명의 대학생에 대한 일제 검거령을 내렸다. 서울시경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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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덴버 10월초 서울공연
존 덴버의 내한공연을 앞두고 팝계에서는 최근 『존 덴버는 서울의 모 호텔에서 조용필과 조인트 콘서트를 벌일 것』(태원예능)이란 보도와 『존 덴버는 서울 힐튼호텔에서 공연을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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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격시위로 학사행정마비
6·29선언이후 평온을 찾아가는듯 했던 대학가에 다시 시위·농성소요가 번지고 있다. 서대협·전대협등 대학운동권이 「거국중립내각」 쟁취를 위한 서명운동에 나서고 당국이 이를 강경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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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살롱 살인사건 수사발표 요지
◇범죄 내용=86년8월14일 하오10시40분쯤 정요섭이 목포에서 같이 상경한 황광남· 송봉주·이동한·김미회(일명 김경아·정요섭내연의처)와 서진룸살룽 20호실에서 술을 주문하고 나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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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 여성수석합격한 김삼화씨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좀더 폭넓고 깊이있게 법률공부를 해서 이 사회에 봉사할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이번 제27차 사법고시에서 여자수석을 차지한 김삼화씨(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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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장기서 중금속추출
【부산=연합】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심장과 간등 인체의장기에서 카드뮴과 아연둥 중금속이 추출돼 의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산대의과대학 에방의학교실 김도균교수팀은 「중금속오염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