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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덕의 중국경제 이야기] 반면교사 코닥필름, “반중 감정은 사치다!”
한우덕 차이나랩 선임기자 반중(反中) 정서는 넓게 퍼지고, 깊게 스민다. 한때 서로 가겠다고 손들던 중국이다. 주재원도, 외교관도, 특파원도 베이징과 상하이를 선호했다.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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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여도 높은데 한국인 직원 적다" 유럽출장 간 한동훈 찾은 곳
지난 10일(현지시간)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네덜란드 헤이그의 국제형사재판소(ICC)를 방문해 피오트르 호프만스키 재판소장과 회담했다. 사진 법무부 이민정책 벤치마킹을 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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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국해 물밑 '부글부글'…中견제, 동남아 무제한 잠수함 경쟁
지난 13일 독일 홀슈타인주 킬에서 열린 싱가포르 해군 잠수함 2척의 진수식 행사에서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가 새 잠수함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 리셴룽 총리 트위터 캡처 동남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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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국해 최전선 팔라완섬 간 美해리스…中에 경고장 날렸다
22일 필리핀 서부 팔라완 섬 푸에르토프린세사를 방문한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필리핀 해안 경비대의 경비함에 탑승하며 경비대 관계자의 경례를 받고 있다. AP=연합뉴스 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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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한국 서남해역에 맘대로 드나드는 중국 함정
문근식 예비역 해군 대령·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교수 1996년 당시 김영삼 대통령은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자 “일본의 버르장머리를 고쳐주겠다”며 경항모 건조 계획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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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中뒤통수 쳤다…대이은 악연에도 '親美 유턴' 마르코스
지난 22일 미국 뉴욕에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왼쪽)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페르디난드 봉봉 로무알데스 마르코스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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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거? 상관없다, 쿨하니까"…中애국주의도 이렇게 뚫었다 [한·중 수교 30년]
지난해까지 일본 브랜드 유니클로가 입점했던(오른쪽) 베이징 쇼핑가인 싼리툰 타이구리에 젠틀몬스터가 지난 4일 세계 최대 플래그십 매장(왼쪽)을 개장했다. K 마크를 뗀 초국적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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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전투기 29대 대만 방공구역 휘젓고, 최신예 구축함은 日 해역 항해
21일 대만 방공식별구역을 관통해 비행한 중국 공군 윈-20 공중급유기와 같은 기종의 사진이다. [대만 국방부] 21일 대만 방공식별구역을 관통해 비행한 중국 공군 훙-6 전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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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 '48시간의 기적'에도…윤성근 판사 암투병 끝 별세
담도암 말기로 투병하던 윤성근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사법연수원 14기)가 11일 오전 끝내 별세했다. 향년 63세. 윤성근 서울고법 부장판사 [중앙포토] 충암고와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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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암 투병 윤성근 판사 위해…동료들이 만든 두 번의 기적
담도암 말기로 투병 중인 윤성근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62·사법연수원 14기)를 향한 법원 동료들의 온정(溫情)이 활자로 담겼다. 강민구 서울고법 부장판사(63)를 포함한 연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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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뿐 아니다…탐나지만 먹으면 탈나는 ‘강대국의 무덤들’
■ 탐나지만 먹었다간 체하는 전략 요충지 - 쿠바·베트남·크림반도·시리아 「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의 철수와 탈레반의 정권 장악으로 국제정세가 긴박한 가운데, 열강이 발을 들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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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방 "中 남중국해 영유권 주장, 국제법상 근거 없다"
로이드 오스틴 장관. NSCAI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남중국해에 대한 중국의 영유권 주장에 대해 "국제법상 근거없다"고 지적했다고 AFP통신이 27일 보도했다. 동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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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국에 “필리핀 공격하면 상호방위조약 발동 개입” 경고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AP 연합뉴스] 미국 정부는 국제사회의 우려에도 남중국해 진출을 확대하는 중국에 대해 필리핀을 공격하면 상호방위조약을 발동해 적극 개입하겠다고 경고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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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대통령 이어 외무장관도 막말 “중국, 추악한 멍청이…꺼져라”
테오도로 록신 필리핀 외무 장관. [로이터=연합뉴스] 필리핀 외무 장관이 개인 트위터에 욕설과 함께 중국을 비방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3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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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드 요청 없다” 中 안심시키는 정부, 사드 ‘3No’ 데자뷰
미국이 최근 백신 협력에 있어서도 쿼드(Quad,미국·일본·호주·인도) 안보협의체 참여국과의 협력을 중심에 두겠다고 시사했다. 하지만 정부는 쿼드와 관련해 "미국으로부터 참여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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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에 '중국통' 댄 크리튼브링크 유력
한반도와 중국 문제 등 대아시아 정책을 총괄할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에 댄 크리튼브링크 현 주베트남 미국 대사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고 복수의 외교 소식통이 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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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선 안될 선에 선 미·중…"남중국해 이러다 진짜 사고난다"
2019년 10월 1일 중국 건국 70주년 기념일을 맞아 베이징 톈안먼(天安門) 광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열병식에 모습을 드러낸 중국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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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인사이트] 홍콩 언론 “미, 남중국해 인공섬 공격 가능성 크다”
━ 전운 자욱한 남중국해, 미·중 군사 충돌 가능성은? 박창희 국방대학교 교수 남중국해에 전운(戰雲)이 자욱하다. 무역 전쟁과 대만 문제, 코로나19 사태, 그리고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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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中 남중국해 영유권“불법”첫 공식 언급...미ㆍ중 갈등 화약고 떠올랐다
중국이 지난 2009년 대만,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 브루나이 등 6개국이 둘러싼 남중국해를 자국 수역으로 선포하면서 영유권 분쟁이 시작됐다. [위키피디아] 신종 코로나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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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줌업] ‘도광양회’ 몸 낮추던 중국 외교, 왜 늑대처럼 사나워졌나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책임 문제로 궁지에 몰린 중국이 전례 없이 공격적이고 호전적인 외교활동으로 전 세계와 충돌하고 있다. 시진핑(習近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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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광양회" 외치던 중국의 돌변···영화 '전랑'처럼 거칠어졌다
지난 24일 홍콩 경찰이 시내에서 벌어진 시위 현장에서 체포된 참가자를 길바닥에 눕혀 놓고 머리를 누르고 있다. 중국이 힘과 독설, 보복을 앞세워 벌이는 늑대 외교의 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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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자 "일본정부 주장 '국가면제' 적용해선 안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가 일본정부를 상대로 낸 민사소송 첫 재판날인 지난해 11월 13일 서울 서초구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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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중에 또 남중국해 분쟁···코로나도 두손 든 中 70년 야심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고통을 겪는 와중에 중국이 남중국해 영토화와 홍콩 개입을 가속하고 있다. 코로나19에서 먼저 벗어난 중국이 역병으로 인한 국제사회의 공백을 노려 ‘남중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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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교부, 시진핑 주석 일본 '방문' 대신 G20 '출석' 쓴 이유는
지난 2018년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푸틴 대통령의 연설을 듣고 있다. [EPA=연합뉴스]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