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분 동영상'에 담긴 탈레반 전략은
아랍 위성방송 알자지라는 31일 아프가니스탄 탈레반에 납치된 한국인 남녀 인질 12명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방영했다. 이 동영상은 탈레반이 직접 제작한 것으로 보인다. 인질의 육
-
2080년, 지구엔 인간만 남는다
3월에 초여름 날씨라던 미국 뉴욕과 워싱턴에 4월초 눈이 내렸다. 지난 8일엔 한국의 구호활동가 한비야 월드비전 긴급구호팀장이 볼리비아로 출국했다. 볼리비아는 2월 말부터 해면온도
-
“노조는 집행부 위한 운동만 한다”
현대자동차가 다시 파업을 결의했다. 현대차 노조는 지난해 연말 성과급 50% 삭감 지급에 반발하면서 시무식장에서 폭력을 휘둘렀다. 노조 측은 “회사가 임단협 때 주기로 한 성과급
-
록그룹 'U2' 보노, 영국서 기사 작위
아일랜드 록그룹 U2의 리드싱어이자 아프리카 구호활동가인 보노(46.사진)가 음악 산업과 인권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영국 여왕이 주는 기사 작위를 받았다. 보노는 지난해 7월 영
-
빈곤층 어린이 6000여 명 식사 제공, 공부 지도 20년
"20년 전과 비교했을 때 빈곤층 아이들의 고민은 달라진 게 없다는 사실이 가슴 아픕니다." 9일로 출범 20주년을 맞은 '부스러기사랑나눔회' 강명순 대표(52.여)의 소감이다.
-
다니엘 헤니 입던 니트 치열한 입찰 경쟁
서울 등 전국 4개 도시에서 일제히 열린 이날 행사는 유명 연예인들의 공연 등 눈길을 끄는 장면들도 많았다. 장터에 나온 시민들은 추억거리를 놓치지 않으려 사진기 셔터에서 손을
-
[2005중앙일보선정새뚝이] 3. 문화
TV에 '성기'가 노출되고, '연예인 X파일'이 흘렀다. 이중섭.박수근 위작 논란에 검찰이 바빴다. 방송가의 '명품 핸드백''PD수첩' 파동으로 인터넷까지 출렁였다. 용산 새 국
-
아듀 2005 문화계 - 출판
아직도 취미란에 '독서'라고 쓴다면 당신은 여유 넘치는 호사가다. 2005년형 인간은 책을 읽는 데도 분명한 목적의식을 앞세우는 경향이 뚜렷했다. 교양과 지식을 뜻하던 독서 행위
-
[신은진 기자의 맛난 만남] 국제구호 활동가 한비야
말린 미역처럼 얇고 딱딱한 빵 한 조각이었다. 목발에 기대선 소녀는 수줍게 웃었다. 지뢰를 밟아 한쪽 팔과 다리를 잃은 아이였다. 조금 뜯어먹다 아껴두었는지 손때 묻은 빵 가장자
-
집 없는 파키스탄 난민 위해 코리안이 나섰습니다
지진 피해를 본 파키스탄 카슈미르 지방의 부모 잃은 어린이가 임시 텐트촌에서 아침밥을 먹고 있다. 300만여 명에 이르는 이재민은 혹독한 추위의 겨울나기가 첫 고비로 지적되고 있다
-
"민주화 운동 배워 가겠어요"
7일 개강한 광주아시아인권학교에 참가한 외국 인권운동가들이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아시아 각국의 인권 활동가들이 인권.평화 등 민주화 발전과정을 배우기 위해 5.
-
음식물 안 남기기 '빈 그릇 운동' 확산
"음식물 쓰레기를 남기지 않으면 연간 15조원을 절약해 환경도 살리고 헐벗은 지구촌 이웃도 도울 수 있습니다." 지난해 9월 시작된 '빈 그릇 운동'이 1년 만에 국내외 26만여
-
[BOOK/즐겨읽기] '바람의 딸' 지구의 상처를 쓰다듬다
▶ 서부 아프리카 라이베리아의 난민촌에서 현지 어린이들과 승리의 V자를 들어보이는 한비야씨. 그는 지난 5년간 왕복 74회, 그것도 비행시간 열다섯 시간이 넘는 아프리카와 중동을
-
음악과 전쟁 … 그 사이서 엇갈린 두 청년
겨우 8세 때 총을 메고 전쟁터에 있었던 수단 소년은 인기 랩 가수가 됐다. 그러나 음악 그룹의 리더로 즐거운 학교 생활을 하던 이집트 청년은 테러범이 됐다. 수단 청년이 영국 런
-
[이사람] '한끼의 식사기금'대표 윤경일씨
"한끼 밥값을 아껴 굶주리는 어린이들을 돕겠습니다." 부산지역 기아.빈민 구호단체인 '한끼의 식사기금'의 대표인 부산의료원 윤경일(45.신경정신과.사진) 과장은 "우리의 생각이
-
[사회주의교육에 관한 테제]
주권을 잡은 로동계급의 당과 국가 앞에는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건설하여야 할 무거운 과업이 나선다.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건설하기 위하여서는 사회주의제도가 선 다음에도 혁명을 계속
-
'용천 긴급구호' 첨병役 맡았다
지난달 26일 중국 단둥(丹東)에 도착한 한국JTS(Join Together Society) 이지현(43.여)사무국장의 말이다. 1997년 나진-선봉지구에 어린이 영양식 공장을 세
-
한국JTS '용천 긴급구호' 첨병役 맡았다
▶ 중국인 인부가 지난 1일 단둥 보세창고에서 한국JTS가 보낸 구호물자를 용천행 화물트럭에 옮겨싣고 있다. [단둥=임장혁 기자] "후원해 주시는 분들을 생각하면 밥 먹는 시간도
-
[김형경의 책vs책] 性의 껍데기를 버려라
오지 여행가이며 긴급 구호 활동가인 한비야는 우리 사회의 어떤 면을 읽는 바로미터가 아닐까 싶다. 대학생부터 오십대까지 많은 여성들이 묻지도 않았는데 뜬금없이 “나는 한비야씨를 좋
-
[이라크 외국인 피랍 현황]
▶7일 =캐나다.이스라엘 구호활동가 2명 피랍 ▶8일 =일본인 기자.구호활동가 3명 피랍 =한국인 목사 7명 억류(석방) ▶9일 =미군 2명과 미국 민간인 7명 실종, 피랍 추정
-
[틴틴키즈] 네 옆에 굶는 친구가 있다면 …
두 권의 아이들 책, '배고픔'에 관해 이야기하는 책을 읽었습니다. 오래된 노래가 떠오릅니다. '그이들도 지금이 크리스마스란 걸 알고 있을까요?(Do they know it's C
-
공천반대 명단 발표문 전문 (선정경위)
공천반대자 선정의 변 다시 한번 희망의 정치를 기대합니다. 정치는 희망이어야 하며, 정치인은 모범이어야 합니다. 교과서에나 접할만한 식상한 경구라 할지라도 그것이 정치와 정치인에게
-
이경해씨 시신 18일 한국도착 예정
[#11신 13일 오전 이모저모] 이경해씨 시신 18일 한국도착 예정 ▶ 멕시코 칸쿤에서 열린 세계무역기구(WTO) 제5차 각료회의장 밖에서 협상반대 시위를 벌이다 자살한 이경해(
-
참여불교 세계대회 20일부터 용인서
환경오염.빈부격차.남녀차별등에 대한 불자의 지혜와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2003 참여불교 세계대회(www.inebseoul.org.공동조직위원장 박광서 서강대 교수, 수경.법륜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