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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전자책, 어디까지 왔나
이영희 기자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이 올해 한국 시장 진출을 선언하면서 국내 전자책(e-book) 업계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거의 모든 상품을 유통하고 있지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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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책] 엄지세대, 두 개의 뇌로 만들 미래 外
엄지세대, 두 개의 뇌로 만들 미래(미셸 세르 지음, 양영란 옮김, 갈라파고스, 168쪽, 8800원)=두 엄지만으로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디지털 세대가 미래 사회를 어떻게 바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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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문화행사
영화 가장 따뜻한 색, 블루감독: 압델라티프 케시시배우: 레아 세이두, 아델 에그자르코풀로스 등급: 청소년관람불가평범한 문학소녀 아델은 어느 날 매력적인 남학생에게서 데이트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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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근영의 그림 속 얼굴] 수백년간, 그녀의 눈에 비친 사람들
권근영문화스포츠부문 기자여기가 어디일까. 연간 900만 명이 다녀간다. 67%가 외국인이며, 나라별로는 미국(16%)·브라질과 오스트레일리아(각 7%), 이탈리아와 중국(각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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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만화들 보면 더위도 잊게 될걸
국내 최초의 문화산업 특성화 대학인 청강문화산업대학(총장 박동호)이 교내 청강만화역사박물관에서 여는 ‘만화의 과거, 현재, 미래-COMICS, THE INVISIBLE ART’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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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과 꿀 대신 오일·가스 대박 … 이스라엘 에너지 기적
“우리 이스라엘인이 모세에 대해 불만이 좀 있다. 그는 우리를 40년이나 광야를 헤매게 한 뒤 중동에서도 석유가 나지 않는 땅으로 이끌었다.” 이스라엘 건국 영웅 골다 메이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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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를 보여주는 데 삼국지만한 게 있나 …
이현세는 연필로 스케치를 한다. 어렵던 시절에 몽당연필에 종이를 말아 쓰던 것이 버릇이 됐다. 웹툰이 대세지만 후배들 몫으로 남겨두고, 자신은 ‘수작업·오프라인’을 고수하고 싶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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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되묻는 동일본 대지진
2011년 3월 16일, 3·11 동일본 대지진이 일어난 지 닷새 뒤에 쓰나미와 화재로 쑥대밭이 된 일본 이와테현 게센누마에서 소방관들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는 모습을 본지 고(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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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발명품 한국 웹툰으로 세계를 놀라게 하다
사진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해마다 프랑스 남부의 작은 도시 앙굴렘에선 세계 최대의 출판만화 축제가 열린다. 문화강국 프랑스가 칸 영화제, 안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아비뇽 연극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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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이현세 만화, 하일권 웹툰 … 원화(原畵)로 감상해볼까
‘한국 만화의 색’ 전에 소개되는 만화가 이두호씨의 ‘면신례(免新禮·새로 부임한 관원이 선임자들을 대접하는 의식)’. 39.6×29.8㎝. 종이에 수채. [사진 한국콘텐츠진흥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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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열하는 태양, 소외된 인간 … 흑과 백이면 충분했다
카뮈지난해 우리 학계에선 ‘피로사회’라는 말이 회자했다. 모든 게 불안한 세상, 그 안에서 성공을 향해 달려가는 사람들의 ‘피로’를 은유한 용어다. 시간·공간을 떠나 고단한 게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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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근영의 그림 속 얼굴] 루브르 만화 총서
권근영문화스포츠부문 기자 루브르 박물관에서 노(老)정치인의 은퇴 기념 연회가 열렸다. 자크 루이 다비드의 ‘나폴레옹 1세의 대관식’ 앞에서다. 권력욕을 대변하는 이 화려한 그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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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진실 들이민 ‘언디자인’의 도발
모처럼 독서를 하기 위해 카페에 들렀다. 표지에 편집자 이름을 저자 이름과 병행해서 표기했다는 이유로 출간과 동시에 화제가 되었던 김수영을 위하여를 들고. 책을 열자마자 철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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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엄숙한 루브르 박물관 …가장 발랄한 만화와 만나다
창의적인 것을 추구하는 예술가들에게 박물관만한 콘텐트가 또 있을까. 일본 만화가 아라키 히로히코는 루브르 박물관에 대한 만화를 그리면서 건물뿐 아니라 이곳의 방대한 소장품에서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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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국가대표 만화가 이현세와 5시간 격정 인터뷰
“앗!” 외마디 소리에 놀라 쳐다보니 이 남자, 옷에 커피를 쏟았다. 큰일이다. 사진 찍어야 하는데. 그런데 일 저지른 사람이 되레 껄껄 웃는다. “에이, 이게 이현세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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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의 내 맘대로 베스트 7] 할리우드와 만난 DC코믹스
영화 ‘배트맨’ 마블코믹스와 함께 할리우드 코믹스(만화) 무비의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는 DC코믹스. 마블의 인해전술 앞에 밀리는 듯 보이지만, ‘DC 무비’는 마블코믹스보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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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스타와 주말 데이트
영화 ● 함은정 화이트: 저주의 멜로디 백댄서 출신의 솔로 성공기 걸그룹 티아라 멤버 함은정의 스크린 데뷔작. ‘화이트’는 지난달 열린 제64회 칸영화제에서 ‘K-POP’ 열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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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동·서양의 판타지가 한판 붙는다면?
동양과 서양의 판타지가 섞이면 어떤 모습 일까. 신간 비주얼 노블(visual novel·그림과 이미지가 주가 되는 소설) 『이스타란 앤 웨스타니아』(서울비주얼웍스)에서 그 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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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브랜드 ALV, 거장의 열정과 공헌 담아 한국상륙.
'알비에로 마티니'의 국경을 초월한 사랑의 시작은 디자인과 열정! '럭셔리 중의 럭셔리'로 불리며 이탈리아에서 명품의 대명사로 잘알려진 'ALV(알비에로)'가 드디어 한국에 상륙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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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브리핑] 그림·신화·건축 어우러진 유럽 만화의 고전 外
◆그림·신화·건축 어우러진 유럽 만화의 고전 현대 유럽만화의 고전으로 꼽히는 ‘어둠의 도시들’시리즈 12권 중 1차분으로 『기울어진 아이』(정장진 옮김, 세미콜론, 161쪽, 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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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터클로 ‘전시’되는 죽음, 그 앞에 오감은 무디어지고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미국 드라마(미드) ‘스파르타쿠스’(OCN 금요일 밤 12시)는 ‘죽여주는’ 드라마다. 물리적으로 드라마는 끝없이 사람들을 죽인다. 인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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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터클로 ‘전시’되는 죽음, 그 앞에 오감은 무디어지고
미국 드라마(미드) ‘스파르타쿠스’(OCN 금요일 밤 12시)는 ‘죽여주는’ 드라마다. 물리적으로 드라마는 끝없이 사람들을 죽인다. 인간의 사지와 오장육부가 어떻게 절단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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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으로 그린 세밀 판타지, 비결은 “즐겨라”
인터뷰 내내 그가 가장 많이 했던 말은 “즐겨라”였다. 여덟 살 아들과 놀아주는 시간, 밥 먹는 시간만 빼면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3시까지 줄곧 그림만 그린다는 ‘중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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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출판사 브랜드에 담긴 뜻
공산품과는 달리 책을 선택하는 데 ‘메이커’의 비중은 그리 크지 않다. 출판사 이름이 독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책 내용, 저자, 편집 다음쯤 될까. 하지만 업종의 특성상 톡톡 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