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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수퍼스타네"…한국 떠난 푸바오, 美 WSJ 1면 장식했다
사진 월스트리트저널 캡처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신문 1면에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5일(현지시간) WSJ 신문 1면에는 '참을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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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막 내린 ‘오에 겐자부로 시대’
박유하 세종대 명예교수 일본 도쿄에서 최근 열린 오에 겐자부로(大江健三郎) 선생의 고별식에 참석했다. 1994년 노벨 문학상을 받은 그는 지난 3월 3일 88세 나이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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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장가오리는 봐줬다…‘뒤끝 작렬’ 시진핑 두 얼굴 유료 전용
「 제2부: 시진핑의 치국책략(治國策略) 」 ━ 제7장: 뒤끝 작렬의 시진핑 용인술… 동료엔 한없는 애정, 적은 철저하게 부순다 마오쩌둥과 덩샤오핑은 사람을 쓸 때 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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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관 누운 장쩌민 유해 베이징 운구…시진핑, 공항서 맞아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의 유해가 1일 상하이 화둥(華東)의원에서 열린 출관식을 갖고 베이징으로 운구됐다. CC-TV 캡쳐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의 유해가 의장대 병사에 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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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이 장례위원장 맡았다…장쩌민 장례 절차는
덩샤오핑 이후 처음으로 중국 최고지도자의 장례가 치러지게 된다. 장쩌민 전 국가주석의 장례 절차는 그의 유언과 전례 등에 따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중국 관영 통신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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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기사에 "안중근, 뤼순감옥 매장"…보훈처, 유해 단서 찾았다
남궁선 국가보훈처 보훈예우국장이 2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안중근 의사 순국 당시 중국 현지 신문 기사 및 안중근 의사 모친 사회장 거행 기사를 공개하고 있다. 뉴스1 안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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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는 1400타점 대기록
━ 은퇴 앞둔 두 선수의 ‘40대 투혼’ 지난달 31일 은퇴투어 행사에서 위재민 키움 대표(오른쪽)에게 자신을 본뜬 피규어를 선물 받는 이대호. [뉴스1] 프로야구 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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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투어' 반환점 돌았지만…이대호는 여전히 뜨겁다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가운데)가 8월 3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은퇴 투어 행사에서 롯데, 키움 선수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프로야구 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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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아, 넌 하늘이 준 선물이었다"…한강 의대생 눈물의 발인
"정민아 정말 고마웠다. 아직 꿈만 같다. 너의 그 백만불짜리 미소가 아른거린다. 우리가 너의 몫까지 웃으면서 다닐 거야."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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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의대생 父 작별인사 "살아있던 너가 영정에, 상상 못한 일"
"우리는 늘 너와 함께 할 거고 널 늘 그리워할 거야. 다시 만날 그 날까지 잘 있을게, 엄마는 걱정하지 마. 아빠 믿지… 사랑한다."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 뒤 숨진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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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최장수 차관이 장관으로…20년만에 관료출신 발탁
권덕철 보건복지부 신임 장관 후보자가 지난해 5월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에 대한 사전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4일 보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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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징용 증인’ 강경남 할머니 별세
강경남 ‘강제징용의 산증인’으로 불리며 일본 우토로 마을을 지킨 재일동포 강경남(사진) 할머니가 21일 별세했다. 95세. 비정부기구(NGO) 지구촌동포연대는 23일 강 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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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우토로 '강제징용 산증인' 강경남 할머니 별세…향년 95세
강경남 할머니(가운데)와 서경덕 교수(왼쪽). [사진 서경덕 교수 인스타그램] ‘강제징용의 산증인’으로 불리며 일본 우토로 마을을 지켜온 재일동포 강경남 할머니가 21일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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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너무 사랑해 귀화한 美교수 "왜 한국인 싫단 기사밖에 없나"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013년 12월 26일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아베)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가 꺼림칙하다. 이전에는 일본이 좌익에 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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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고별식사’ 했다는데…‘솔솔’ 번지는 사의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피곤한듯 눈을 만지고 있다. [뉴스1]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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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단맛 물씬 활어회 천국 … 숙취 아침에 간절한 졸복국·메기탕
통영중앙시장 서쪽 출입구 골목 초입에 있는 은성식당의 자연산 4종 모둠회. 참돔·볼락·쥐치·우럭(붉은색부터 시계방향)이 올라왔다. 살아있던 생선을 눈앞에서 회로 쳐주는데 생선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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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목포 9미(味)를 찾아서⑵ 홍어삼합·병어조림·민어코스
민어 요리로 나라 안에서 가장 유명한 목포 ‘영란횟집’에서 이번에 먹은 음식 가운데 가장 맛있다고 느낀 한 점. 민어전과 묵은지다. ━ 묵은지 얹은 민어전, 홍어 삼합에 탁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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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셰프 40명과 사찰음식 산중 수련…’절밥’에 홀려 하산하기 싫었다
첫 식사인 점심으로 긴 목로 상에 두 가지 밥과 14찬이 차려졌다. 기본상에 공용으로 3가지 찬이 더 있고, 국도 따로 있다.이번엔 맛집이 아니라 맛을 만드는 사람들을 따라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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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별식 치른 최용수 감독 "서울과 ACL 대결? 상상하기 싫다"
"눈물을 흘려본 적이 없어서… 마음 속으론 매우 슬펐다."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 FA(대한축구협회)컵 16강 안산 무궁화FC와 경기를 2-1로 승리한 FC 서울 최용수(43)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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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떠나는 경북도 “120년간 감사했습니다”
18일 대구 산격동 경북도청에서 신도청 이전 환송행사가 열렸다. 도립교향악단은 ‘비내리는 고모령’ ‘안동역 앞에서’ 등 대구·경북을 주제로 한 노래 4곡을 연주했다. 사진은 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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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뱌오 사망하자 “저우가 사지로 몰았다” 흉흉한 소문
1 문혁 시절, 마오쩌둥 지시로 린뱌오가 수정 중인 문건을 엿보는 저우언라이(왼쪽). 1967년 봄, 텐안먼 성루 휴계실. 린뱌오(林彪·임표)의 죽음은 의혹 투성이였다. 사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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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뱌오 죽자 "저우언라이가 사지로 몰았다" 소문
문혁 시절, 마오쩌둥 지시로 린뱌오가 수정 중인 문건을 엿보는 저우언라이(왼쪽). 1967년 봄, 텐안먼 성루 휴계실. 린뱌오(林彪·임표)의 죽음은 의혹 투성이였다. 사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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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다녀온다 했는데 … 강론하던 신부 눈물
부산외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사고로 희생된 대학생의 첫 장례식이 20일 열렸다. 신입생 박주현양(18)의 어머니가 관을 잡고 오열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사고 다음날, 제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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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바오 “정직 위해 죽는 게 옛 성인의 마음”
‘내 마음에 선한 일을 위해서는 아홉 번 죽어도 후회하지 않는다(亦余心之所善兮, 雖九死其猶未悔)’.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가 다시 굴원(屈原)의 시를 읊었다. 2010년 3