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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빈 애" "배신한 애" 주장이 말하면 그곳에선 법이었다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 김규봉 감독(왼쪽)과 주장인 장모선수, 김모 선수가 6일 오전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고 최숙현 선수 사망 사건과 관련 회의에서 의원들 질의에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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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숙현이 언니 정신병자 취급한 주장선수가 처벌 1순위"
고 최숙현 선수의 동료 선수들과 이용 의원 등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고 최숙현 선수 사망사건과 관련해 피해실태를 밝히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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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대포 맞자 2m 날아갔다, 홍콩보안법 첫날 15세 소녀도 체포
1일(현지시간) 홍콩 반환 23주년을 맞아 홍콩 시내에서 집회가 열리고 있다. AFP=연합뉴스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시행 첫날 홍콩에서 시민 300여명이 경찰에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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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력 40년' 대배우 박근형의 골프 스토리
대배우 박근형은 구력만 40년 넘은 베테랑 골퍼다. 연기처럼 골프에도 뚜렷한 철학을 갖고 있었다. [사진 포토그래퍼 신중혁] 배우 생활만 62년. ‘대배우’ 박근형이 어느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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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으로 만나는 방탄소년단…한눈에 펼쳐보는 ‘화양연화’
방탄소년단 그래픽 리릭스 [그림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BTS)의 노랫말을 그림으로 표현한 ‘그래픽 리릭스’가 오는 30일 출간된다. ‘화양연화’와 ‘윙스’ 연작 앨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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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의 시선] 코로나 의병들에게 갈채를
이정민 논설위원 대구가 코로나 사태의 고통을 겪은 지 한 달을 넘어섰다. 아직 온전히 터널을 벗어났다고 보긴 이르다. 오히려 전 세계가 코로나 팬데믹 속으로 빨려들고 있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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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엽 "코로나, 우리 경제에 사망선고 내릴수도…당장 추경해야"
유성엽 민주통합의원모임 원내대표. [뉴스1] 유성엽 '민주통합의원모임' 원내대표가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지금이라도 당장 추가경정예산(추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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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중고차 시장이 된 대학입시장
서현 건축가·서울대 건축학과 교수 개안의 순간이었다. 어느 고등학생이 안겨준 깨달음이었다. 하지만 내가 그에게 감사 표시는 못 했다. 오히려 내 판정은 그를 불합격의 구렁텅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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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손님, 강아지 생각…팔로워가 주문하면 그려준다
“엄마 바쁘다”란 문구와 함께 하늘에서 내려온 손 두 개가 소낙비를 막고 있다. 그 아래론 어느 부녀가 아무것도 모른 채 다정하게 웃고 있다. 이는 일상만화 작가 ‘키크니’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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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손님 그려달라" 주문에···37만 팔로워 '훗' 웃어버린 만화
“엄마 바쁘다”란 문구와 함께 하늘에서 내려온 손 두 개가 소낙비를 막고 있다. 그 아래론 어느 부녀가 아무것도 모른 채 다정하게 웃고 있다. 이는 일상만화 작가 ‘키크니’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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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공지영·안도현 등 작가 1276명 "조국을 지지한다" 성명 발표
7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조국을 지지한다, 검찰 개혁 완수하라!"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2019 작가 선언에 참석한 황석영 작가(왼쪽 세번째)와 시인들이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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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우리 여성들, 세상에서 가장 복 받았다" 주장, 실상은?
한복을 입은 북측 여성안내원의 모습. [연합뉴스] 북한이 30일 “우리 여성들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복 받은 여성들”이라고 주장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을 통해서다.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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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檢, 총선 겨냥한 무리한 기소 강행…끝까지 싸우겠다”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연합뉴스]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1일 'KT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자신에 대한 기소 여부를 검토 중인데 대해 억울함을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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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일대일로에 '위험한 베팅' 이탈리아 포퓰리즘 정부 속셈은
이탈리아를 마이너스 경제성장률에서 회복시킬 ‘동아줄’이 될까, 빚의 구렁텅이로 이끄는 ‘악마의 유혹’이 될까.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21일(현지시간) 부인 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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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경의 옐로하우스 悲歌]⑪70년대 일본인 기생관광 붐…정부는 "애국 행위" 장려도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aseokim@joongang.co.kr 1962년 생겨난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의 집창촌 속칭 ‘옐로하우스’가 재개발된다. ‘1월 말까지 모두 비우라’는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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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SKY 캐슬’의 이무기들
박정호 문화·스포츠 에디터 “나 보고 천벌 받을 년이라고 했지? 너도 영영 나오지 못할 지옥불에서 살아봐.” 지난주 JTBC 금·토 드라마 ‘SKY 캐슬’에서 나온 대사다. 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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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사랑이 식었다고 생각하는 중년 여성들에게
━ [더,오래] 윤경재의 나도 시인(25) 북한산에서 바라본 2019년 새해 첫 일출. 김상선 기자 해돋이 굳이 절실한 사랑은 바라지 않습니다 그냥 이-해한다고 말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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핍박받는 中 2등시민의 눈물…美, 대륙의 화약고 건드리다
━ 이슈추적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이 갈수록 달아오르는 가운데 최근 양국이 다른 일로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미 의회가 얼마 전 ‘중국이 위구르족에 대한 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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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도 초보자같은 실수를 한다, 가장 큰 패착 원인은?
━ [더,오래] 정수현의 세상사 바둑 한판(14)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실수를 한 번도 하지 않았는가.” 이런 질문에 대해 예스라고 답한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살아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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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22세 심재철
고정애 중앙SUNDAY 정치에디터 1988년 11월 30일 국회 5·18광주민주화진상조사특위의 속기록을 들여다봤다. 근래 진보 진영으로부터 ‘훼절자’로 비난받는 심재철 자유한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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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새색시는 어떻게 늙은 남편의 수호천사가 됐나
━ 석영중의 맵핑 도스토옙스키 유럽: 삼십육계 안나 도스토옙스카야는 남편과의 진실된 정신적 교감을 바탕으로 완벽한 내조를 했다. 도스토옙스키 부부는 1867년 4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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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국민연금 방치하면 자식 세대 보험료는 소득의 24.6%
━ SPECIAL REPORT 김상균 “위원회가 제시한 안대로 가면 앞으로 국민연금 기금 고갈이라는 말은 사라질 겁니다.” 김상균 국민연금 제도발전위원회 위원장(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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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사람은 없다, 용서를 구할 용기가 없을 뿐
‘신과함께’ 촬영현장의 김용화 감독. 직접 각본을 쓰고 1·2편을 함께 촬영, 2편에선 저승 삼차사의 전생에 대한 이야기를 펼쳤다.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저승 판타지 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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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 흥행 '신과함께2', 3·4편은 감독 바뀔 수도…
연일 흥행 신기록을 세우고 있는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에서 저승차사 덕춘(김향기 분)의 전생 장면.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 '신과함께-인과 연' 김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