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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담배 지갑’의 역습
양영유논설위원미국 소설가 마크 트웨인은 지독한 골초였다. “잠잘 때만 피우지 않는다. 나는 이 세상에 담뱃불을 빌리러 왔다”고 말했을 정도다. 담배를 물고 『톰 소여의 모험』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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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엽기적인 그녀'부터 '사랑하기 때문에'까지, 차태현이 사랑받는 비결
차태현(40)만큼 세월이 무색하게 그 모습 그대로 대중 곁을 지키는 배우가 또 있을까. 1월 4일 개봉한 로맨틱 코미디 ‘사랑하기 때문에’(주지홍 감독)는 적어도 그가 왜 ‘질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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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붕괴 #7. 잠입 (2)
“저놈 원숭이 아녀? 왜 저렇게 흉측하게 변했대...” 이무생의 말대로 천장에 매달린 원숭이는 흉측하게 변해있었다. 한때 온몸을 덮었을 까만 털이 몽땅 사라진 시뻘건 몸통에는 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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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폐암 가능성 43%” 질병 예측·맞춤처방 멀지 않았다
개인의 질병을 예측하는 시대가 오고 있다. ‘정밀의료(Precision Medicine)’를 통해서다. 유전 정보와 진료 기록, 생활습관, 기후·환경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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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골초는 니코틴 껌·패치·사탕 도움받아 서서히 금연 도전!
흔히 담배는 애인에게 비유된다. 함께 지낸 시간이 길수록 헤어지기 어렵다. 새해 초 금연 계획은 술에 취해 문득 생각나서, 힘들 때 기댈 곳이 필요해서, 혹은 도저히 참을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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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뱃값이 없어서…" 차털이 하려다 화물차까지 훔친 '골초' 고교생
담뱃값을 구하려고 차털이를 하던 중 화물차까지 훔친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장수경찰서는 28일 "화물차를 훔친 혐의(절도)로 고등학교 2학년 서모(17)군을 불구속 입건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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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소년 습관적 흡연 13.6세 시작
국내 청소년이 매일 습관적으로 담배를 피우기 시작하는 연령은 중학교 1~2학년에 해당하는 13.6세로 조사됐다. 2005년 조사 땐 14.1세였으나 지난해 조사에선 연령이 더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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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동물원의 명물 '골초' 침팬지
평양 동물원의 명물 `달래`가 담뱃불을 붙이는 모습.[사진=인터넷 캡처]담배 피우는 침팬지 `달래`. [사진=유투브 캡처]지난 7월 재개관한 북한 평양 중앙동물원의 ‘담배 피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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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루에 1갑…평양 동물원 골초 침팬지
평양 중앙동물원의 19세 암컷 침팬지 ‘달래’가 담배를 피우고 있다. 동물원 관계자는 “ 하루 1갑의 담배를 피우지만 연기는 들이마시지 않는다”고 말했다. 동물원은 리뉴얼 공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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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의 스텐손, 디 오픈 바람을 지배하다
“그거 지금 실컷 즐겨야 할걸.” 헨릭 스텐손(40·스웨덴)이 7번 홀에서 담배를 뻐끔거리고 있는 캐디 가레스 로드에게 말했다. 골초인 캐디는 스텐손이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하면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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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주의자 스텐손의 완벽한 우승
헨릭스텐손(40·스웨덴) [중앙포토]그거 지금 실컷 즐겨야 할걸.”헨릭 스텐손(40·스웨덴)이 7번 홀에서 담배를 뻐끔거리고 있는 캐디 가레스 로드에게 말했다. 골초인 캐디는 스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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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골초’ 증가 배경엔 종이 포장지
우리를 중독시키는 것들에 대하여게리 S 크로스·로버트 N 프록터 지음김승진 옮김, 동녘479쪽, 1만9500원옛 사람의 눈으로 보면 현대인은 과해도 너무 과하다. 수렵 시대 며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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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금연 캠페인…‘골초’ 김정은 담배 끊었나
