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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모든 것] 12. 사회·경제·문화적 변화
2021년 3월 9일 오전 광주 동구 강남요양병원에서 90대 입원 환자와 딸이 비대면 면회를 하던 중 투명 가림막을 사이에 두고 손을 마주대고 있다. 연합뉴스 ■ 중앙일보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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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악수의 종말’…안전·안정에 대한 갈망 커졌다
워킹맘 이진영(38)씨는 아침에 일어나면 동네 근처, 직장에 확진자가 있는지부터 확인하는 게 일과다. 마스크는 유일한 출근길 무기. 동료와 삼삼오오 떠들썩했던 점심시간은 한두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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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지나도 마음은 불편…부모-자식간 관계 개선하는 ‘대화의 기술’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4일 오후 대구 동구 동대구역 승강장에서 한 귀성객이 양손에 짐을 들고 열차를 향해 걸어가고 있다. 뉴스1 한 해의 복을 기원하는 설 명절을 지냈지만 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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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이성윤도 리스트 올렸다…'프로 고발러' 된 이종배
서울 신림동에 사는 대리운전 기사 이종배(43)씨는 거의 매일 밤 글을 쓴다. 오후 7~8시쯤 일을 나가 새벽녘에 돌아오면 아침이 밝을 때까지 글을 쓰기도 한다. 글쓰기에 몰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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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축하합니다” 같은 듯 다른 북한의 설 풍경
20201년 새해를 맞이하는 평양시내 거리 풍경 [노동신문=뉴스1] 지난 1월 1일 0시. 북한 조선중앙TV 아나운서는 방송 도중 “새해를 축하합니다”라고 말했다. 전날 오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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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다리 휘던 차례상 없앴다"…허례허식 사라진 코로나 명절
민족대명절 설 연휴를 앞둔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에서 시민들이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있다. 뉴스1 “이번 설에는 귀성을 포기했다. 부모님도 내려오지 말라고 하시고 얼마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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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혜 테이크아웃·음복 도시락…진짜 퇴계 차례상이 돌아온다
퇴계 이황 불천위 제사가 비대면 디지털 방식으로 치러졌다. 온라인 중계 중인 제사 영상을 보며 절을 하는 유림의 모습. [사진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중앙포토] 관혼상제 예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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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 와중에 ‘고 투 트래블·이트’ 권하는 까닭
━ 전 아사히신문 기자의 ‘일본 뚫어보기’ 마스크를 쓴 일본 시민들이 지난 9월 20일 도쿄 아사쿠사에 있는 쇼핑몰을 가득 채우고 있다. 일본에선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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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투리·먹거리, 수묵(水墨)에 담았다"…비엔날레 알리려 영상 찍은 총감독
━ 이건수 총감독, “온라인 수묵비엔날레 호응” “초현실적인 수묵(水墨) 작품이나 사투리를 현대적으로 표현한 콘텐트 등이 온·오프라인에서 호평받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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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귀농인 성지’로 통하는 남원의 이 절
━ [더,오래] 김성주의 귀농귀촌이야기(80) 전라북도 남원의 실상사는 신라 흥덕왕 3년(828년) 때 증각대사가 당나라에 유학했다가 귀국해서 세웠다고 전해진다.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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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서 찾았다, 가볍게 걷기 좋은 길 5
걷기 여행만큼 좋은 힐링 법도 없다. 의성읍 둘레길에서 만날 수 있는 너른 풍광. [사진 한국관광공사] ‘코로나 우울증’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전 국민이 우울감에 시달리는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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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실에 맡겨 썩어버린 굴비, 택배사에 책임 물을수 있다?
굴비 세트. [이마트] A씨는 지난해 추석 선물로 굴비 세트를 지인에게 보냈다. 택배 배송 전 주의사항에 ‘경비실 위탁 금지’ 문구까지 써놓았다. 하지만 택배 기사는 이런 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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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 고기 나눠 먹고 단식으로 속죄…세상엔 이런 명절도
코로나19 와중에도 30일로 2020년 한가위 연휴가 시작됐다. 마스크를 쓴 채 맞는 올해 추석은 지난 어느 때보다 색다를 수밖에 없다. 한국에서 명절의 전형적인 모습은 멀리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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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가는데 선물이라도 비싼 걸로…마트 선물세트 역대 최고 기록
추석을 나흘 앞두고 대형마트 대부분 점포가 의무 휴업을 한 지난 27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의 한 마트 주차장이 제수와 선물세트를 구매하려는 고객들의 차량으로 가득 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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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오지마라"한 할머니, 카메라 꺼지자 "그래도 올끼라"
“너거만 잘 있으면 된다. 올해는 오지 마라.” 경북 의성군에 혼자 사는 이분남(84) 할머니는 대구·울산에 나가 사는 자식들에게 최근 이런 내용의 영상편지를 보냈다. 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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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 대신 선물, 만남 대신 영상통화…추석연휴는 '나홀로'
추석 연휴를 이틀 앞둔 28일 오전 인천시 부평구 한빛유치원에서 이번 추석 할머니를 보러가지 못하는 어린이가 한복을 입고 제주도에 있는 할머니와 강원도 홍천에 있는 할아버지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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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귀성 자제하는 이번 추석, 화상 가족 모임 어때요?
━ [더,오래] 김성주의 귀농귀촌이야기(79) 추석 앞이지만 우울하다. 지난 설날만 해도 겨울에 스쳐 지나갈 감기인 줄 알았던 코로나19가 여전히 기승을 부린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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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식당 1m 거리둬야…전국 유흥시설 1주간 문 닫는다
추석 연휴에도 수도권의 음식점과 카페는 테이블 간 간격을 1m씩 띄워 운영해야 한다.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 모임과 행사는 여전히 금지된다. 전국의 유흥시설은 28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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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투자그룹 '남다른 복지' 코로나 시대 임직원 대신 부모님 챙기기 나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수도권 재확산 사태로 인해 작년 대비 추석 귀성 계획을 취소하는 직장인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실시한 설문조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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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 선물’에 재미붙인 5060, 상반기 70% 가량 증가
2020년 상반기 카카오 선물하기 거래액 세대별 증감률. 그래픽=김현서 kim.hyeonseo12@joongang.co.kr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학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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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촉진’ 김영란법 상한 ‘업’···나훈아 랜선공연은 서버 ‘다운’
추석 연휴 기간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가 '귀성 자제'를 권고하면서 '언택트 시대' 명절의 모습에 관심이 쏠린다. 귀성길 열차는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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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들어오라 하세요" 역풍···"윤영찬 나가라 하세요"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호영 원내대표 연설과 관련해 보좌관에게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뉴스1]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자메시지로 보좌진에게 카카오 관계자 호출을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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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한 고속도로에 디자인 입히겠다
개통 50주년을 맞은 경부고속도로 회덕분기점 부근. [중앙포토] "국민이 더 친근하게 느끼도록 디자인을 개선하고, 안전을 강화한 고속도로를 만들려고 합니다." 최근 한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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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억 들인 428㎞ 경제대동맥, 수도권·수학여행 탄생시켰다
1970년 개통한 경부고속도로가 7일로 개통 반세기를 맞는다. [중앙포토] 「 경부고속도로가 7일 개통 50년을 맞는다. 반세기 동안 경부고속도로는 대한민국 발전의 대동맥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