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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富’ 1경1039조원…가구당 평균 3억3085만원
주요국의 가계자산 구성 ‘한국의 부(國富)’라고 할 수 있는 국민순자산이 2013년 말 기준 1경1039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1년 전에 비해 3.5%(371조5000억원)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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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채 걱정, 은행도 고통 나누는 담보대출로 풀어라
“중요한 공헌.” 래리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이 최근 파이낸셜타임스(FT) 서평에서 쓴 표현이다. 서머스는 경제학자로서, 경제정책가로서 자신감을 넘어 오만하다는 말까지 듣는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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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프 미안 교수 “가계부채가 걱정? 고통분담하는 담보대출 도입하라!”
“중요한 공헌.” 래리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이 최근 파이낸셜타임스(FT) 서평에서 쓴 표현이다. 서머스는 경제학자로서 경제정책가로서 자신감을 넘어 오만하다는 말까지 듣는 인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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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서 굴러다니는 보조금은 먼저 본 사람이 임자
중앙포토 관련기사 정책개발비로 준 정당 보조금 1조원 멋대로 써도 33년간 감사 한번 안해 “분명 고쳐야 할 사안인데 의원들은 특권 아니라고 하니 …” 중앙SUNDAY가 입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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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근의 시시각각] 히든챔피언의 몰락, 정책금융의 함정
정철근논설위원 히든챔피언(Hidden Champion). 독일의 경영학자 헤르만 지몬이 만든 용어다. 세계시장 점유율이 높으면서 일반에 잘 알려지지 않은 강소기업을 말한다.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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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유보에 정부 개입할 근거 없어 … 구조조정 병행이 필수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20일 중소기업 현장의 실태를 알아보기 위해 인천남동공단을 방문해 제품 생산라인을 살펴보고 있다. [뉴스1] 관련기사 “당기순익 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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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사내유보금, 나눠먹기보다 투자 확대에 쓰여야
최경환 신임 경제부총리가 내수부양책의 일환으로 “기업의 사내유보금이 투자·배당·임금 등으로 흘러가도록 과세나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했다. 경기침체의 원인을 가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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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난 박원순, 쪽박 찬 정몽준 … 박 대통령은 본전
선거는 승패를 가른다. 당선자가 있다면 낙선자가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정치적 이해득실은 다소 온도 차가 있을 수 있다. 수많은 승리 중 각별한 의미로 각인되는 경우는 극히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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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난 박원순, 쪽박 찬 정몽준 … 박 대통령은 본전
선거는 승패를 가른다. 당선자가 있다면 낙선자가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정치적 이해득실은 다소 온도 차가 있을 수 있다. 수많은 승리 중 각별한 의미로 각인되는 경우는 극히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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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난 박원순, 쪽박 찬 정몽준 … 박 대통령은 본전
관련기사 “태도는 겸손하게 행보는 신중하게” 진보 교육감 당선인들 비공개 회동 나도 엘리트 교육 수혜자 … 교육체제 변화 꿈 접을 순 없어 서울 구청장 득표율, 여 44% v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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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 가구 순자산 4억8449만원 … 미국·일본의 절반
대한민국 국민과 정부, 기업이 보유한 국부(國富·국민순자산)가 1경630조원으로 집계됐다. 2012년 기준으로 국민 한 사람에게 2억1259만원을 나눠줄 수 있는 액수다.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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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이라크전쟁이 북한 핵 보유 촉진?
마이클 그린미국 CSIS 고문이라크 전쟁 10주년이 되는 지난 20일을 전후해 미국 전 지역에서 이라크 전쟁을 둘러싼 토론이 벌어졌다. 이 자리에선 이라크 전쟁이 한반도에 미친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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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제 "전두환은 과욕,노무현은 소탈…MB는"
한국의 대표적인 도시계획 전문가인 김안제 서울대 명예교수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 서재에서 노트에 깨알 같은 글씨로 메모를 하고 있다. 그는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각종 메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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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처럼 공약 준비 안 된 선거는 처음 본다”
돈과 시간 그리고 현실성. 박근혜·문재인·안철수 세 대선 후보의 일자리·복지 정책 방향을 살펴온 한국메니페스토실천본부는 이 세 가지 모두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공약 발표가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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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처럼 공약 준비 안 된 선거는 처음 본다”
돈과 시간 그리고 현실성.박근혜·문재인·안철수 세 대선 후보의 일자리·복지 정책 방향을 살펴온 한국메니페스토실천본부는 이 세 가지 모두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공약 발표가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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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행되면 재앙" 복지공약 비용 따져보니…
정치권이 쏟아내는 복지 공약에 대해 정부가 각을 세우고 나섰다. ‘숫자’라는 창을 들고서다. 그럴듯하게 부풀린 말 대신 책임 있는 숫자를 놓고 얘기해보자는 것이다. 이렇게 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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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이름값 좀 합시다
서경호경제부문 차장 요즘 청와대, 참 친절하고 자상하시다. 최근 각 부처에 ‘장관 별명’을 지어 대표 브랜드로 정책 홍보에 활용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부처는 머리를 싸맸다.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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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성장 시대, 야성을 잃지 말자
연말연시 기관과 연구소마다 경제전망을 내놓고 있다. 2012년 상반기는 성장률이 낮고 하반기는 높다는 ‘상저하고(上低下高)’ 견해가 많은 것 같다. 하지만 지금은 한 해의 전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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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 안 되는 북 방사능 … 대재앙 불씨”
지난달 말 열린 본지 기획 좌담회 ‘일본 원전 사태와 북핵 문제’에 나온 백승주 한국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장(가운데)이 북핵 문제를 안전과 방사능 오염 차원에서 봐야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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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은 고속성장 마지막 해, 내년부턴 장기 불황에 빠질 수도”
“중국 경제도 균형을 잃었다. 투자를 앞세운 성장 전략의 후유증이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다.” 중국 금융시장 전문가인 마이클 페티스(53)의 경고다. 그는 중국 최고 비즈니스스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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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은 고속성장 마지막 해, 내년부턴 장기 불황에 빠질 수도”
“중국 경제도 균형을 잃었다. 투자를 앞세운 성장 전략의 후유증이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다.” 중국 금융시장 전문가인 마이클 페티스(53)의 경고다. 그는 중국 최고 비즈니스스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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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은 고속성장 마지막 해, 내년부턴 장기 불황에 빠질 수도”
“중국 경제도 균형을 잃었다. 투자를 앞세운 성장 전략의 후유증이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다.”중국 금융시장 전문가인 마이클 페티스(53)의 경고다. 그는 중국 최고 비즈니스스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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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지사직 건다고 말했는데 … 생각 정리 돼”
이명박 대통령의 ‘세종시 원안 수정’ 방침에 대해 충청권 지방자치단체장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이완구 충남지사는 ‘도지사직 사퇴’를 시사한 반면 남상우 청주시장은 “대통령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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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의 시시각각] ‘일왕’과 ‘천황’ 사이
이명박 대통령이 15일 연합뉴스·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천황 방한이 내년 중에라도 이뤄질 수 있으면 양국 간에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날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