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자파 안의 반란으로 고배

    이북5도 명예시장·군수일동 99명이 27일하오 청와대로 박 대통령을 예방 취임인사를 했는데…. 박 대통령은 해방 후 고향을 버리고 월남, 지난 6월25일 정부로부터 명예시장·군수로

    중앙일보

    1966.07.28 00:00

  • 관노가면희-강릉

    ◇단오-황금찬 머리채 창포물에 감아 빗고 은빛 모시치마 구름으로 날리며 아가씨들은 그네를 탔다. 근심도 꽃이되는 사장엔 황소를 눈 가늠하는 씨름꾼들의 호흡이 불보다도 뜨거웠다. 당

    중앙일보

    1966.06.23 00:00

  • 주범은 놓아주고 뺏은 판돈 없어져

    서울종로경찰서는 대규모 도박현장을 급습, 주범은 모두 놓아주고 구경꾼만 잡는가 하면 압수한 판돈이 본서에 오는 도중 없어지는등 가장 공정해야 할 경찰 처사가 뒤죽박죽이란 사실이 피

    중앙일보

    1966.06.09 00:00

  • 생활고 일가 4명 「카빈」 자살

    【전주】탈영병이 생활고에 허덕이는 집안 참상을 보다 못해 일가족 4명을 「카빈」으로 쏘아 홀어머니와 두 동생 등 3명을 죽이고 자신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1일 하오 5시 35분

    중앙일보

    1966.05.02 00:00

  • 성지예루살렘엔 최대인파 모스크바서도 찬송가 울려

    【런던 1일 로이터동화】부활절 주일인 10일 전세계의「그리스도」교인들은 공산권내에서도 각자의 전통적 의식에 따라 이날을 경건하게 기념했다. ▲「예루살렘」=천주교와 신자들이「예수」부

    중앙일보

    1966.04.11 00:00

  • 공작새와 코로나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직전, 일본사신들은 해마다 한국을 방문한 것으로 되어있다. 물론 국정을 정탐하기 위한 「스파이」들이었다. 그러나 옛날의 그 「007」들은 소음권총이 아니라 진귀

    중앙일보

    1966.03.04 00:00

  • 망가지는 「천고의 신비」|대이골 종유굴

    【도계=김기문·박성래·김용기 기자】모처럼 발견된 지하의 자연공원인 강원도 삼척군 도계읍 대이골의 A, B 두굴은 무모한 관람객들에 의하여 몇백만년씩 묵은 석순과 종유석들이 아깝게도

    중앙일보

    1966.02.22 00:00

  • 쌍동이 이문

    옛 희랍 신화와 같이 귀여운 아기가 뱀과 함께 분만되어 화제가 되고 있는 「필리핀」「루손」 도중 부인 「팜판가」 지방의 한 강가 오두막살이 집-. 27세의 예쁜 산모 「나티비다드·

    중앙일보

    1966.02.19 00:00

  • 까오리·남버·삿두

    작열하는 열대의 태양 아래 태고의 적막을 지닌 숲이 하늘을 가리고 있는 태국 남부의 고무농원. 이곳은 「방콕」에서 1천백「킬로」나 남쪽으로 떨어져 있는 「파티니」와 「나라티와트」사

    중앙일보

    1966.02.18 00:00

  • 구경꾼 몰려 대 혼란

    13일 상오10시20분 윤 황후의 반차 행렬이 지나가는 서울 종로3가에서 중랑교를 잇는 거리엔 수십만의 인파로 물결쳤으나 이 군중을 경비하려고 동원된 경관은 겨우 1천명. 혼란은

    중앙일보

    1966.02.14 00:00

  • 이번엔 1「미터」의 초대형 지라

    한때 보통 것보다 5배나 큰 달걀이 나와 화제를 모으더니 이번에는 보통 지라(사진 상)보다 5배나 더 큰 소의 지라(사진 하)가 나와 화제-. 14일 상오 서울 인현 시장안 생화

    중앙일보

    1966.02.14 00:00

  • [재키]와[마거리트]

    (상)고[케네디]대통령의 미망인[재키]여사가 『[엘리너·루스벨트]여사전기』의 영화시사회에 [프랭클린·D·루스벨트]2세와 함께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뉴요크7일 UPI전송동양](하

    중앙일보

    1965.11.09 00:00

  • 일요화가 앨범

    「골프」, 낚시, 등산, 바둑,「스포츠」등 제나름의 취미다. 그 어느 하나 나무랄 것이 있겠는가 마는 돈과 시간과 대인관계의 제약이 문제다. 그러나 주일마다 호젓한 교외에 자리잡고

    중앙일보

    1965.10.19 00:00

  • -조국에 돌아와서- ⑤|김소운

    『봄철 되면 신문광고에 희한한 글자들이 눈에 띈다.- 화견절힐 변당특별조제- 애국자들이라 곧 죽어도 한글로 쓰는데 하느님 맙소사! 이게[화견절힐 변당특별조제]란 광고이다-』 수필집

    중앙일보

    1965.10.19 00:00

  • 마시고 또 마시는 10월의 잔치|「뮌헨」의「비어·카니벌」

    애주가들은「스코틀란드」하면「위스키」,「프랑스]하면「샴페인」, 독일하면 맥주를 연상한다. 이 독일의 맥주의 본 고장인「뮌헨」에서 지금세계에서 가장 성대하고 규모가 큰 민속제이며, 또

    중앙일보

    1965.10.14 00:00

  • (1)우리와 민속문화를 찾아서

    내 것, 내 민족의 것에 대한 관심이 한창 높아가고 있다. 민족주체를 찾으려는 움직임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흔히 끊어진 왕조에서 혹은 고매한 유학자의 가르침 속에서만 그것을 찾으

    중앙일보

    1965.09.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