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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략수송기 '곤붕' 실전 배치…한번 날면 아프리카까지
중국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200t급 전략수송기 윈(運)-20이 실전 배치됐다. 6일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의 인민해방군 공군 항공병 부대에 윈-20가 인도되면서 지난해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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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해병대 '포항 상륙작전'
한미 양국 해병대가 유사시 북한의 후방 해안으로 상륙해 내륙의 핵심시설을 파괴하는 훈련을 진행 중이다.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14일까지 경북 포항시 인근의 해병대 훈련장에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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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 부대 출현에 마지노선만 믿다 무너진 프랑스
1940년 5월 13일 독일과 벨기에·프랑스에 걸쳐 있는 아르덴느 삼림지대. 어두운 숲에서 수많은 독일군과 전차들이 쏟아져 나왔다. 3일 전 북쪽에서 시작된 독일군의 공세를 막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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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사진관] 남한강 건너는 K-2 흑표전차 탑승기
도하준비 완료! "제20기계화보병사단 전차장(戰車長)이 외치는 소리가 헤드폰 너머로 들린다. 기자가 자리한 공간은 우리나라 최신예 K-2 흑표전차의 포수석. K-2 전차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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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대규모 기습상륙 훈련 지휘
북한군이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의 지휘 아래 우리나라에 대한 상륙훈련과 반(反)상륙 방어 훈련을 실시했다고 노동신문이 20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을 비롯한 황병서 총정치국장,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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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육군의 최신예 K-2(흑표) 전차…남한강을 넘다
한국 육군의 최신예 K2(흑표) 전차가 18일 혹한기 훈련의 일환으로 남한강에서 강을 건너는 훈련을 하고 있다. 임시로 가설된 `리본교` 위를 K2전차가 건너고 있다.[사진 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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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실전 방불 한·미 연합훈련
한·미 연합 도하훈련이 10일 경기도 연천군 한탄강 일대에서 실시됐다. 훈련에 참가한 미군 에이브럼스 전차가 부교를 건너고 있다. 한·미 장병 260여 명과 한국군 공격헬기,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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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전 가정’ 한·미 연합 도하훈련
육군 6공병여단과 미 2사단 기갑·공병부대가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 연천군에서 한·미 연합 도하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한·미 연합 작전 수행 능력과 공병 지원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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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찾아가기] 직업 군인(육군)
야외 훈련에서 소대장(가운데)이 분대장들에게 작전을 지시하는 모습. 청소년이 선망하는 직업을 생생하게 소개하는 ‘진로 찾아가기’ 시리즈를 연재합니다. 다양한 직업 현장을 찾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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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차는 강을 이렇게 건너요
29일 오후 경기도 여주 남한강 일대에서 육군 7공병여단 장병들이 문교에 전차를 싣고 강을 건너는 훈련을 하고 있다. 문교는 병력과 장비가 강을 건널 수 있게 부유물 상판에 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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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중국 도시 이야기 ⑫ 선양(瀋陽)
중국의 행정구역은 성(省)-현(縣)-향(鄕) 3등급 체제다. 성은 보통 규모의 한 나라와 맞먹는 규모다. 현(縣)은 한국의 도(道)와 비슷한 크기다. 성과 현 사이에 지구(地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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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1128일의 기억] 중공군과의 대회전 (266) 고비는 넘겼으나
1952년 10월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저격능선~삼각고지 사이의 고개에서 벌어진 전투 장면 모습이다. 중공군이 전차를 앞세우고 고지를 빼앗기 위해 진격하고 있다. 중공군은 휴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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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소양강에서 일으킨 국군 (191) 미군을 따라 배우다
물이 새어 나오는 땅, 천전리에 천막을 치고 엉성하나마 진용을 갖춘 뒤 출범한 국군 2군단의 참모들은 초창기에 매우 바쁘게 생활했다. 아침에 일어난 뒤 세수와 식사를 간단히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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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소양강에서 일으킨 국군 (190) 낯선 화장실
목욕을 하는 시설, 지금이야 어느 가정에서나 볼 수 있는 샤워기가 달려 있는 곳으로 화장실쯤 되겠다 싶어 들여다 본 그곳에는 이상한 물건이 한구석을 차지하고 있었다. 베니어합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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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 하면 폭발 … 긴장 속 지뢰 탐색·수거
“지뢰 발견, 지뢰 발견….” 발견된 지뢰 등을 폭파 처리하는 모습.8일 오후 4시26분 명파부대의 김필수 상병이 주변을 향해 외쳤다. 멀리 동해가 바라다보이는 강원도 고성군 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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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군 병사는 세계 최고 ‘디지털 세대’지만 … 무기·장비는 ‘20세기 아날로그’
미국의 이라크 점령 후 안정화 작전이 한창이던 2003년 9월. 미국 워싱턴주 포트루이스의 1군단에서 파병을 기다리던 로버트 브라운(대령) 25사단 스트라이커(Stryker)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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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판문점의 공산주의자들 (113) 이상한 낌새
‘대관령의 중공군’을 마감하고 ‘판문점의 공산주의자들’의 새 단락을 엽니다. 한국 최초의 휴전회담 대표로 활약한 백선엽 장군의 이야기를 오늘부터 펼쳐갑니다. 미군은 지금도 그렇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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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서울 거쳐 평양으로 (80) 저 눈앞에 평양이
1950년 10월 19일 첫 평양 입성을 눈앞에 둔 국군 1사단의 백선엽 장군 일행이 대동교 선교리에 도착하기 직전 지뢰폭발 사고가 터졌다. 백 사단장의 뒤를 따르던 석주암 참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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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서울 거쳐 평양으로 (78) 미군의 전투 스타일
이 상황에 앞서 평양을 향해 발길을 서두르던 우리 부대가 황해도에 들어설 무렵이었다. 이미 날이 저물기 시작했다. 벌써 30㎞를 지나왔다. 하루에 그 정도 진격했으면 됐겠거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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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돋보기] 미군 문서수집반
6·25전쟁 중 북한 문서의 노획과 수집은 미국 국무부의 지시로 이뤄졌다. 국무부는 특수부대를 조직해 문서들을 수집하도록 맥아더 사령부에 지시했다. 워싱턴의 훈령을 받은 미 극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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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임진강을 넘어온 적 (35) 이상한 ‘사수 명령서’
경기도 문산 돌출부와 파평산을 잇는 우리 1사단의 주 저항선을 뚫고 온 적의 병력은 예상보다 많았다. 적어도 2개 사단 이상이었다. 나중에 안 일이지만 당시 적의 병력은 전차연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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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적유령 산맥의 중공군 (21) 전세 뒤집은 51년 2월 중순
미 1기병사단 소속 전차가 1951년 2월 경기도 용인 양지면에서 다리를 건너다 무게 때문에 바닥이 기울어지자 멈춰서 있다. 공병들이 다리 아래에 버팀목을 대고 구난전차가 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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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사 돋보기] 연대전투단
미 스트라이커 부대 훈련 모습.연대전투단(RCT: Regimental Combat Team)은 사단과 별개로 단독 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기능을 보강한 연대를 가리킨다. 원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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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적유령 산맥의 중공군 (19) 서울을 탈환하라
유엔군의 거센 반격이 1951년 1월 15일 시작됐다. 미 25사단의 27연대 마이켈리스 대령이 선두에 나섰다. 1개 전차대대와 3개 포병대대 등 막강한 화력을 마이켈리스 연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