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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입시 어떻게 달라지나|서울대의 개혁안을 중심으로
내년 3월1일터 개편될 인문계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단위제·계별제 실시에 따라 69년 대학입학전형방법이 완전히 달라지게 된다. 11일 상오 서울대학교입시제도연구위원회는 67년4월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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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캠페인」|「커뮤니케이션」과 언어의 의미 - 대표집필 정인섭
「그리하야」보다 「그래서」 요즘 학교의 학습 과정에 있어서 「커뮤니케이션」의 위치가 중요시되어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사회 발전의 수단으로서 또는 각 개인의 사회적 지식 수준의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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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중교육」 없어질까?|대학입시 전과목 출제 문제점
문교부는 최근 대학입시 시험에 있어 고등학교 교과의 전 과목에 걸친 출제를 69연도부터 실시할 뜻이 있음을 한 때 구상한 바 있다. 그것은 지난 3·4일 양일간 건대 주최 「고등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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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고교의 계별학급편성
29일 문교부는 종래 일률적인 반편성으로 수업하던 입문계고교의 수업을 내년도부터 학생개개인의 자질과 희망에 따라 각각 인문·자연·직업·예능등 4개 계별학급편성으로 나누어서 실시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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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림 북괴 공작단 사건 진상
북괴는 6·25사변 때 완전히 궤멸되었던 남한의 지하세력을 재건하기 위해서 대남 공작기구를 정비강화하고 직접 또는 일본을 통해서 간첩을 침투시키는 한편 구미지구를 통한 간첩의 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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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과정」을 획일화
서울대학교는 교양과정 교육의 충실화와 획일화를 위해 교양과정부를 새로 설치하기로 하고 15일 이를 문교부에 상신했다. 지난 11일 서울대학교 총·학장 회의에서는 교양과정부의 설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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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어머니|주부와 미혼여성 교육실태
가정주부와 성인여성들의 배우고 싶어하는 열의는 무료강좌에서 발전하여 어엿한 학교로 발전하고 있다. 5월8일에 개강한 주부학교(대한교련과 한국부인회)와 4월 17일에 시작한 가정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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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정원 현실화 요구|전국 대학 총·학장회의
전국 98개 각급 대학 총·학장회의가 9일 상오 10시부터 중앙청회의실에서 열렸는데 이날 총·학장들은 한결같이ⓛ교수들의 연구조성비를 증액하고②현행 대학정원을 현실화하라고 문교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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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의 쉬는 시간
미국의 시인「롱펠로」의 시에 하루종일 시달린 몸을 쉬게 하는 시간을 어린이 시간이라고 하는 것이 좋겠다는 구절이 있다. 어린이들이 쉬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것은 더 말할 필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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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님이라도 「풍년」을 심었다|영동 맹인 교양원의 개가
장님들의 농사가 풍년을 이루었다. 강릉시내 노암동 외진 산모퉁이 8백여 평에 이룬 조밭의 황금물결은 「영동 맹인 직업 교양원」장님들이 촉감으로 더듬어 농사지은 피땀의 결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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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급 학교 교과대로 공무원 임용령 바꿔
정부는 각급 공무원 임용 시험 과목을 임용 예정 직급의 직무 내용 및 각급 학교 교과 과정에 알맞도록 고치기 위해 「임용 시험 과목 개정안」을 마련하여 18일 국무회의에 상정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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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생명
국립대학 선생들이 교양 과목을 고쳐 꾸며야겠다고 건의해서 화제다. 고치되 국어와 영어에 중점을 두는 방향으로 하겠다는 것인데, 이건 무슨 소리인지 썩 납득이 가지 않는다. 교양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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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과목 국어·영어에 중점|여섯국립대 교무처장들 교과과정 개편건의
서울대학교를 비롯한 전국6개국립대학교 교무처장들은 현재 대학에서 실시하고있는 교양과목에 대한 교육이 이론에만 치중되고있다고 지적, 현실에 맞는 교양과목교육을 하기위해 「커리큘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