노동신문 5월 15일자 6면에 실린 금연 촉구 기사.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이 금연 캠페인 기사를 잇따라 내보내면서 ‘헤비 스모커’로 알려진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혹시 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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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티클럽 서울’ 개장한 이만규 에머슨 퍼시픽 대표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리조트 짓고 싶었다"
휴양림으로 유명한 해발 300m 경기도 가평 유명산 자락에 들어섰다. 차창을 열고 숨을 깊숙히 들이마셨다. 울창한 잣나무·자작나무 숲으로 뒤덮인 녹음이 그대로 가슴팍에 안기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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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김정은의 비만
남정호논설위원1959년 소련의 서기장 니키타 흐루쇼프가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차 미국을 찾자 미 중앙정보국(CIA)은 극비 작전을 편다. 그가 묵은 방 변기를 싹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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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주고 휴일도 운영 … “대구시민 금연 응원합니다”
새해를 앞두고 금연 성공 선물이 금연족의 눈길을 끌고 있다. 주거지와 상관없이 보건소에 마련된 금연클리닉에 등록해 6개월간 담배를 안 피우면 축하 선물을 챙길 수 있어서다. 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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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김정은 지하철서 담배 피우는 모습 노동신문 1면에
김정은 북한 국방위 제1위원장이 지난달 새로 제작한 지하철 전동차를 돌아보다 담배를 피우고 있다. 좌석 위에 크리스털 재털이(원안)가 눈에 띈다. [노동신문, 아람 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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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현 교수의 스트레스 클리닉] 가족 잃은 슬픔을 이겨내는 법
가슴에 묻은 아이에 대해 얘기해보세요, 슬픔은 나누는 것Q (늦둥이 딸 떠나 보낸 40대 엄마) 제게는 일곱 살 딸이 있었습니다. 아이는 올해 4월 하늘로 떠났습니다. 결혼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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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상담·교육·운동 프로그램 꼼꼼 …
“담배, 끊어야 하는데….” 흡연자는 이 말을 달고 산다. ‘담배 안 끊냐’는 주위의 질책에 대한 방어이기도 하지만 대부분 진심이다. 본지 류장훈 기자의 금연캠프 체험기 금단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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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진료·상담·교육·운동 프로그램 꼼꼼 … 50년 골초도 4박5일 만에 ‘담배여, 안녕~’
“담배, 끊어야 하는데….” 흡연자는 이 말을 달고 산다. ‘담배 안 끊냐’는 주위의 질책에 대한 방어이기도 하지만 대부분 진심이다.끊고 싶어도 못 끊는다. 중독성이 얼마나 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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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권 화해 정책 펴 통독 가교 역할 … 슈미트 옛 서독 총리 97세로 별세
1980년 6월 30일 소련 모스크바 크렘린궁을 방문한 헬무트 슈미트 서독 총리(왼쪽)와 레오니트 브레즈네프 소련 서기장(오른쪽). [중앙포토]독일 라인강의 기적을 가능케 한 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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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박5일 골초 캠프, 출장 클리닉 … 대구의료원 금연지원센터 오픈
담배를 끊지 못해 고민하는 사람을 도와줄 시설이 문을 열었다. 대구의료원은 의료원 안에 ‘대구금연지원센터’를 만들어 무료로 진료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금연 분야 의료진과 4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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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의 매우 성공한 사람들은 25살에 뭘 했을까…#1
성공으로 가는 길은 사람마다 모두 다르다. 어떤 사람의 길은 탄탄대로였는가 하면, 다른 사람에겐 하루하루가 온 몸의 세포가 비틀리게 아팠던 길이었을 수 있다는 것이다. 당신의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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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골초에 술고래도 팔팔, 그 마을의 비밀
영원한 젊음 리카르도 콜레르 지음 최유정 옮김, 삼인 231쪽, 1만2000원 에콰도르의 산골 마을 빌카밤바에는 40년의 삶이 더 있다. 여기서는 120세 노인들을 만나는 게 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