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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길 열렸다”만족감표시 북 대변인/북한 대표단 돌아가던 날
◎정 총리 앨범 선물하자 연 총리 “실물보다 낫다” 3박4일의 서울 7차 고위급회담에서 이산가족 고향방문과 3개 공동위 구성 등 성과를 거둔 북한 대표단이 8일 북한으로 되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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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시시각각] 관치 자초하는 문화예술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전신은 한국문예진흥원이다. 관치(官治)의 그늘에서 벗어나 민간 자율기구로 탈바꿈한다는 명목으로 2005년 8월 새롭게 출범했다. 예술가는 물론 일반 국민도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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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의 요정」들이 펼치는 〃발레진수〃
올봄 한국 공연예술계에서는 소련 볼쇼이 발레단의 내한공연(28일∼4월3일 세종문화회관대강당·중앙일보사 주최)이 가장 큰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백조의 호수』다운 『백조의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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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장과 예술의 질
서울중심가에 새로운 문화명소로 등장한 호암아트홀은 공연예술의 신선한 장을 제공한다는 뜻에서 시민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아트홀은 1천석의 객석에 최첨단의 무대시설을 갖춘 세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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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원로예술인 26명에 종신단원 위축
반평생을 공연예술에 몸담아온 한국 원로예술인들이 비록 활발한 무대활동을 하지 못해도 현역의 후배예술인들과 유대를 지속할 수 있는 제도가 국립극장에 의해 새로 마련되었다. 오는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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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바리더기』관람
◇이진? 문공부장관은 9일하오 문화예술계· 언론계· 주한외교관등 각계인사를 초청한 가운데 금년도 국립극장 첫 공연작품인 연극『바리더기』를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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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북으로 간 연예인들의 이야기
최은희·신상옥부부의 극적인 북한탈출로 북으로 간 문화예술인들의 거취가 새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방과 6·25의 소용돌이 속에 월북했거나 납치돼가 「동토의 왕국」에 갇힐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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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사옥에 전통음악학교 세우겠다"
우리 문화예술계의 사랑방 구실을 해온 서울 원서동 「공간사랑」이 문화공간으로 남느냐, 문을 닫느냐로 화제가 되고 있다. 공간대표 김수근씨(55·건축가)는 서울대병원에서 투병중인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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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무댄서 김선미
창무예술원(예술총감독 김매자)은 31일~4월1일 이틀동안 창무예술원내 포스트극장에서 『미래,창무댄서-첫번째/김선미』를 무대에 올린다.창무예술원은 『현대의 수많은 미학적 이데올로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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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계 도제식 교육, '폭행이 관행인가' 물었더니
서울대 성악과 김인혜(49) 교수가 직위해제됩니다. 제자들을 상습 폭행했다는 의혹을 받았기 때문인데요. 학생들의 진정서를 받은 서울대 징계위원회는 조만간 김 교수를 직위해제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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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오지 어린이 300여 명 예술의 전당서 교향악 선율
궁근정초교 소호분교 어린이들이 김영기 성남시향 악장으로부터 공연 전 바이올린을 배우고 있다.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 지난 14일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왔다. 울산 청량초 문수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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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뮤지컬 무대의 벼락같은 축복 … 옥주현
“이토록 성대를 긴장시키지 않고, 불편하지 않은 발성으로, 듣는 이를 빠져들게 만드는 가수를 얼마 만에 본 지 모르겠다. 최고다.” 누구를 향한 찬사일까. 위대한 성악가? 오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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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고 실험적인 작가에 주목, 아시아 작가들도 관심 대상”
1 아니타 자블루도비치 Photo: David Bebber. Courtesy the Zabludowicz Collection 가랑비가 스멀스멀 내리는 전형적인 영국의 흐린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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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의 현장] 기업의 ‘치어리더’ 정신이 그리운 이유
1990년대에 금호아시아나 그룹을 한 단계 도약시킨 고(故) 박성용 회장은 문화예술을 몹시 사랑한 ‘르네상스 맨’이었다. 특히 고전음악을 즐겨 공연장에 가면 호기심 많은 어린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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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곤 순천향대 공연영상미디어학부 교수
오세곤 교수는 제자들이 예술가의 꿈을 잃지 않고 살아가길 희망한다. 그래서 언제라도 ‘예술가의 삶’을 살겠다고 찾아오는 제자들을 위해 서울 동숭동 대학로에 전용극장을 건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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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예술분야 실무 중심 인재 양성소, 한국예술원 실용음악과정
보컬과, 기악과, 작곡과의 3개 과정, 9개 전공으로 확대 개편 작곡가 김형석을 중심으로 김조한, 하림, 함춘호 등 스타 뮤지션 교수 포진 체계적인 실습 시스템, 문화예술지원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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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첸위, 이혼 통보 받자 “아름다움 극에 달하니 추해지네”
예첸위는 무슨 일이건 혼자 하는 습관이 있었다. 평생 제자는 많아도 조수는 없었다. 1980년대 초 간위(甘雨) 골목의 사저에서. [김명호 제공] 1940년 봄 항일전쟁에 참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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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용가 강선영 (1925~ )
경기도 안성 출생. 일본예술대학 졸업. 1943년 제1회 무용발표회를 시작으로 8·15 광복까지 만주·일본 등지에서 공연했다. 광복 후에는 ‘강선영무용연구소’를 개설했다. 6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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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음대 ‘도제식 교육’ 논란, 공론화해 보자
국내 음악계가 ‘도제(徒弟·apprentice)식 교육’ 방식을 놓고 논란에 휩싸였다. 서울대 본부에 제출된 ‘음대 교수의 제자 폭행’이란 내용의 진정서가 단초가 됐다. 이 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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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내내 전시·공연 … 장소는 치과입니다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에 가면 미술 전시와 연극·뮤지컬 등을 동시에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갤러리에서는 전국의 유명작가뿐 아니라 울산과 인근 지역의 작가, 울산대 미술대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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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예술산업 날로 번창
예술적 기질보다 쾌락주의 성향이 강하다는 호주사람들이 최근 들어 갑자기 미술관과 공연장에 대거 몰려들고 있다. 호주정부는 이같이 국내 예술계가 호황을 누리게된 점에 착안, 예술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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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엔 이렇게 문화발전을 위한 제언 무용
작년에는 25% 이상 공연양이 증가했고 비교와 경쟁, 그리고 축제의 장이었던 춤페스티벌만해도 20여건이나 되었다. 특히 「ADF-서울」의 성공적 개최, 새로운 춤 공간의 확산 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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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예술원 연변분원 명예원장 장일민씨
중국 길림성 연변한인자치주 문화예술계의 거물급지도자 장일민씨(67·길림예술학원 연변분원 명예원장)가 최근 친지방문차 내한했다. KBS라디오의 공산권 동포대상프로그램인 『보고싶은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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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 김수근 20주기 특별전 '지금 여기'
김수근 건축이 지닌 인간적 스케일, 멋, 모태 공간, 인간과 자연의 조화 등을 모두 갖춘 ‘공간(空間)’ 사옥. 소극장 ‘공간사랑’과 잡지 ‘공간’, 설계사무소가 함께 돌아가던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