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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의정부 화재는 또 일어날 수 있다
공하성경일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대한민국을 송두리째 뒤흔든 세월호 참사가 난 지 9개월이 지났지만 각종 대형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세월호 참사 한 달여 만에 발생한 고양종합버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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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비 아끼려 부실 방염 … '합격 건물' 63%가 기준 미달
1 방염처리한 합판·벽면·커튼 안 쓰고 검사도 허술 이성은 호서대 교수팀이 고시원 화재 비교 실험을 진행했다. 한쪽 방은 방염처리를 하지 않고(위 사진) 다른 한쪽 방은 벽면 합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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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 관리 강화…의료용 마약 상시 모니터링 구축
보건당국이 마약류 관리를 강화한다.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적정 사용을 관리한다. 또 마약으로 활용될 수 있는 신종물질에 대해서는 임시 마약류로 지정하고, 불법 유통 단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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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불난 먹자골목, LPG통 옆에서 고기 굽기도
“불난 지 얼마나 됐다고 또 불이….” 22일 아침 서울 동대문에서 의류도매업을 하는 김모(48)씨가 동대문 의류상가의 한 건물 앞에서 혀를 차며 말했다. 이틀 전인 20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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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회 점검 공사장 지적 사항 또 나와 "개선됐나 꼭 확인을"
지난 5월 경기도 H요양병원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 총리실 점검팀은 당혹스러운 경험을 했다. 창고에 있던 비상발전기를 켜는 순간 연기가 나기 시작한 것이다. 연기가 심해지자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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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차 골든타임 5분 … 송파 4분10초, 무진장 12분26초
“아이고, 트럭이 뒤집혀서 사람이 크게 다쳤어요. 빨리 좀 와줘요.” 지난 4월 26일 경남의 한 소방서에 신고 전화가 걸려왔다. 변모 소방교는 급하게 구급차에 올라탔다. 현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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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빼는 제연설비 … 체육관은 의무, 병원은 제외
14일 오후 보건복지부와 충남 도청, 논산시 보건소 관계자 등 10여 명이 충남 논산시 B종합병원을 찾았다. 700 병상 규모인 이 병원의 안전실태 점검 현장을 기자가 동행 취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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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법에선 치매 환자 위해 문 잠금장치 해라…소방법은 대피 방해해선 안 된다 규정해 충돌"
방재 분야 전문가인 경일대 소방방재학과 공하성(45·사진) 교수는 28일 인터뷰에서 “요양병원의 안전기준이 요양시설보다 낮은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 -합격점을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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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 35개 사업, 정부 예산 2118억원 확보
아산시가 2014년도 지역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정부 예산 2118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이달 초부터 국비확보 전담팀을 구성해 실효성 있는 지역 현안사업 35건을 핵심 사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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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예산확보 발벗고 나섰다…성무용 시장, 중앙부처 방문 건의
천안시가 2013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성무용 시장이 중앙부처를 방문, 본격적인 국비예산확보 에 나섰다. 성 시장은 지난 17일부터 2일간 담당 부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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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열공 DNA, 브랜드 가치 2조7000억대로 높이다
KB금융그룹은 PB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자료를 제공·교육하고 있다. KB금융그룹이 2013 국가브랜드대상 금융부문 대상 브랜드로 선정됐다. 상품 차별화가 어려운 금융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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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국비 4021억원 확보
아산시가 2013년도 정부예산에서 국도43호(배방-음봉-영인-팽성) 확·포장사업 743억 원 등 총 4021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에 현안사업들의 차질 없는 추진이 기대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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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선 유민 추, 옛 고죽국 땅서 고구려 건국 시동
중국 사서엔 고구려 발상 지역이 중국 란하~현재 선양 지역으로 나타난다. 초기 고구려 영역 가운데를 대릉하가 흐른다. 대릉하 상류에는 조양이란 지역이 나타난다. 아침을 뜻하는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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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양승조(민주당·천안 갑)를 만나다
양승조 의원은 충남 유일의 재선의원이다. 지역구인 천안 갑 선거구는 12대 총선 이후 20년 동안 재선이 없었던 지역이다. 양 의원은 KTX를 타고 천안에서 출·퇴근 한다. 충청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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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내년 예산안 7375억원 의회 제출
아산시는 내년도 예산을 7375억원 규모로 짰다. 올해 6666억원보다 709억원(10.6%)이 는 액수다. 시가 의회에 제출한 예산안에 따르면 일반회계는 5405억원으로 전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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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연천 ‘한센촌 염색공장’ 최첨단 섬유단지로 바꾼다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신평3리와 연천군 청산면 대전리. 시·군은 달라도 10㎞도 채 안 떨어진 이웃이다. 두 마을에는 1963년부터 한센인이 모여 살기 시작했다. 종교단체에서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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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행정 퀵서비스’ 기업이 놀랐다
성일아이엔티 최상훈 사장이 공장 앞에서 단 7일 만에 공장 설립 승인을 받은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이재동 사진작가] “인허가 절차를 밟느라 6개월 이상 매달리다 제풀에 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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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금강산 동행 취재기] "나의 신앙은 남편과 시아버지"
현정은 회장은 8월 4일부터 6일까지 금강산에서 ‘고 정몽헌 회장 3주기 추모행사’를 열었다. 현 회장은 금강산에서 남편과 시아버지에 대한 절절한 심경을 말과 글로 토해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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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자료원, 20세기 한국 최고 흥행작 10선 상영
한국영상자료원(이사장 鄭鴻澤)은 20세기를 마감하는 시점에서 한국영화 역사상 최고흥행을 했던 우리영화 10편을 선정하여 '20세기 최고 흥행작 10선 시리즈'를 개최한다. 이번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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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상경계 교수 신문 경제면 가장 신뢰
우리나라 기업인과 상경계 교수들은 신문에서 경제기사를 가장 신뢰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삼성언론재단(이사장 洪承五)이 고려대 신문방송연구소에 의뢰,지난 2월14일부터 3월8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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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요즘 대학로 소극장들이 불황이다.주된 관객인 대학생들이 신학기를 맞았기 때문이다. 그런 와중에도 불구하고 연초부터 극단 봉원패 창단기념으로 공연중인『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는 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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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경수로 지원 논란(스포트 라이트 국회)
◎이철의원 “미서 한국에만 20억불 부담전가”/김과기처 “아직 미정… 러시아형 지원은 곤란” 북한 핵문제의 해결고리로 등장한 대북 경수노건설지원을 둘러싼논란이 6일 경제1분야 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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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등 4명에 22억 줬다”/검찰수사/동화은행 비자금 파문
◎전 청와대요직·장관포함/안영모씨 진술/노 정권말 92년 집중 전달/당사자들 부인… 수표추적 등 증거확보 나서 안영모동화은행장 불법비자금 조성사건을 수사중인 대검중수부(김태정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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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윤리법 이름만 그럴듯/「재산공개」 파문으로 본 문제점
◎부동산값 기준없어 축소신고 조장/“공개할땐 처벌”… 국민 알권리 마저 무시/유가증권은 아예 액면가로 못박아 최근 장관·민자당 의원 등 고위 공직자들의 재산공개에서 빚어진 갖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