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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영학, 아내 죽음과 관련성 못찾아”
서울 중랑경찰서는 24일 ‘어금니 아빠’ 이영학(35)이 아내 최모(32)씨의 죽음과 관련이 없다는 추가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최씨는 지난 8월 이영학의 5층 자택에서 투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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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 리포트] “진짜 낳을 거냐” “사표 내라” … 비혼모의 버거운 현실
서울 대방동 카페 ‘인트리’에서 비혼모 김슬기·조가영·안소희씨(왼쪽부터)가 한국 사회에서 비혼모로 사는 힘겨운 삶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신인섭 기자] “그래서, 진짜 낳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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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 못하겠지” 수배 중인 친구 때리고 현금 빼앗은 일당
수배 중인 친구를 때리고 기초생활수급비를 빼앗은 일당이 경찰에 입건됐다. [연합뉴스] 부산 사하경찰서는 폭행, 강도 혐의로 A씨(20)등 5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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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학 후원금 13억원 모아…경찰,"후원금 유용 확인 위해 계좌 추적"
이영학이 지난 13일 서울 중랑경찰서를 나와 검찰에 송치되고 있다. 조문규 기자 여중생 딸의 친구(14)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어금니 아빠’ 이영학(35)의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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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영학 13억 후원금 확인…실제 딸 치료비는 ‘1억6000만원’
이영학. [중앙포토] 여중생 살해와 시신유기 혐의로 구속된 이영학이 지난 13년간 14억가량의 후원금과 기초생활수급비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이영학의 후원금 유용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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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온돌방] 장애인 스스로 권리 찾고 삶의 주인 되어가는 과정 돕죠
김예원 변호사는 올해 초 장애인권법센터를 열고 장애인 인권과 관련한 제도의 사각지대를 찾아 개선하는 데 나섰다. [사진 본인 제공] 배너를 클릭하면 ‘복지온돌방 36.5’를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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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사람 죽이고 싶다" 전화 후 살인미수 50대에 징역 5년
경찰에 전화를 걸어 범행을 예고한 뒤 실제 살인을 시도한 50대에게 징역 5년이 선고됐다. [중앙포토] 대구고법 형사1부(박준용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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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족 없는 무의탁 노인, 장애인에겐 공공후견 추진해야
━ [탐사기획] 돌봄의 사회화, 성년후견제 복지 제도로 정착하려면 성백현 서울가정법원장 지난달 29일 서울가정법원 성년후견사건 전담 재판부가 내린 결정은 가족법 전문가들 사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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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소득 136만원 이하 4인 가구, 내년 생계급여 받는다
31일 오후 열린 중앙생활보장위원회 회의에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입장하고 있다. [사진 보건복지부] 내년에는 4인 가구의 월 소득이 135만5761원 이하면 기초생활보장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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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사칭 기초생활수급 노인들에게 수백만원 가로챈 30대 실형
[사진 픽사베이] 국가에서 지급하는 생활보조금으로 생활하는 노인들을 상대로 사기를 쳐 수백만원을 가로챈 3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북부지법 형사 12단독 정도영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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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곳 없는 환자는 복지시설 연결해줘요"
치료가 필요하지 않지만 병원에 남는 '사회적 입원' 환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런 환자를 줄이려고 노력하는 병원·요양병원도 생겨난다. [중앙포토] 지난달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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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노예' 지적장애인 8년간 노동착취한 60대 남성
기사와 사진 내용은 관계 없음. 프리랜서 공정식. 지적 장애인에게 8년 동안 배추 농사일 등을 시키고도 임금 한 푼 주지 않고, 상습 폭행까지 한 6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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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거리 두 원룸 속 ‘고독사’ … 3개월 넘도록 아무도 몰랐다
“윤모(61)씨가 두 달째 전화를 안 받으시네요. 몸이 좀 나아져서 일 나가신다더니…. 퇴근시간에 한 번 윤씨 집에 다녀오겠심더.” 부산 동구청에서 복지담당 업무를 맡고 있는 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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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거리 두 원룸 속 고독사 …3개월 넘도록 아무도 몰랐다.
“윤모(61) 씨가 두 달째 전화를 안 받으시네요. 몸이 좀 나아지셔서 일 나가신다더니…. 퇴근시간에 한번 윤씨 집에 다녀오겠심더.” 부산 동구청에서 복지담당 업무를 맡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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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인 40년간 노예처럼 부린 70대 구속
80대 지적장애인을 40년간 무급으로 노예처럼 부린 70대가 구속됐다. 광주지검 해남지청은 지적장애 3급인 A(81)씨에게 40년 동안 농사일을 시키고 임금을 착취한 혐의(준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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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만원 왜 안 갚아"…옛 동업자 살해 60대 체포
알고 지내던 여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자신이 빌려준 3000만원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였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김모(69)씨를 살인 혐의로 지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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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 아들에게 눈이 되어준 어머니 … 이제 99세 어머니께 아들이 손발 됐습니다
━ 오늘 어버이날 … 중풍 어머니 10년 돌본 김형종씨 ‘효행자 서울시장표창’ “어머니, 시원해요?” “응응. 아이고, 좋아라.” 아들은 이불에 누운 노모의 팔과 다리를 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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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을 이긴 효심…99세 치매 어머니 모시는 시각장애 아들
1급 시각장애인인 김형종씨가 7일 서울 등촌동 집에서 99세 치매 노모를 보살피고 있다. 최정동 기자 “어머니, 시원해요?” “응응. 아이고, 좋아라.” 아들은 이불에 누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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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때문에 기초수급비 50만원 짤렸다”…이웃 살해한 70대 징역 20년
이웃의 신고로 매월 받던 50여 만원의 기초생활수급비를 못 받게 되자 이웃을 살해한 70대 남성에게 징역 20년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제1형사부(재판장 이현우)는 28일 살인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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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10여년 간 지적장애인 '노예'로 부린 부부 고발
지난해 12월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 한 통이 접수됐다. '이모(53)씨는 지적장애가 있는 기초생활수급자로 현재 강원도 OO면에 소재한 A씨 부부의 집에서 10년 넘게 임금도 받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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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마이크] 연금생활 70대, 30만원 버거워 치매남편 장기요양 포기
━ 치매환자 100만 시대 “내가 몸까지 여기저기 아파. 사는 게 너무 너무 힘들어요.” 지난달 27일 서울 강서구의 한 상가주택 월세방. 치매 환자 A씨(여·78)가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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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Made in U] 꽃꽂이·벼룩시장컨설팅…시민 아이디어로 노인에 일자리
서울 강동구의 고시원에 사는 일흔 살의 A씨가 고시원 복도를 걷고 있다. 그는 노후 자금을 마련하지 못했다. 기초생활수급비에서 고시원비(30만원)를 내면 5만7000원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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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 제2 만득이 사건 발생…40대 지적장애인 폭행하고 장애수당 가로챈 부부
청주청원경찰서 곽재표 수사과장이 8일 오전 지적장애인을 상습폭행 하고 수급비를 횡령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부부 사건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최종권 기자]축사에서 노예처럼 생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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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인 10년간 학대한 타이어가게 60대 부부
충북 청주에서 타이어가게를 운영하는 60대 부부가 정신지체장애인을 학대하면서 사용한 둔기. [사진제공=청주청원경찰서]40대 지적장애인에게 임금을 주지 않고 10년 동안 일을 부려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