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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이 배현진 아나운서 출연하는 영화 '공범자들' 홍보 나선 이유
[사진 표창원 의원 페이스북(왼쪽), MBC 뉴스 캡처] 3일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SNS에 “‘배현진 아나운서 출연’ 최승호 PD 연출 ‘공범자들’ 어떤 영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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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전·현직 임원, 영화 '공범자들' 상영금지가처분 신청…'명예훼손' 주장
영화 '공범자들' 티저 포스터. [사진 뉴스타파] 언론 권력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공범자들'에 대해 MBC와 김장겸 사장, 김재철 전 사장 등 전·현직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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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쟁과 이념의 정치 넘어선 삶의 시대
━ [빠른 삶, 느린 생각] 알렉시예비치 여사의 체르노빌 일러스트 강일구 ilgook@hanmail.net 지난달 말에 있었던 제 4회 서울국제문화포럼을 언급하기엔 조금 늦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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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 심신미약 주장" 가슴 치는 인천 8세 여아 엄마
[인천=연합뉴스] 지난 3월, 인천 연수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8세 여아를 유인해 잔혹하게 살해한 17세 소녀, 그리고 공범자. 변호사를 12명이나 선임한 이들이 자신을 심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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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통령 선거 결과 최대 3문장이었던 북 이번에는?
한국과 북한의 지도자 선출방식은 이념과 제도의 차이만큼이나 다르다. 한국은 국민이 직접 투표에 참가해 선출하는 ‘선거’인 반면 북한은 당 간부들(당 위원장)이나 국회의원 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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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CIA·국정원, 최고존엄 테러 모의” 정부 “북측 주장일 뿐 아는 바 없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연평도 인근의 장재도 방어대를 현지지도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5일 보도했다. 김정은이 연평도를 바라보고 작전시지를 하고 있다. [사진 노동신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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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자유한국당·바른정당, 朴과 한패…보수 패거리 집권은 개꿈" 싸잡아 비난
북한이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의 집권을 '개꿈'이라고 평가절하했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 노동신문] 북한이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을 박근혜 전 대통령과 공범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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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과 공모해 금품 받았으면 뇌물죄, 대법 판례에 답 있다
━ 박 전 대통령 뇌물수수 혐의 입증 어떻게 ‘탄핵 결정은 공직으로부터 파면함에 그친다. 그러나 이에 의해 민사상이나 형사상 책임이 면제되지는 아니한다’. 헌법 제65조 4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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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엄한 역사의 법정, 누구도 승리하지 않았다
━ [포스트 탄핵 정국] 송호근 교수 특별기고 송호근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누구도 승리하지 않았다. 아니 승리할 수 없었다. 지난 넉 달, 광장에서 촛불을 켜고 태극기를 흔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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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수리를 희생시킬 수 없다" 절규하는 사비
일러스트=임수연 75화 우주에서 대기 상태로 있던 시즈들이 갑자기 벙커로 날아와 충돌했다. 마치 어차피 죽을 목숨인 볼모들을 직접 죽이지 않고 공포로 죽이려는 것 같았다. 비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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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대행, 보수민심 겨냥해 승부수 던졌나...야권은 탄핵추진 나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최순실 특검팀의 수사기간 연장 요청을 거부했다.황 대행은 27일 오전 9시30분 정부 서울청사에서 총리실 홍권희 공보실장의 브리핑을 통해 "박영수 특별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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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선고 앞두고 촛불·태극기 세대결…경찰 1만5000명 투입
18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는 방송인 김제동씨의 사회로 `2017 대한민국 꽃길을 부탁해` 시민대토론가 열렸다. [사진 뉴시스]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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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북한 “공범자가 권력 꿈꾼다” 황교안 비난
북한 당국이 운영하는 대외 선전용 주간지 통일신보가 지난 4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 가능성을 거론하며 비난했다. 이 매체는 ‘공범자가 권력을 꿈꾼다’는 제목의 기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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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는 2월 안에 탄핵하라"… 대전시민 촛불집회
대전 촛불집회에서 JYM 커뮤니티 공연팀이 노래 ‘진실은 침묵하지 않는다’를 부르며 공연하고 있다.설 연휴가 지나고 처음으로 개최된 대전 촛불집회에서는 헌법재판소의 2월 탄핵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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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독재시대 산물' 정경유착 처벌하고 재벌 개혁해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대통령의 결단만이 국정공백을 빨리 끝낼 수 있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적인 퇴진을 재차 요구했다.문 전 대표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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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 가결] 춘천시민 "헌재 기각하면 국민이 가만히 있지 않을것"
“대통령 탄핵은 당연한 겁니다. 탄핵을 못 시켰다면 이게 나라입니까.”9일 오후 강원 춘천시 석사동 새누리당 김진태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만난 염명일(34)씨는 이렇게 말했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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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 촛불집회] 여의도로 옮겨간 촛불…새누리당 당사 앞에서 "朴 대통령 퇴진"
주말 촛불 집회가 여의도까지 이어졌다.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은 3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 앞에서 촛불 집회를 열었다.3000명(주최측 추산)이 참석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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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수영 몰래카메라 파문' 대표팀 감독 사임
진천 선수촌 몰래카메라 파문으로 시끄러운 가운데 수영 국가대표팀 안종택 감독이 책임을 통감하고 30일 사퇴했다.대한수영연맹관리위원회는 31일 "안 감독이 전날 사직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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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경의 남자를 위하여] 이상하고 아름다운 남자들의 나라
김형경소설가태초에 남자의 투사가 있었다. 에덴동산의 아담은 선악과를 따먹은 이유가 이브의 유혹 때문이라면서 자기 행위에 대한 책임을 여자에게 전가했다. 중세의 마녀사냥도, 니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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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터키는 테러 공범” 연합군 확보한 시리아 북부 공습
러시아가 갈등을 빚고 있는 터키의 국경에서 50㎞ 떨어진 시리아 라타키아 공군기지에 배치한 S-400 트라이엄프 지대공 미사일. [중앙포토] 터키 전투기 F-16s가 지난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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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낙청 “신경숙 표절 의혹 때 기본 지켜낸 것 자부”
백낙청(77·사진) 서울대 명예교수가 50년 간 지켜 온 계간 창작과비평 편집인 자리에서 공식 은퇴했다. 25일 오후 서울 세종 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창비 문학상 통합시상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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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캐디로 12년, 노예 같다는 생각”
2006년 라이더컵에서 타이거 우즈(오른쪽)의 경기에 캐디로 나선 스티브 윌리엄스. [사진 골프파일]“무례하게 집어던진 클럽을 줍기 위해 허리를 굽힐 때는 내가 노예 같다는 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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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칼럼] 익명성 믿고 던지는 반말은 무서운 흉기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박진형에듀업평생교육원정보통신학과 4학년 필자는 고객으로부터 음식 주문을 받아 식당에 전달해 주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전화를 받으면 “안녕하십니까?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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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언호의 세계 책방 기행] 일본 꿈나무들이 평화·생명의 정신 배우는 곳
크레용하우스의 외부에서 1층 서가를 들여다보았다. ‘사랑과 평화’라는 슬로건이 화환과 함께 걸려 있다. “아이들은 먹고 놀고 잠잘 권리가 있다”고 페스탈로치가 말한 바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