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데이 칼럼] 청년 괴롭히는 ‘불가능은 없다’ 신화
양선희 대기자/중앙콘텐트랩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불가능은 없다.” 우리 시대 성공한 사람들이 퍼뜨리는 ‘신화’다. 그런 스토리는 실제이며 감동적이고 희망적이다. 하나 나
-
'월요병'도 인정했다···대법의 친노동 판결, 文정부서 대폭 급증
[픽사베이] 노동자의 입장에 선 대법원 판결이 늘어나고 있다. 이는 지난해 8월 문재인 대통령이 3명의 신임 대법관을 임명하면서부터 예고됐다. 민변 회장 출신인 김선수 대법관(사
-
수술실 CCTV, 부동산 백지신탁제…입법에도 영향력 커진 이재명
이재명 경기지사가 조만간 여야 국회의원 300명에게 친필 서명 편지를 보낸다. 고리대금 이자율을 현행 최고 24%에서 10%으로 내리는 입법을 요청하는 내용이라고 이 지사 측 관
-
“고국 가지 말고 돈 벌라” 고용허가제 탓 가족 상봉 못 해
━ [SPECIAL REPORT] 외국인 230만 시대 지난해 6월 30일 청와대 앞에서 이주노동자에 대한 생존과 체류 보장을 요구하는 이주 노동자 단체의 기자회견이 열
-
40대 근로자 사망···검찰,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 압수수색
지난달 5일 울산시 동구 현대중공업에서 40대 근로자가 철판에 머리를 다쳐 사망해 노사 관계자들이 사고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 현대중공업 노조] 검찰이 중대 재해 사건 수
-
정부, LH 혁신안 발표… 인원 5명 중 1명 줄이고, 매년 부동산 거래 조사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LH 혁신방안 대국민 브리핑에 앞서 인사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 노형욱 장관, 윤창렬
-
[리셋 코리아] 공익신고자 겁박하는 법무부 고발 검토 철회해야
이지문 한국청렴운동본부 이사장·정치학 박사 법무부가 최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출국 금지 의혹 제보자에 대해 “의도가 불순하고 기밀 유출 혐의가 있어 보인다”라는 취지로
-
[사설] IT기업 직원의 죽음, 갑질문화 고치는 계기 돼야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본사 [뉴스1] 지난주 네이버 본사에 근무하던 40대 직원이 업무상 괴로움을 호소하는 메모를 남기고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은 직장 내 괴롭힘이 얼마나 심각한
-
[팩플] '이해진 사람'을 건들수 있나···네이버 앞 3가지 질문
네이버 이해진 창업자(GIO), 한성숙 대표, 최인혁 COO 새로운 DNA인가, 도로 대기업인가. 지난달 네이버 개발자가 업무 스트레스를 호소하며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은 한국
-
하청 근로자의 정규직화, 직접 생산업무만 허용?…대법 판단은 [그법알]
━ [그법알 사건번호 103] 사내 하청 근로자는 모두 불법파견인가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사내 협력업체에 입사한 최병승씨는 현대차 사내 하청 근로자로 일하던 2005년 정
-
푸르밀 노사 “회사 매각” 합의했지만…미래는 여전히 ‘안갯속’
다음 달 말로 사업을 종료하고, 전 직원을 정리해고하겠다고 밝힌 유제품 기업 푸르밀이 31일 노사 협의에 나섰다. 지난 24일 1차 면담에 이은 두 번째 노사 협의다. 노조 측은
-
대전 현대아웃렛 화재...현대백화점 사장 등 중대재해법 입건
대전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폭발 화재. 대전소방본부 대전고용노동청은 지난 9월말 8명의 사상자를 낸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화재와 관련, 김형종 현대백화점 사장과 아웃렛 방재·보
-
선박청소 중 50대 직원 독성가스 흡입 사망…대표 등 벌금형
선박청소 중 발생할 수 있는 독성가스 등에 의한 사고 예방조치를 하지 않아 근로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 선박청소업체 관계자들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14일 창원지법 형사3단
-
'뼈까지 녹인다'는 구미 불산 누출 10년..노후산단 사고는 계속된다
2012년 9월 27일 CCTV를 통해 확인된 경북 구미 화공업체 불산가스 누출 당시 상황. 가스가 순식간에 누출되면서 작업자를 뒤덮고 있다. 연합뉴스 2012년 9월 구미 불산
-
'2자녀 이상' 다자녀, 2세까지 입원비 0원… 尹정부 '0.78 쇼크' 대책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1차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위원회)가 28일 2세 미만 아동 의료
-
중대재해법 1호 유죄…‘경영 리스크’ 현실로
중대재해법(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원청 회사 대표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회사 대표에게 중대재해법을 적용해 징역형의 1심 결과가 나온 건 이번
-
직장인 10명 중 1명 "'직폭'에 극단선택 고민"…신고 안 한 이유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된 지난 7월 16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한 시민단체가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우상조 기자 직장인 A씨는 상사로부터 매일 같이 “너는 머리가 모자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