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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66만원 돌려주는 연금저축, 3명 중 1명만 가입
지난 2월 연말정산 환급분을 받아든 직장인 한모(38)씨는 작은 기쁨과 아쉬움을 동시에 느꼈다. 지난해 300만원을 연금저축펀드에 넣었는데 세금으로만 49만5000원을 돌려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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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 빌려주면 하루에 30만원? 큰일납니다
취업 준비생인 A씨는 통장 명의를 15일만 빌려주면 하루에 30만원씩 준다고 하는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용돈 받기가 눈치 보이던 차에 연락을 했더니 통장과 체크카드를 보내라는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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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 파세요”…카톡에 넘어가 통장 팔면 나도 범죄자
취업 준비생인 A씨는 스포츠 토토와 관련해서 통장 명의를 15일만 빌려주면 하루에 30만원씩 준다고 하는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용돈 받기가 눈치 보이던 차에 이게 웬 떡인가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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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해서 찾아가세요, 잠자는 돈 1조4000억
최근 한 인터넷 재테크 카페에 올라온 ‘카드 포인트 활용법’은 인기글이 됐다. 카드 포인트 통합조회시스템(cardpoint.or.kr)을 활용해 잊고 있었던 1만5000포인트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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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써티(Thirty)테크'] ⑦ 안정적으로 8% 수익 준다고?…해 보면 쉬운 P2P 대출 투자
⑦ 안정적으로 8% 수익 준다고?…해 보면 쉬운 P2P 대출 투자 내가 이러려고 재테크를 했나, 싶습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의 당선이우리집 가계에 후폭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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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기업가정신을 찾아서 (8) 제철보국으로 애국한 한국의 철강왕
청암(靑巖) 박태준(1927~2011)은 포스코의 창업·건설·경영에 평생을 바친 불세출의 기업가다. 그는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우향우 정신’으로 제철보국과 교육보국을 실천한 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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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반퇴의 정석] (21) 최대 115만5000원 현금 돌려주는 IRP는 필수품이다
회사원 박모(51)씨 지난해부터 연금 공제 한도가 기존 400만에서 700만원으로 확대되자 개인퇴직연금(IRP)을 가입했다. 새로 늘어나는 한도 300만원은 전액 IRP에 한해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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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돈 남아 돌아” “뭔 말씀 그렇게 하나”…대통령 앞 설전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전국 시·도지사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대덕연구단지와 울산·여수·구미 수출단지 등을 열거한 뒤 “우리나라 발전의 역사는 지역 발전의 역사였다”며 “지역의 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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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박사의 힐링 상담-대박의 갈등 극복] 돈을 경영할 수 있는 능력 키워라
일러스트:중앙포토그는 급변하는 IT업계에서 획기적인 기술로 큰 성공을 거뒀다. 코스닥에 상장까지 했으니, 소위 대박이 난 것이다. 물론 사업 초기부터 잘 나간 것은 아니다. 첨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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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제2의 스위스'된다는 영국의 망상
남정호논설위원지난달 제주도에서 열린 제주평화포럼 만찬장에서 한 저명한 중국 학자와 얘기를 나눈 적이 있다. 당시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인기가 급상승하던 때라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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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보조금 대상' 최영미 "시간 강의 달라고 애원했다"
시집 '서른, 잔치는 끝났다'로 유명한 베스트셀러 작가 최영미(55)씨가 자신이 저소득층을 위한 근로장려금 지급 대상이 된 사실을 공개했다. 최씨는 지난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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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은행원 명퇴 바람…‘응팔’과 비교해보니
IMF 외환위기 전 26년간 한일은행에서 근속해 온 성동일(오른쪽)은 아내 이일화에게 명예퇴직 사실을 알린다. 거액의 명예퇴직금이 반갑지만 오랫동안 다닌 직장이 자신을 버렸단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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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삼성전자 보상에도 어깃장 놓는 반올림
손해용경제부문 기자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장의 직업병 문제와 관련, 보상 신청을 받기 시작한 지 약 50일 만에 48명에게 지급을 마쳤다. 보상 대상자는 질병의 인과관계가 명확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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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최악의 세 단어 '연말정산 소급 적용'
[일러스트=김회룡] 김종윤중앙SUNDAY 경제산업에디터 납세자들이 흔히 말하는 ‘13월의 보너스’는 잘못된 용어다. 매년 연말정산을 한 뒤 돌려받는 세금을 샐러리맨들은 그렇게 불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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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수 칼럼] 노후에 쓸 비자금 좀 만들어 놨나요?
서명수 객원기자“노후엔 아내가 눈치 채지 못하는 비자금이 얼마 정도는 있어야 해. 그 돈 만들어놨어?” “아뇨. 아내하고 공인인증서도 공유하는 판인데.” “그러다 내 꼴 나면 어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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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차별 ‘3대 무상복지’ 30%만 줄여도 7조원 절약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사는 허모(80·여)씨는 매달 기초연금 20만원을 받는다. 소득은 따로 없지만 대기업 임원인 50대 아들 내외와 함께 살며 용돈을 받아 쓴다. 덕분에 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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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무엇'보다 '어떻게'를 더 고민해야 할 때
김영욱한국금융연구원상근자문위원 이렇게 사내 기밀(?)을 누설해도 괜찮을지 모르겠다. 내가 속한 연구원은 연말정산을 다르게 했다. 국세청이 기업들에 권고하는 간이세액표에 나오는 것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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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 연말정산 한파 … 쏟아지는 주문 취소
직장인 조예지(25·여)씨는 지난주 온라인몰에서 세일할 때 산 20만원짜리 겨울 코트를 배송도 받기 전에 주문 취소했다. 올해부터 연말정산 제도가 바뀌면서 코트 값으로 쓰려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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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5% 성장 … 미국 경제 힘 받았다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 18000’이라는 글이 새겨진 모자를 쓴 주식 중개인이 주문을 하고 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1만8000 고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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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돈은 눈먼 돈 … 서민금융 연체 1조 넘어
정부가 주도하는 서민금융상품의 연체금액이 1조원이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행복기금의 경우 소액·장기·저소득 연체자에 대한 채권 회수에 적극적으로 나서 기금 취지에 맞지 않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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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옴부즈맨 코너] ‘김상득 코너’ 끝나 아쉽지만 S매거진 변신 기대
8월 31일자 중앙SUNDAY는 『김우중과의 대화』라는 책을 펴낸 신장섭 교수와의 인터뷰를 실었다. 이미 당시 경제관료들과 간접 논쟁까지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쪽 당사자의 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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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세 1만원으로 상품권 250만원 발행 … 돈 찍는 백화점
주관식 퀴즈 하나. 백화점·전통시장·문화·도서·구두·모바일, 이들 단어 뒤에 공통으로 쓰일 수 있는 단어는?. 얼른 떠올리기 쉽지는 않을 터. 정답은 바로 ‘상품권’이다. 국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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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세 1만원으로 상품권 250만원 발행 … 돈 찍는 백화점
중앙포토 관련기사 백화점 상품권, 같은 액면가라도 제품 선택 폭 넓어 인기 주관식 퀴즈 하나. 백화점·전통시장·문화·도서·구두·모바일, 이들 단어 뒤에 공통으로 쓰일 수 있는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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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사내유보금, 나눠먹기보다 투자 확대에 쓰여야
최경환 신임 경제부총리가 내수부양책의 일환으로 “기업의 사내유보금이 투자·배당·임금 등으로 흘러가도록 과세나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했다. 경기침체의 원인을 가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