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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수 때문에 … 사천·고성 땅 싸움
경남 고성군과 사천시가 고성군에 있는 삼천포 화력발전소의 부지 관할권을 놓고 다툼을 벌이고 있다. 고성군 하이면 덕호리 삼천포화력발전소 옆 810-1번지와 2번지 중 일부(면적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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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윤활기유 사업 등 차세대 먹거리 찾기 전력
현대오일뱅크는 윤활기유와 윤활유를 모두 자체 생산하는 수직계열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사진은 지난해 9월 준공된 현대오일뱅크 윤활기유 공장 전경. [사진 현대오일뱅크] 현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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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가로림만(灣) 조력발전소 백지화
서해 가로림만(灣)에서 추진되던 조력발전소 사업이 사실상 백지화됐다. 환경부는 6일 "충남 가로림만 조력발전사업 환경영향평가와 관련해 제출된 환경영향평가서가 미흡한 것으로 판단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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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가로림 조력발전 포기, 480억 날리나
박창현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부회장 박근혜 정부의 근본적인 규제개혁이 가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규제개혁 신문고의 법정기구화는 눈에 띄는 대목이다. 신문고로 접수된 건의사항에 대해 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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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서 700만원 나온 검사 골프접대 받아 해임 권고
현직 검사가 관내 기업인의 부탁을 받아 사건을 무단 조회하고 골프 접대를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이 검사의 책상에선 700만원이 담긴 돈봉투도 발견됐다. 검찰은 해당 검사를 중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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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소송사기' 조남호 소환조사 받아
검찰이 이달 초 소송사기 혐의로 조남호(사진) 한진중공업 회장을 소환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 회장은 조사를 앞둔 지난달 말 대표이사직을 사임했다. 검찰 관계자는 21일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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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사라진 한강의 섬들
윤창희사회부문 기자 한강의 옛 모습은 지금과는 많아 달랐던 것 같다. 조선시대 그림 속 한강의 풍경과 지금의 모습을 비교하는 윤진영(한국학중앙연구원) 박사의 강의는 그래서 흥미로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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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자연 체험 … 스마트폰 들고 한 바퀴면 다 할 수 있어요
송파나루공원(석촌호수) 주요 시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속담이 있다.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그것을 쓸모 있게 다듬고 정리해야 가치가 있다는 뜻이다. 주변에서 흔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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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건평 곁엔 돈·돈·돈 …
검찰이 노무현 대통령의 형 노건평(70)씨 주변 인물 계좌에서 발견했다는 뭉칫돈의 주인은 과연 누구일까. 검찰은 이 돈의 유력한 전주(錢主)로 노씨를 지목하고 있다. “수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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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노 전 대통령을 아주 나쁜 쪽으로 이용한 세력 있다”
노건평씨가 이권에 개입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15일 경남 창원지검에 출두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노건평씨 측근 계좌에서 200억원대의 ‘뭉칫돈’이 입출금된 것으로 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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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건평 측근 계좌서 200억 뭉칫돈 발견
노건평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건평(70·사진)씨 비리를 수사 중인 창원지검 특수부는 “노 씨의 자금관리인으로 추정되는 사람의 계좌에서 수백억원의 뭉칫돈이 발견돼 확인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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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건평 횡령 6억 더 늘어
노건평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건평(70)씨 비리를 수사 중인 창원지검 특수부(부장 김기현)는 노씨가 회사 돈을 개인용도로 쓴 횡령액이 6억원 더 늘어났다고 17일 밝혔다. 검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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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건평씨 실소유 회사 돈 9억 횡령 혐의
노건평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건평(70·사진)씨 비리를 수사 중인 창원지검 특수부는 노씨가 회사를 설립해 땅을 사고팔아 생긴 회사 돈을 개인 용도로 쓴 혐의(업무상 횡령)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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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건평씨, 이권개입 때 받은 돈 사저에 1억 썼다”
노건평창원지검 특수부(부장검사 김기현)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건평(70·사진)씨가 공유수면 매립 허가 과정에 개입해 돈을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15일 밝혔다. 검찰은 노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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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건평 오늘 소환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건평(70)씨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창원지검 특수부(부장검사 김기현)는 15일 노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한다고 밝혔다. 노씨는 2007년 경남 통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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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전 대통령 재임 때 … 노건평씨, 청탁 대가 8억 챙긴 혐의
노건평 검찰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노건평(70)씨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검찰과 사정당국 등에 따르면 창원지검 특수부는 노씨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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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구럼비 너럭바위 해군, 첫 발파
19일 오후 6시5분쯤 해군 측이 발파한 제주도 서귀포의 구럼비 해안 노출암(너럭바위)에서 연기가 오르고 있다. 너럭바위는 강정항 동쪽 100m 지점으로 구럼비 해안의 중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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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경제] 파워 중견기업인 … 이희상 운산그룹 회장
밀가루와 페라리. 전혀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다. 그런데 운산그룹 이희상(66) 회장은 “공통점이 있다”고 말한다. 바로 고객을 즐겁게 하는…. 밀가루와 페라리는 모두 이 회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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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멈추면 하루 34억씩 손실 … 군, 이틀째 발파 계속
군이 제주도(지사 우근민)의 ‘공사 중단 행정명령 예고’와 관계 없이 8일 제주 해군기지 공사를 예정대로 진행키로 했다 야당의 공사 중단 요구도 거부키로 했다. 해군은 일부 주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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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제주 강정 해군기지 예정대로 건설해야
제주 남쪽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이 7일 해안 바위지대 발파공사가 시작됨에 따라 본궤도에 올랐다. 이날 새벽부터 마을주민 일부와 반대운동에 앞장서는 시민단체 사람들, 정동영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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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New] 잠실종합운동장
강남구 삼성동에서 탄천 다리를 건너다 보면 시원하게 뻗은 도로 왼편으로 올림픽 주경기장이 보인다. 1986년 아시안게임과 88년 여름올림픽이 열렸던 그곳이다. 20여 년이 훌쩍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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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개발 붐 일까
[황정일기자] 국제공항만이 덩그렇게 서있는 영종도. 최근 주변 아파트 등이 많이 들어섰지만 인기는 별로다. 미분양 아파트가 지천으로 깔려있고 이미 완공된 집값도 분양가보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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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에 속아 그린벨트 해제 … 국토부, 전 시장 2명 고발
송은복·김종간 전 김해시장이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두 시장이 재임 시절 김해시 진례면 송정리 일원 총 378만8537㎡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지역에 ‘김해 복합스포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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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끈 장목 관광개발 물거품 위기
경남 거제시 장목면 구영리 장목관광단지 조성사업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민간사업시행자인 ㈜대우건설이 지난 15년간 끌어온 사업을 포기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20일 경남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